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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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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착착 감긴다. 문유석 판사의 쾌락독서에서, 류시화 작가의 인도 여행기를 보고 인도를 갔다가 ‘싸울래요, 류시화 씨’ 하는 대목에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낭만적인 묘사에 끌려서 간 곳에 천국은 없었나 보다. 늘 류시화의 눈을 가지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탁한 현실 속에서 기운을 잃을 때 류시화의 말간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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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고 앞을 내다 볼 줄 알고 살아가는 것이라고...가시를 보고 피어날 장미를 아는 것이고, 어둠을 보고 떠오르는 보름달을 아는 것이다. 2. 사치는 문화를 창조하기도 하지만, 소박함은 정신을 창조한다고... 3. 구차하게 의존하는것, 시도와 모험을 가로막는 것을 제거해야만 낡은 삶을 뒤엎을 수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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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글 속에 이런 의미를 담을 수 있다는게 참 놀랍다. 여러 이야기들을 통해 생각하게 하고 돌아보게 한다. 여러번 읽고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명상과 철학 어느 가운데 있지 않나 싶다.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류시화 시인만의 글이 있다. 자기계발서 소설과는 다른 숲같은 쉼을 주는 책이라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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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쉽고 친절하게 서술되어 있다. 경험, 인용, 사례 등의 다양한 예시들이 이야기 속 적재적소에 배치 및 소개되는 덕에 모든 이야기가 쉽고 산뜻하게 다가오는 인상이다). 때문에 곁에 두고픈 책이다. 인상 깊었던 구절을 언제든 펼쳐 되뇌기 위해, 미처 보지 못한 새로운 대목을 발견하기 위해 손이 닿는 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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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작가님의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리뷰입니다. 책 제목부터 공감이 되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찬찬히 글을 읽어내려가다보니까 느끼는게 많았어요. 불안과 결정에 대한 고민 인생에 대한 고찰이 크던 찰나에 글이 주는 위로와 충고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나를 작게 만들고 괴롭혔던 수 많은 문제들 앞에서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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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아서 읽게된 류시화작가님의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입니다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것이라는 주제의 에세이라고합니다. 매우 흥미있게 읽어서 작가님의 다른작품도 읽어보고픈 흥미가 생겼습니다. 일러스트도 책의 분위기가 살아있어서 일러스트와 함께 글이 좋은 조화를 이루는것같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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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는 생일 선물로 받은 책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는 문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삶은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니라 경ㅎ엄하는 것이라는 글귀처럼 시인 본인의 경험을 담은 내용이다. 경험을 통해 스스로 가짜와 진짜를 알아보는 눈을 갖는 일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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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제목에서책 내용이 짐작되었다. 인생을살면서 수 많은 굴곡에서 길을 잃지 않고 지치지 않는 비법이 있을 것 같았다. 속마음 한켠에는 '인생에서 정답은 없잖아 딱 명쾌하게 비법을 알려주진 않을 것 같은데'라는 의심을 품은채로 책장을 넘겼다. 책의 구성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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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작가님의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리뷰입니다. 좋으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는 인생에서 나쁜 것은 없다는 작가의 경험과 깨달음을 담고 있다. 나는 류시화 작가를 논란이 참 많은 안좋은 이미지로 보고 있었는데, 글을 읽다보니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다른 글을 쓰는작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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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왔을 경우에나 다행이지 내 충고대로 했는데 잘못되는 경우는 정말 미안하고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다. 알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이 좋다고 한다. 나도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하지만 또 많은 예술가들은 오히려 밤에 영감이 더 잘 떠오른다고 하니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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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속에 당신이 있으나 / 그 어떤 것도 당신과 같지 않네'도 대단하지만 저는 '새들을 허공에 날아가게 하라 / 너의 새는 돌아올 것이니' 이 시에 순간 감탄사가 터졌습니다. 시공간적 이미지가 삶의 심상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불경의 한 구절 같습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 마음을 휘젓는 감흥을 느낄 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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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님은 천성적으로 시인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일반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는 일을 무슨일이든 의미를 부여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모든 일에는 다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것 몸이 아파도 거기에 너무 큰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다른곳에 에너지를 쏟으라는것 참 힘들지겠만 말이다 간만에 좋은책을 읽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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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은 내 마음을 밝혀준 책이었다. 