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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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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 Williams Silva Screen 2023년 05월
    리뷰 총점10.0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감동을 받았어요. 음질도 나름 훌륭하구요. 반복해서 들어보았는데, 좋은 곡은 시대나 세대를 초월하여 듣는이에게 매번 새로운 감동을 주는군요. 디지털 음원이 넘쳐나는 요즘 궂이 LP를 찾아 듣는데는 다 충분한 이유가 있지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f********s 2024.02.27 작성 추천 0
  • John Williams Universal 2020년 08월
    리뷰 총점9.0
    영화 음악 작곡가인 윌리엄스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그가 작곡한 영화 음악을 최초로 연주했기 때문이다. 빈 악우협회 황금홀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했던 수많은 음악가들의 무대였다. 가깝게는 브람스, 브루크너, 말러 같은 음악가들이 바로 황금홀의 포디엄에서 지휘를 하고, 자신의 곡들을 초연했다. 바로 그...
    YES마니아 : 골드 o******8 2020.08.15 작성 추천 9
  • Anne-Sophie Mutter Universal 2020년 01월
    리뷰 총점8.0
    윌리엄스가 자신의 작품을 갖고 포디엄에 섰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줄곧 클래식 음악만을 연주해왔는데, 영화 음악을 정기 연주회 곡목으로 채택한 것도 놀랍지만 윌리엄스를 지휘자로 초청한 것도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제국의 역습 메인 테마가 울려 퍼질 때 청중들의 환호성은 정말이지 대단했다. 빈...
    YES마니아 : 골드 o******8 2020.06.09 작성 추천 4
  • John Williams 2002년 04월
    리뷰 총점7.0
    John Williams - The Magic Box [Hybrid SACD - DSD] 01. O Bia : 이 연주곡 하나 때문에 앨범 전체를 다 듣게 되었다. 02. Township Kwela : 목금소리가 영롱함을 전달해준다. '원숭이섬의 비밀' 주제곡에서도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중반부 이후 쿵쿵 울려대는 북소리를타고 훨훨 날아가는 듯한 플루트...
    YES마니아 : 로얄 p**j 2019.02.2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마음이 쓰이고 있었는데작가 윌리엄스는 스토너가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슬픈 소설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의반응에 놀랐다고 .. 그리고 찐 감동이었던 다음 문장 .. 윌리엄스를 대신해 이 책의 원고를타이핑해 옮기고 있던 대학교 학생이...
    3*************m 2024.02.19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초반몇페이지를볼때만해도크게궁금해지지는않았기에 문체나이야기는전반적으로소설이라기보다마치세세한부분까지...
    d****u 2024.01.2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 윌리엄스- 성공신화와 위인전에 길들여졌고,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려야만, 위대한 업적을 내세울 수 있어야 성공한이라고 불리는 시대를 살아온 우리에게 '스토너'는 그다지 반가운 인물이 아닐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물을지도 모른다. 그런 우리에게 작가는 오히려 반문하는...
    s********7 2024.01.2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재가 알려지기도 전에 무의미한 죽음을 맞았고, 다른 한 명은 이제 저 멀리 산 자들의 세상으로 물러나서......그는 혼자 있기를 원하면서도 결혼을 통해 다른 사람과 연결된 열정을 느끼 고 싶었다. 그래서 그 열정을 느끼기는 했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 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열정이 죽어버렸다. 그는 사랑을...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23.08.30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영웅은 아니다. 영문학을 사랑했지만 때로 경을 받고 성과를 거둔 적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한 번쯤은 그런 전성기를 지난다 생각하면 그것마저 특별한 것이 없다. 그 분야의 손꼽히는 석학이어서 여기저기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도 아니고 그저 처음 몸 담은 학교에서 마지막까지 머무를 수 있는 행운(?)을...
    r*****o 2022.10.3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어떤 의미에서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다르 누구 못지 않게 풍부한 삶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요즘 유튜브와서점 매대만 봐도 '돈','성공'이 대세인 듯하다. 나도멋있는 사람들을 보며 무조건 성공하고 싶은 시절이 있었다. 평범은 죄악이라고 생각했던거 같다. 평범하고 싶지만 뛰어나고 싶은..소심한...
    w*******8 2022.07.29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 윌리엄스] 나는 무엇을 원했나. 원하는가. 비가 부스스 쏟아지던 날이었다. 외할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버스를 타고 급히 서울을 떠나며, 내가 아는 당신의 인생을 반추했다. 가까이 살아도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이후에는 할아버지댁에 자주 가지 못해서 추억이 거의 없는데도, 꽤 많은 기억이 쏟아져나왔다....
    YES마니아 : 로얄 n********5 2022.05.17 작성 추천 1
  • 존 윌리엄스 저 / 조영학 구픽 2016년 08월
    리뷰 총점10.0
    판다테리아 섬에서 기록한(실제로는 윌리엄스가 상상한) 일기는 공(公)을 위하여 희생된 사(私)의 비극를 보여준다. 묘한 대비이며, 역사 소설을 쓰면서 윌리엄스가 무엇을 의도했는지 짐작케 한다. 전혀 닮지도 않았다고 생각한 소설 《스토너》가 연상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거의 대부분은 차지하는 첫...
