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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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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장르를 딱히 좋아하지 않아도 필립 K. 딕이라는 작가에 대해서는 들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워낙 좋아하는 작가라 기대감을 갖고 읽었는데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히 읽기 좋은 SF소설이었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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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이야기에 생각지 못한 삽화가 한 장 등장하는 것이특이했습니다. 거기다 본문 시작 전에 등장하는 짧은 글이 전체 이야기의 줄거리라면 줄거리인데, 나름 자체 스포 방지가 된 줄거리인 것도 특이했습니다. 저 짧은 글에 등장하는 줄거리까지만이면 본 저자의 글로는 이례적으로 밝은 내용일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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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의 [안드로메다 외계 행성에서 생긴 일]은 레전드 SF 작가의 작품 답게 우주를 배경으로 박격포에 격추되어 불시착한 우주선이 나오고 수리도 중 수색대가 고대 도시의 유적을 발견하고 탐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는 작가 특유의 스타일이 잘 살아있으며 흥미로운 지점이 많다. 다만 굉장히 짧은 이야기인 탓에 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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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자 공장에서 일하는 외계인* 안드로메다 구하기 : 고대 에티오피아 공주인 안드로메다가 자신이 용임을 알게 된다.* 유령 들린 스텐 팬 : 저절로 요리되는 스텐 팬과 냉장고 속에 살고 있는 악마 이야기.* 데빌라 : 쌍둥이 자매가 성녀와 창녀로 살아가는 이야기* 천년 우물 : 천년 우물과 시간을 돌릴 수 있는 종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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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제목은 안드로메다 구하기 이었다.작품 읽기 전 대부분의 작품에서 저자님께서는 비현실적이며 한편으로는 초자연적인 소재로 하여 그 속에서 독자들의 내면을 한방 날리는 반면 뒤통수를 시원하게 날리는 것이 이 저자의 매력이라고 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작품에서 그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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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구하기』 호러, SF, 스릴러, 미스터리, 코미디 등.. 오컬트에서 신화적인 요소까지 다양하다. 특히 여성의 시각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이 책의 특징이지 않을까 싶다. 판타지함에 녹아있는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들.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환상적인 이야기들. 과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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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로 가득한 대자연! 너무 아름다워 안드로메다는 여기까지 오느라 기진맥진한 상태에서도 눈물을 흘리면서 감동했다. 철썩철썩 파도가 치고 포말이 부서지는 소리를 들으며 안드로메다는 가슴 가득 짠 공기를 들이마셨다.(p.53) 이에 비해 왕비 카시오페이아는 짙은 갈색 피부를 가진 여인이었다. 이 여인은 "매일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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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아 환상소설집 안드로메다 구하기는 코미디부터 미스터리와 호러까지 8편의 다채로운 이야기로 구성되었어요. 여성 장르의 서사라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는데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 이야기의 상상력을 더 자극시켜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과자와 고기, 안드로메다 구하기, 유령 들린 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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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다. 8개의 단편선으로 구성된 <안드로메다 구하기> -과자와 고기 : 과자공장에서 일하는 식인 외계인 -안드로메다 구하기 : 남다른 성장통을 경험하는 고대 왕국의 공주 -유령 들린 스텐 팬 :인간의 탐욕을 먹고 사는 악마를 만난 주부 -금빛 집 : 특별한 친구를 사귀게 된 중학생 소녀 -데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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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구하기 (2022년 초판) 저자 - 김설아 출판사 - 아프로스미디어 정가 - 16000원 페이지 - 334p 다채로운 장르가 믹스된 환상소설집 꿈을 꾸듯 이어지는 잔혹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들. 김설아 환상소설집으로 명명된 [안드로메다 구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여덟가지 이야기들로 꿈속을 거니는 듯한 착각이 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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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안드로메다(내가 떠올린 거는 별자리였지만 신화 속 안드로메다도 떠올리긴 했다) 구하기라서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어떻게 바꿨을지 기대하는 마음이 가장 컸다. 이전에 읽었던 '마이너스 스쿨'이나 '환상의 책방 골목' 느낌을 기대하고 읽은 것도 분명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조금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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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안드로메다 구하기". 얼마 전 TV에서 방영된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본 터라 안드로메다와 카시오페이아가 등장하는 이야기가 더욱 나의 흥미를 끌었다. 신화를 이런 식으로도 상상해서 재해석할 수 있다니,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대단하다. 