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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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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카 작가의 해어화 리뷰입니다. 무능한 아버지는 소예를 기생집에 팔아버리고, 소예는 하현과 도망친다. 두 달째 계속되는 도망에 귀티나던 하현은 어느새 초라한 행색의 사내가 되었다. 자신때문에 고생을 자처한 하현을, 사랑만으로는 행복할 수없음을 깨달은 소예는 이제 그를 포기하기로 한다. 3년 후 기생이 된... -
해어화‘를 읽고 난 소감입니다. '해어화' 란말을 알아듣는 꽃으로 미인 또는 기생을 칭하는 말인데 이 소설에서는 기생이 된 여주를 빗댄 말이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아비의 빚 때문에 기생집에 팔려 가야할 운명인여주 옆에 그녀를 오랫동안 좋아한 남주가 있었는데, 팔려가지 않으려 남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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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키워드나 소재는 특별한 부분이 없어서 흔한 로맨스의 전개지만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짧기도 하지만 늘어지는 부분이 없이 스토리 전개가 빨라 지루하지않다. 여주 소예 - 아비의 빚에 팔려간 기생 남주 하현 여주는 아비의 빚에 팔려가 기생이 되었고 사랑하는 남주 하현의 행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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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려 구매했는데 별점도 낮고 제대로된 리뷰가 없던데 다 이유가 있었다. 가뜩이나 안 읽히는데다가 읽을수록 유치하다고 느껴지고 왠지 모르게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들하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여주 소예는 아비의 빚에 팔려가 기생이 되었고 사랑하는 남주 하현의 행복을 위해서 버렸건만 3년후 남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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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입니다 휴.. 정말 끝까지 의리로 읽었습니다. 시대물은 원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즐기는데 이 책은 작가님 이름값을 전혀 못하는것 같네요 후애시리즈 후속이라길래 구매했는데 넘 실망스럽습니다 비호감 태자의 같잖은 '논다'화법을 받아들이실수 있으신 분들이라면 구매하셔도 오글거리시지 않을거에요 외전 5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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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이 책을 한꺼번에 샀을까요 왠만하면 끝까지 읽는 위주로 한번에 세트로 구매했는데... 돈아까워서 꾸역꾸역 너무 힘들었네요 태자가 이렇게 매력이 없어도 되는건가요 그놈의 '논다'이건 어찌나 어줍짢은지요... 후애 후속시리즈라고 해서 기쁜마음으로 구매했는데 너무 실망적입니다. 돈도 많이 아깝구요 그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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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용 자체는 비추입니다 태자가 특히 비호감이에요. 내용줄거리는 대충황후로 인해 성혼례가 급하게 결정되자 광은 청이 보고싶다고 수시로 난동을 부리며 적들의 눈을 속이고, 몰래 숨어든 적들의 심복들을 솎아냅니다.. 계속해서 변수가 발생하고, 수세에 몰린 황후가 4황자까지 끌어들이려 하자.. 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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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작가님 후애 후속작이라고 해서 구매해봅니다 사실 씬이나 이런부분은 찰지나거나 그렇진 않지만 후애 후속으로 다음대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외전격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고 소책자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대물이기도 하고 마음에 듭니다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이구요 요즘 시대물 구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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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서 1편씩 연재한 작품으로 조금 읽다가, 이렇게 외전증보판까지 함께 발행된 것을 알고 구매한 작품입니다. 궁중물을 많이 읽어보지 않아서 궁중 안에서의 상황에 적응이 잘 가지 않았지만, 공과 수가 보여주는 매력에 계속 작품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철저히 숨겨서 원하는 바를 이루어내는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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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와 책 소개를 보고 정말 많이 기대를 했는데 읽다가 폭탄을 맞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공이 억울해할 만한 일만 있는 게 아닌데 악역으로 설정된 등장인물이 제 기준에선 피해자로 느껴질 만한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공이 선이고 악역으로 설정된 등장인물이 악이라는 구도가 시종일관 읽으면서 너무나 마음에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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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로 인해 성혼례가 급하게 결정되자, 2황자 광과 청의 성혼례 준비가 시작되고.. 청은 황족의 반려의 소양과 예법 등을 배우느라 정신이 없고.. 광은 청이 보고싶다고 수시로 난동을 부리며 적들의 눈을 속이고, 몰래 숨어든 적들의 심복들을 솎아냅니다.. 계속해서 변수가 발생하고, 수세에 몰린 황후가 4황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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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은 갓난 아기일 때 제국 수도에서 손꼽히는 기루인 향화루에 버려져, 누구보다 오랫동안 동기 생활을 했음에도.. 어린 시절 겪은 일로 인해.. 재능, 외모 모두 어설프고 모자라 이도저도 써먹기 힘든 나이 찬 동기가 되어버리지만.. 다행이도 어린 아이들을 잘 돌보는 재주를 지녀, 어린 동기들을 돌보는 일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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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가 자기만 뻐꾸기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계속하고 궁금하지? 