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앞에 - 예스24

리뷰 (46)

정확도순 최근등록순 조회순 추천순 24개씩 보기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말릴 사람은 나뿐이었다. 세상 사람들은 아무도 그녀에게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니까.( ...) 로자 아줌마와 나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우리 둘 다 아무 것도, 아무도 없다는...p.45창녀와 포주, 고아, 폭력배 ... 세상에서 쓸모없고 더럽고 소외되고더이상 아무 희망도 없어보이는 삶에도 그들만의 생이 있다고,그들도...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1님 2023.12.19 작성 추천 0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하밀 할아버지, 인간은 사랑 없이도 살 수가 있나요?" ... "하밀 할아버지, 왜 대답을 해 주시지 않으세요?" "넌 너무 어려. 어릴 땐 모르는게 나은 수도 있단다." "하밀 할아버지, 인간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나요?" "그래." 할아버지는 그렇게 대답을 하시고는 무엇이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이셨다. 나는 울기...

m*****4님 2023.11.30 작성 추천 0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7.0

‘자기 앞의 생’. 노골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끈 책이다. 우리는 각자 자기 앞의 생을 살아가고 있기에 어쩌면 당연하게 책을 넘기게 되었다. 모모는 나보다 훨씬 더 무거운 삶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며 그 무게를 독자 온전히 느끼도록 했다.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삶의 무게감을 느낀다는 것은 생각보다도 불유쾌한...

j********7님 2023.02.23 작성 추천 1
[eBook] 일러스트 자기 앞의 생 '일러스트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로맹 가리 저 / 마누엘레 피오르 그림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18년 09월

리뷰 총점10.0

주인공은 모하메드라는 10살 소년으로 사람들은 모두 그를 '모모'라고 부릅니다. 모모는 엘레베이터가 없는 7층 집에서 로자아주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로자아주머니는 아우슈비츠에 끌려갔다 온 창녀출신 유태인으로 창녀들이 낳은 아이들을 몰래 맡아 길러주고 있습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은...

YES마니아 : 플래티넘 h******s님 2022.11.08 작성 추천 0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6.0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의 소설로, 프랑스 빈민가에 살고 있는 아이 모모와 그의 주변 인물에 대한 책이다.모모는 창녀의 아이로 태어나 로자 아줌마에게 맡겨져 자라고 있다. 그는 아주 감수성이 풍부한데, 로자 아줌마가 사랑으로 본인을 키우는게 아닌 일정 보수를 지급받고 아이들을 돌본다는 것에 대해 큰 충격을...

a*******5님 2022.07.26 작성 추천 1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진정한 나이가 몇살인지도 모는채. 자기앞의 생은 주인공인 모모가 1인칭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해 주고 있는데, 한 마디로 파리의 지저분한 뒷골목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사람들의 삶, 즉 모모 자신의 삶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 해 주고 있으며, 간혹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모모가 상상하고...

s******s님 2022.06.03 작성 추천 1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용경식 옮김> 유일하게 공쿠르 상을 두 번 받은 작가 로맹 가리.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발표한 '자기 앞의 생'. 출판사에서도 작가가 누구인지 몰라 광고를 통해 작가를 찾기까지 한 '75 공쿠르 상 수상자 에밀 아자르.' 1980년 로맹 가리가 자살한 이후, 에밀 아자르가 로맹...

YES마니아 : 골드 m****8님 2021.02.22 작성 추천 2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서로에게 소중하고 꼭 필요한존재라는 건 꼭 부모와 자식, 부부, 형제지간의그런 관계가 아니더라도 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연으로 만나야 할 것이다. 이 소설에는 큰 사건이라고 할 만한 것도 뭔가 꼬인 실타래를 풀 만한 것도 없다. 별 볼일 없는 주인공들의 소소한 삶에 대해서 담담한...

YES마니아 : 플래티넘 k***j님 2020.12.24 작성 추천 2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이런류는 사실 읽어도읽어도 집중이 안되는 편인데, 오히려 저같은 사람이 읽기엔 좋은 책이라고 추천받아서 읽게 되었어요. 한페이지도 넘기기 어려워하는 편인데 흥미롭기도 하고 어린 모모에 대해서 이해하기도 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연상되고 머리속으로 그려지는 책 속...

w****j님 2020.11.11 작성 추천 3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그럼에도 모모는 자기앞의생을 그리고 로자 아줌마를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주 일찍부터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이 지나 능력이 떨어지면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게 된다" "사람이 무얼 하기에 너무 어린 경우는 절대 없어요" 모모는...

p*****1님 2020.09.28 작성 추천 9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7.0

[책 속 이야기] 그들은 말했다. 넌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때문에 미친 거야. 나는 대답했다. 미친 사람들만이 생의 맛을 알 수 있어. _ 야피, 라우드 알 라야힌. 로자 아줌나는육중한 몸뚱이로 오로지 두 다리로 지탱하여 매일 칠층까지 오르내려야 했다. 그녀는 유태인이라서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h*****j님 2020.09.12 작성 추천 5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로맹가리 아니,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은, 나이도 가족도 모호한 모모의 이야기다. 소설 속의 서술은 모모의 눈으로 본, 모모의 곁의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소속이 결여된 이들간의 교류로 가족을 대체하여 살아가는 소외된 계층의 모습을 보여준다. (편의상 가족을 대체 하였다고 하지만, 로자 아줌마와 하밀은...

l****b님 2020.09.01 작성 추천 2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들키지 않기위해 제목을 자기앞의 생으로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주 나중에 이 제목을 8구역으로 할걸 그랬다는 후회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파리의 8구역이 그런 구역이었나보다. 프랑스인으로 살아가기에 적합치 않은 불법 이민자들과 여러 소외계층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 이 소설에 등장하는 바로...