이 책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이야기는 "유령 들린 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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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하고 안드로메다(유문호)>를 읽었다. ‘한 뼘 소설’이란 말이 붙어 있듯이 짧은 소설이다. 사회 모순을 낮은 곳에서 지켜봤다. 하기야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사회 모순을 좀체 느끼지 못한다. 짧아도 날카롭고 치열하다. 소설 한 편을 읽고 나면, 읽은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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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꼽았던 인기작이 안드로메다 성운이지요. 이반 예프레모프의 소설들은 주관이 뚜렷히 드러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어떤 유토피아를 꿈꾸는지 또는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드러나는 거같다고 해야될 까요. 아니면 이성적으로 이것이 가장 일어날 만하다는 생각일 수도 있겠죠.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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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예프레모프 작가의 안드로메다 성운입니다 작품 소개에 러시아 혁명 100주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발사 60주년을 맞이하여 20세기 소련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SF 드디어 한국판 출간! 인본주의적 공산주의자 작가가 그리는 미래 인류를 위한 유토피아 라고 적혀있는데요...개인적으로 러시아 소설은 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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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내용의 글을 관심있게 보는 편이라 봤는데 괜찮게 본 것 같아요 . 57년도에 출간한 책이라 지금으로부터 몇십년은 예전의 글이예요. 저자가 구 소련 시대의 과학자였기 때문에 공산주의적인 면이라든지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 인류의 유토피아를 쓰고 있어요. SF 소설인데 과학적인 면이 아니라 체제적인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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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성운 SF는 미국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미국과 미친듯이 경쟁해서 달에 먼저 가겠다고 했던 나라가 러시아 아닌가요.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우주에 대한 상상력은 뛰어난 것 같았습니다. 공산주의적인 사상이 녹아 있어서 그런지 흥미는 가지만 픽션에서나 가능한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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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예프레모프 작가의 안드로메다 성운 입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sf소설이라는 광고문구를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엄청 옛날 책인게 느껴집니다. 굉장히 오래된 작품이네요. 과거에서 그린 미래를 볼 수 있다는 면에서 매력적인 책 같습니다. 그래서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쉽게 읽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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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산 sf중에는 되게 옛날에 쓰여진게 많았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인가 봐요. sf란게 단점이 세계관이 익숙해질때까진 가독성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는 점인데요. 이것도 저한텐 좀 그런 작품이어서 진도가 안 나가는 책이었는데 거기에다가 러브가.. 사랑이 끼얹져지더라고요. 작품 소개를 방금전에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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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없이 내리 빛나고 있는 우주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을까요?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빛나고 있을것 입니다. 안드로메다 성운은 그러한 신비로움과 이 크나크고 넓은 세상에서 나는 어떠한 존재인가?에 대해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신을 찾고 여행을 하는 듯한 소설입니다. 드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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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유토피아 이야기는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이상향과도 다른 타인의 이상향을 알아서 무엇 하나요. 특히나 그 이상향이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거나 잘 알지 못하는 것이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예프레모프는 소련 사람으로서 공산주의를 신봉했고 ‘공산주의 사회’를 ‘이상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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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작가이자 과학자인 저자는 앞으로 어떤 유토피아가 될지 공산주의 시각에서 생각한 바를 기술했다. 그래서 지금이 아닌 수십년 전의 과거에서 미래를 본 것이기에 우리는 그 중간지라고 할 수 있는데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금 우리가 예상하는 것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미래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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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 없고 이 작가님 작품은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지만, 표지가 일단 예뻤고 소개글이 일반적인 티엘과 다르게 독특해 보여서 한번 사봤는데요. 처음엔 분량이 너무 짧아서 놀랐습니다. 제가 읽어본 티엘 중에 손에 꼽힐 정도로 짧은 듯.. 또 스토리가 좀 막장입니다.. 1년전에 읽어보고 돈아깝다고...
![[대여] 안드로메다 성운](https://image.yes24.com/goods/6050818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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