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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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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연의 마지막 말을 위해 전개해 왔다는 작가의 의도처럼, 외로운 사람들의 고독을 안아주고 싶게 만든다. 나의 삶과밀접한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쓸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와닿는다. 환자를 대할 때, 그들의 외로움을 지나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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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란 속에서 생명체는 하늘에서도, 땅속에서도, 바닷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없었다. 슬퍼하고 억울해할 것도 없었다. 공룡이 사라졌듯 인간도 사라져야 할 때가 다가왔을 뿐이므로. <푸른 점> p.90 열 편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집은 SF 장르가 두드러졌는데, 차갑게만 느껴지는 SF가 아니라 천선란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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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 천선란 작가님의 이끼숲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끼숲은 100% 포인트백 이벤트를 통해 대여하게 된 작품입니다. 이끼숲의 장르는 sf로 기후 변화 등의 환경 요인으로 지상에 발을 붙이고 살 수 없어진 인류가 지하에서 살게 되는 내용이다. 장르가 sf지만 내용은 일상적이고 일반적인 인간상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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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 천선란 작가님의 이끼숲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끼숲은 100% 포인트백 이벤트를 통해 대여하게 된 작품입니다. 이끼숲의 장르는 sf로 기후 변화 등의 환경 요인으로 지상에 발을 붙이고 살 수 없어진 인류가 지하에서 살게 되는 내용이다. 장르가 sf지만 내용은 일상적이고 일반적인 인간상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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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 한번쯤은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천선란 작가는 작년에 '이끼숲'이라는 작품으로 먼저 접했는데, 그때 당시 타 작품이 더 인상깊었던지라 크게 인상에 남는게 없었기때문에 이번 작품도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본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꽤 두꺼운 책이라는 인상이라서 부담이 가장 먼저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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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천선란·윤혜은·윤소진 저, 한겨레출판(2023) - 일기 쓰는 세 여자의 오늘을 자세히 사랑하는 법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들이 주변에 그리 많지는 않다. 나 또한 그렇다. 이유가 무엇일까? 하루의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잠들기 전에 유튜브나 SNS를 보며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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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님의 이끼숲 리뷰입니다. 이 책은 천선란 작가님의 연작 소설로 슬픔을 딛고 세계를 뚫고가는 지극한 슬픔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인류는 지하도시로 추방되고 그 곳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6명의 주인공이 다양하게 보여주며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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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게 해준다. 콜리와 대화중에 "그리움이란 그리운 시절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거야." (205쪽) 콜리만큼 오늘을 충만하게 살게 해주는 소설이다. 콜리의 낙마 순간이 작품의 시작이다. 그리고 두 번째 낙마가 가지는 의미도 떠올리게 한다. 더불어 시간의 흐름이 상대적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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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단편소설집의 제목은 단편들의 제목 중 하나로 짓는 경우가 많은데 노랜드의 경우 이 책에 실린 소설의 제목은 아니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왜 작가님이 노랜드라는 제목을 채택했는지 절로 납득이 가기 시작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굉장히 차갑고 어둡다. 디스토피아 속의 죽음, 이별이라는 소재가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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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된 천선란 작가의 단편을 밀*의 서재에서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어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어 구입했습니다. 소장을 한 김에 다른 단편들도 찬찬히 읽어보았는데 세상에, 정말 가벼운 심심풀이 웹소설 같습니다. 첫 단편부터 필력이 의심스럽더라고요. 천선란 작가 단편은 정말 좋아서 구매에 후회는 없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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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작가님의 이끼숲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100퍼센트 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하여 읽어본 작품입니다.지상이 멸망한 후 지하 도시로 추방된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여섯 명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사랑과 우정, 모험을 담은 이야기들로 무겁지 않게 읽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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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작가님의 이끼숲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100퍼센트 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하여 읽어본 작품입니다.지상이 멸망한 후 지하 도시로 추방된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여섯 명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사랑과 우정, 모험을 담은 이야기들로 무겁지 않게 읽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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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다 보면 내가 바라는 모습을 투영해서 상대를 바라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 누군가의 행복과 즐거움에 그 어떤 위험도 없길 바란다. 책 본문은 아니고 작가의 말에 나오는 문장이다. 책 본문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작가의 말을 읽으며 작가님이 세상을 보는 시선과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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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선란 100% 페이백 이벤트 참여로 구매해 읽어 보았습니다. .. 한국은 빨리 장르소설과 일반소설의 구분을 없애라 이 말입니다. 문장이 좋은 젊은 소설가들이 많고 응원하는 것과 별개로... 이들의 글이 '장르소설가'들로 불리는 이들의 글과 크게 차별점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물론 '장르'를 명확하게 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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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파랑>으로 알게 된 천선란 작가님의 새 책이 크레마클럽에 떴다는 소식을 듣고 다운 받아 일주일만에 읽어버린 <이끼숲>. 총 3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인데, 이 단편들 속 주인공들이 사실은 다 연결이 되어 있는 연작소설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연작소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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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작가님의 천 개의 파랑 리뷰입니다. 천 개의 파랑은 sns를 통해 알게 되었던 작품입니다. 동물과 로봇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sf소설으로 재미있어보여 흥미를 가지고있다가 선물용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제목만 봤을때는 sf소설인지 몰랐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니 제목에 대해서도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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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작가의 책은 이 책으로 처음 접했는데, 기대가 많이 커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읽어내려가서 산뜻하게 끝낼 수 있었다. 이끼숲은 살다보면 한번쯤 상상하게 되는... 지하도시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책인데, 디테일한 설정이 흥미로웠다. 지하도시가 배경이라는걸 알게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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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시에서 살아가는 인류의 이야기다. 지하 도시를 유지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 곳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은 15세가 넘으면 반드시 경제 활동을 해야 하며,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정신재활원에 보내진다. 살아가기 위해 노동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현 인류에게도 노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맞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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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확률로 그렇게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강아지만 봐도 노견이 되니 눈이 안보여서 혼자 보행하는 데 불편을 겪는다. 해외 여행을 가서 가장 많이 놀란 것은 휠체어를 탄 사람들이 길에 정말로 많았다는 것이었고, 그 사람들이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에 불편감이 적어보였다는 점이었다. 우리 나라는 장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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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숲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인간들이 폐허로 만들어놓은 지구에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살아갑니다. 지하로 들어가서 살게 되고 시간이 흘러 지상의 삶이 무엇인지 말로만 들어보았던 이들을 주인공으로 침침하고 축축한 지하속 삶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그런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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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나천선란 저ㆍㆍㆍ첫페이지를 넘기자 마자 나오는 작가 소개글의 문구 중에 하나가 나와 너무 비슷해서 신기했고 그 다음장을 넘겨 “우리 앞으로 어떻게 되던, 우선은 기특하다고 해줘요.”라는 제목을 읽고 내용을 읽어나갔다. 열몇페이지밖에 안되는 짧은 에세이인데 읽으면서 공감도 가고 두 작가분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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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건 아마도 2022년 도서전 쯔음이었을 것이다. 우연히 도서전 강의를 신청하게 되어 강의를 듣고 그 날로 그 작가님의 매력에 빠져서 작가님들의 책을 쭉 사서 읽었다.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책은 아무래도 천 개의 파랑이다. 다른 책과는 달리 이 책은 남아있는 페이지가 적어져...
![[100% 페이백][대여] 이끼숲](https://image.yes24.com/goods/120006422/L)
![[최근담] 기특한 나](https://image.yes24.com/goods/11003370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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