십수 년이 흘러, 상처가 깊은 분의 글을 통해,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 책 책은 그 당시의 나의 상황과 마음 상태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기 마련이지만, 읽는 내내 마음속 깊은 곳을 울리게 하는 책이었다. 작가의 지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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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우리가 마주하는 많은 상황들이, 지금 걸어가고 있는 이 시간들이,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과연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알겠는가? 지금은 좋아 보이는 것들이 시간이 지나 그 빛이 바랠수도 있고, 또 반대로 내가 무던히도 피하고 싶었던 것들이 나를 단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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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삶의 여정에서 막힌 길은 하나의 계시이다. 길이 막히는 것은내면에서 그 길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졵는 그런 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곤 한다. 삶이 때로 우리의 계획과는 다른 길로 우리를 데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길이 우리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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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는 제목부터 '끝까지 살아봐야 알 수 있다'고 말하는 듯 해서 끌렸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로 흘러간다는 걸 믿으며 사는 편이 속편하다는 걸 서른이 넘어서야 깨닫곤 좀 힘든 일이 생겨도 '지나고 보면 그다지 나쁜 일은 아닐거야. 일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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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이라서 신간이 나오면 내용 따지지 않고 구입하는 편입니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이번엔 과연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을지 궁금했는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답게 특별한 포인트들이 많았던 책이었어요.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볼 수도 있었고 그렇다고 무겁거나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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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에세이집이다. 이번에도 역시 작가가 항상 보여주고자 했던 것과 다르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마음의 평화를 말했고, 이번에도 나에게 전달되어 가슴에 새겼다. 읽고, 밑줄 긋고, 필사하면서 마음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라건대, 앞으로도 좋은 책 오래오래 써줬으면 한다.왜 붙잡으려고 하는가? 떠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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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없음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타인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물론, 나를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조차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을 때 나는 이 책을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시작했다. 그럴 때가 있다. 타인에게 이유없는 악의를 품을 때, 경계심으로 타인을 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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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보석상의 이야기다. 너무나 가난하여 마지막 희맘으로 보석을 가지고 전당포로 갔을 때, 그냥 가짜라며 퉁박을 주는 대신 보석을 감정하는 기술을 가르쳐주고 도와준 이야기. 우리는 우리의 상황에 따라 쉽게 사실을 왜곡하고, 객관화된 시선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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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사진만 표지에 없어도 세 배는 더 팔렸을듯한데 왜 굳이 사진을 넣는지 모르겠다. 오래전 도사 같기도하고 노숙인 같기도 한 사진을 담은 책도 있었다. 시집이 그 모양이니 감성 확~ 떨어졌는데, 그런데도 난 그의 책을 산다. 이런 불평을 쏟아노흐면 작가는 "이 또한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라는 말로 대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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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가. 무엇을 느끼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느끼는가가 우리의 삶을 만들어 나간다. " 가난이나 상처, 불안, 두려움, 아픔등을 어떻게 느끼는가가 우리의 삶을 만든다. 그것들의 실체가 아니라 나에게 와서 내가 어떻게 변형시키고 받아들이느냐가 내 삶이 된다는 것인데 끄덕끄덕! 인도의 많은 우화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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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적는다> 중에서.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삶의 여정에서 막힌 길은 하나의 계시이다. 만약 우리가 전체 이야기를 안다면, 지금의 막힌 길이 언젠가는 선물이 되어 돌아오리라는 것을 알게 될까? 길이 막히는 것은 내면에서 그 길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삶이 때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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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지 않는다"와 유사한 형식을 가진 에세이다. 저자의 개인적 경험 그리고 기존 여러 우화나 사실들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일단 내용이 이해하기 쉽고 잘 읽힌다. 다음은 책의 내용 중 인상에 남았던 문장이다. "모든 일은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며,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도 이유가 있어서 만난다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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