    YES마니아 : 로얄 n*****m 2021.01.29 작성 추천 9
  • 리뷰 총점10.0
    <스토너>가 새로운 옷을 갈아입지 않았더라면 이 책을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이 책에 대한 칭찬은 이미 팟캐스트에서 여러번 들었지만 큰 매혹을 느끼지 못했다.예스24를 들락날락하던 도중 팝업창에 새로운 옷을 입은 스토너를 보았고, 결론적으로 말하면 요즘들어 공부에 엄청난...
    h*********o 2020.11.26 작성 추천 2
  • 리뷰 총점10.0
    윌리엄스 / 알에이치코리아 왜 문학 애호가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인생 소설'로 꼽는 걸까? 농부의 아들 윌리엄 스토너는 새로운 농사법을 배워오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농과대학에 진학한다. 대학에 들어갈 때 으레 품게 되는 환상도 낭만도 없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2학년이...
    YES마니아 : 골드 p********g 2020.07.02 작성 추천 2
  • 존 윌리엄스 저 / 조영학 구픽 2016년 08월
    리뷰 총점10.0
    엄한 자'라는 뜻의 '아우구스투스'라는 칭호를 부여받는다. 이 책 <아우구스투스>는 소설이다. 하지만 그 형식이 독특하다. 리비우스의 <로마사>나 다마스쿠스 니콜라우스의 아우구스투스 전기의 단편들과 같은 실제 재하는 기록들에 작가의 창작력을 더하여 등장인물들끼리의...
    YES마니아 : 플래티넘 l********d 2019.02.05 작성 추천 3
  • 리뷰 총점7.0
    이루어진다. 곳곳에 작은 성공과 실패가 재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어딘가에 가까이 있을 듯한 사람의 일생인 것 같다. 그런데 왜 스토너의 이름이 도통 잊히지 않을까. 길게 이어지는 마지막 장면에선 도통 헤어 나올 수가 없다. “넌 무엇을 기대했나?” 인생의 마지막 종착점에서 스스로에게 줄기차게 되묻는 이...
    p********1 2018.10.03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10.0
    1965년에 출간됐지만 2013년에 베스트 셀러가 된 스토너. 작가가 세상을 떠난지도 20년이나 지났는데 뒤늦게 문단의 주목을 받으면서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사람들의 주목을 끈 이유가 뭘까. '스토너'는 윌리엄 스토너라는 영문학 교수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YES마니아 : 플래티넘 s*******e 2018.06.11 작성 추천 0
  • 존 윌리엄스 저 / 조영학 구픽 2016년 08월
    리뷰 총점7.0
    탓에 윌리엄스의 새로운 소설을 진작 구매했다. 여차저차 읽기를 미루고 있던 참에 박근혜의 헌정 파괴와 최순실의 국정 농단이라는 초유의 사건이 터졌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라는 명칭으로 부르는 것 같은데, 헬조선에서나 가능한 헬게이트, 라는 명칭이 더 어울리지 않겠나...) 저게 지도자냐, 저런 지도자가...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6.11.12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8.0
    § 스토너. 자신의 책을 유일하게 한 권 낸 사람. 그것도 불완전한 채. 그야말로 인생 자체인가. 그가 그토록 중요시했던 문법. 글의 방식, 삶을 말하는 방식. 셰익스피어 소네트에서 영문학에 눈 뜬 후부터 그의 관심은 오로지 한 길이었다. 말년에 “셰익스피어의 일부 희곡에 살아남은 고전 시대와 중세 시대 라틴...
    g******i 2016.03.01 작성 추천 4
  • 리뷰 총점10.0
    그것도 열정적으로. 윌리엄스의 <스토너>를 읽어보면 평생 동안 열정을 잃지 않고 학생을 가르친다는 것이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소설의 힘을 빌어 스토너를 자세히 살피지 않았다면 누구도 그를 제대로 알아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작은 거인' 같은 사람이었고, 자신이 살아낼 수...
    k*******7 2015.12.15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7.0
    윌리엄스, 그가 살아있었을 땐, 누구도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고 한다. 죽어서야 회자되어 베스트셀러의 작가가 돼버린 그와 윌리엄 스토너를 보며 1:1로 매치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 일지도 모른다.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건이 본인과 관련이 없는 허구의 것들이라고 책 머리맡에 적어 놓은 이유는, 독자가 이것이...
    p**********5 2015.11.15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주인공만큼 오랜시간 인내하며 기다린 책이 있다. 1965년 출간되고 50년이지나서야세상의 주목을 받고 인정받은 책, "스토너".책과 주인공이 이렇게 닮아 있기도 어려울 듯 하다.뒤늦게사람들의 마음에 다가왔지만 이 책이말하는 메세지는늦지 않은 것 같다.​...
    e*****1 2015.09.1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남자가 자신이라는 재를 이해하고 타협하고 생을 마감할때까지, 가족을 포함한 다른 사람, 그리고 세상과의 갈등을 극도로 냉정하고 억압된 필치로 담담하게 그러나 뜨겁게 그려나가고 있는 것이 너무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문장에 기품이 있고 타오르는 정감이 지성의 싸늘한과 명확성이라는 외피를 두르고 있었다"라고...
    YES마니아 : 로얄 b******2 2015.01.27 작성 추천 11
  • 리뷰 총점10.0
    아주 대단한게 그려내는 작품을 만났습니다.. 윌리엄스라는 미국 소설가의 작품인데 말이죠, 이 작가는 미국의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던 교수였나봅니다.. 94년 돌아가시기전까지 몇 편되지 않은 문학작품을 남기셨는데 그중 이 작품 "스토너"는 65년에 출시된 작품입니다.. 근데 이 작품이 왜, 50년이 지난 이 시점에...
    n********s 2015.01.15 작성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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