그런느낌으로 나중에 알려주는데 장르를 많이 봐서 그런가...좀 예상가능했고 왕과 태자의 관계도 너무 쉽게 파악이 가능했어요.. 나름의 뒤통수부분인거 같은데 푸시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앞부분은 태자가 어려서 없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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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있는건 아니고 이왕 독먹은거 편하게 살아보려고 일부러 그렇게 살고 있는거 같아요. 정상인걸 왕도 알고있고 부하도 있고.. 하지만 청이 고생하는걸 뻔히 알면서도 별로 안도와주고..누가보냈는지 의심이나하고 맞고있는걸 가만히 보고있고 자기 상황도 있겠지만..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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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물이면 거의 사고보기때문에 역시 구매했습니다. 어렸을 때 기방에 버려져서 기생이 되기위한 교육을 받으며 자란 청은 그가 모셨던? 기생이 자살하기 전에 꽃이 되지 말고 새가 돼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어중간한 능력정도만 키우면서 자랍니다. 그러다가 아이를 돌보는 능력이 뛰어난게 들통나 독을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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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만 읽고서는 한없이 가벼운 소설이 아닐까 예상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그 우려는 빗나갔더군요 저는 일단 문장이 너무 길지 않아서 술술 잘 읽을 수 있는 소설들을 선호합니다 이책도 그런 편인 것 같아요 금세 읽은 걸 보니.. 하지만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분도 있어요~으리라, ~하였더라 식의 문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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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는 잠룡이었던 공이 슬슬 머리를 들며 준비를 합니다 그와중에 화살은 수에게 돌아옵니다 수는 공을 그저 백치에 응석쟁이 황자라 여겼지만 의외로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 의구심을 품습니다 공은 1권에서와 마찬가지로 수를 이용한 궁리만 하는데 제 마음 깨닫지 못하고 소모품 정도로만 생각하고있어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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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결입니다~ 공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지만 의외의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수 였습니다 수는 옛날 꽃이 되지 말고 새가 되라던 이의 말을 들으며 살았으나 공과 함께 하면서 꽃이 되고 말죠 수는 공의 잔혹하고 잔인한 면모를 깨닫곤 자신은 언젠가 자신 또한 새가 되리라, 그것을 해줄 이가 공이라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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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중반 이후로 공이 제가 한 행동에 대해 후회를 하는데, 글쎄, 내 마음에는 썩 차지 않는다. 물론 공이 그렇게 모든 걸 수단과 목적으로 삼아야했던 이유가 나중에 드러나지만, 그게 모든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것은 아니니까. 더욱이 난 수 편애자니까!! 수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기까지의 고생을 생각하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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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그린 큰 그림대로 계략은 진행되고 공의 적들은 수세에 몰린다. 그 와중에 수는 공에게 이용당하면서 부상을 입기도 한다. 공의 거짓 총애를 은연 중에 알았지만 그 속내까지는 몰랐던 수는 그 일로 말미암아 제 처지가 어떠한지 깨달았다. 그래서 수가 공을 원망하고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수는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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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독특할 것이 없지만 문체는 독특하다. 뭐랄까, 판소리 느낌이 난다고 할까, 고어체 느낌이 난다고 할까. 어찌보면 동양풍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체 같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문체 같기도 하고. 실제로 나 같은 경우는 가독성에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공이 구사하는 비유 섞인 단어들이 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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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란 이유불문하고 천비를 일컫는 말이다.... 좋은 말은 아니다. 하지만 한스러운 신분을 명기로 만들려는 것처럼 그녀들은 매우 노력했다. 그녀들의 출신이 천출이고 양반의 첩이 되아도 다른 사람을 기적에 올리는 것이 조선조의 법이었다. 하지만 양반이든 평민이든 심지어 상민을 상대했던 간에 그들은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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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라 함은 '말을 알아듣듯 꽃'을 말한다. 1943년 조선 마지막 기생학교 대성권번을 적으로 둔 소율, 연희를 중심으로 하여 사랑과 노래, 아픈 시대상을 모아 제데로 아릿한것을 보여주고 싶은 영화이다. 기생으로 자란 이들의 인생은 어떠며 그녀들의 인생에 담긴 얘기는 어떤 것일까? 예인의 마음을 간직하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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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온다 잠이란 친구가 우리에게 온다(come)로 생각하여 아이들에게 재밌게 읽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해요 재밌어합니다 진짜일까 생각하면서(반신반의) 책을 귀기울여 듣고있습니다 항상 재울때는 읽어주고있어요 잠을 잘 안자는 친구들에게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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