g****3님 2020.03.15 작성 추천 3
[eBook]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12년 09월

리뷰 총점10.0

추천하는 평이 많아서 구매한 책이었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진행되는 소설은 흔하기 때문에 많이 봤다. 보통 내가 읽은 그런 소설들은 다 주인공들이 본인의 나이에 비해서 더 조숙하다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이 소설도 마찬가지였다. 사람이 사랑없이 살 수 있냐는 주인공의 물음에 나 역시도 처음에는 답을...

p********y님 2020.02.16 작성 추천 0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하루만에 읽은 책. 열네 살 어린 소년이 로자 아줌마를 사랑한다. 그래서 유태인 그녀만의 비밀 장소 지하에서, 그녀를끝까지 지켜준다. 중학생 때와 다르게 울진 않았다.그냥 덤덤했다. 마치 원래 이 아이의 어린시절이 이런 운명이였던 것처럼 내가 운명에 순응한 느낌이였다. 다만 책 자체에서 너무...

s******0님 2020.01.24 작성 추천 2
[도서] 일러스트 자기 앞의 생 '일러스트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로맹 가리 저 / 마누엘레 피오르 그림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18년 05월

리뷰 총점10.0

ㅜ) 기존의 책으로 살까 고민하던 찰나 일러스트 자기앞의 생이 나와서 구매했다. 일러스트 자체가 장단이 있는데 글을 읽으며 상상하기 쉽게 만들어 주거나 상상을 제한하는 이 두 개의 경우를 읽으면서 모두 겪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크고 넓은 사양의 책이라 보면서 또 한번 눈물 지어 보고.. 다음엔 걍 글만...

YES마니아 : 로얄 c*****9님 2019.06.04 작성 추천 0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자기의 실제 나이보다 많은 나이를 살고 있는 열네살 모모의 눈을 통해 이해하지 못할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모의 눈에 비친 세상은 결코 꿈같이 아름다운 세상은 아닌데요. 모모가 사랑하는 사람들은모두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밑바닥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예요. 하지만 그들은 모두 누구보다...

9******9님 2019.02.12 작성 추천 2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아줌마 곁에서 3주간이나 머물다가 사람들에게 발각되게 되었다. 사랑없이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라는 메세지를 독자에게 알려준다. 열네살 모모라는 사내아이를 통해서 말이다. 로맹가리가 에밀아자르란 필명으로 발표한 소설로 '하늘의 뿌리'에 이어 콩쿠르상을 두번째 받게 된 작품이 '자기앞의 생'이다

y****1님 2018.07.29 작성 추천 2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자기앞의 생> 자기앞의 생이 굉장한 이슈를 일으키며, 로맹가리의 극성팬들이 에밀아자르의 문장과 몇몇 부분이 닮았다며 표절을 한게 아니냐는 의문점을 제기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로맹가리가 죽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로맹가리와 에밀아자르가 동일인물임을 몰랐습니다. 나중에 알게되었습니다. 로맹가리는...

YES마니아 : 로얄 h*******c님 2018.03.12 작성 추천 2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8.0

전용뷰어 보기 나는 이 책을 읽의면서 생의 가장낮은 곳, 가장 천하다면 천하다 할 수 있는 창녀들의 사생아들을 돌보아주는로자 아줌마네 집, 그 곳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아늑한 휴식처는 제공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한끼 식사도 고민해야...

c*****2님 2017.03.22 작성 추천 2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6.0

" + 지하실에서 로자아주머니에게 향수를뿌려주고 자연의법칙을감추기위해 온갖색깔로화장을해주는 모모 정말이지모모는 사랑하지않을수없는 아이다 ++ 자기앞의생 앞으로남은인생 남은생애 여생

YES마니아 : 로얄 l*****2님 2016.10.11 작성 추천 2
[eBook]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12년 09월

리뷰 총점10.0

“나는 갑자기 모든 게 다 귀찮아져버렸다. 어떤 곳에도 있고 싶지 않았다. 나는 눈을 감았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했다. 나는 여전히 거기에 있었다. 살아 있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창녀와 뚜쟁이의 아들 그리고 그들에게조차 버려진 소년. 정신질환 아버지가 창녀 어머니를 죽이고 버린 이....

l*****1님 2016.09.13 작성 추천 0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프랑스어를 전공한 사람으로 나름 꽤 많은 프랑스 작가들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 제일 좋아하는 프랑스 소설인 [마담 보바리]의 귀스타브 플로베르부터 말이 필요없는 [이방인]의 알베르까뮈, [어린 왕자]의 생텍쥐페리, [나무를 심은 사람]의 장 지오노, 여류소설가 아멜리 노통브, 유독 한국독자들에게...

d******i님 2016.07.06 작성 추천 2
[도서]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새창이동

에밀 아자르 저 / 용경식 역 문학동네 2003년 05월

리뷰 총점10.0

자기앞의 生 과 누군가의 生 에밀 아자르의 삶으로 들어간다. 그의 글은 어두운 바닥을 깨우쳐 삶을 빛으로 밝힌다. 내가 알고 있는 패션의 나라 프랑스가 아니다.밝은 곳이 있다면 분명 후미진뒷 골목도 있다. 그 곳에서도 누군가는 생을 지탱하고 살고 있다. 열 네살 모모가 보는 시선으로...

r*****o님 2016.02.12 작성 추천 2

1 2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어깨배너

빠른분야찾기

카트에 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