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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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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아름다운 그 (번외편)-인터루드](https://image.yes24.com/momo/PD_19_L.gif)
정말 최애 청게물이 완결편 보고 아 이런게 바로 청게물의 매력이지 이래서 끊을 수가 없어 하면서 아직도 두근두근거리는 심정을 부여잡으면서 번외편 보고 좀 진정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사회에 나왔어도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서 티격태격했지만 또 서로 잘 맞춰나가는 내용이라 번외다운 번외였어요 -
왜인지는 모르지만 일본 소설이나 만화는 장르 상관없이 청춘물이 진짜 많은데 그 중에서 청게물은 정말 단연코 일등인거 같아요 특히 아름다운 그 시리즈는 독보적!미성숙한 소년들의 감성들이 점차 성숙해져가는 걸 보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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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이입니다. 그리고 22년 전 첫사랑이자 유일한 사랑을 사고로 잃고 여전히 그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39살의 다카다 모모코는 맨션에 살진 않지만 오래 전부터 마음의 안식처로 여겨온 옥상의 절연신사를 드나들며 도리, 로, 모네와 특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에 출간됐지만 이런저런 바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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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씬 들면서 일본 번역체 특유의 감성들이 전해져서 일단 너무 좋았고 까칠한 성격의 주인공은그다지 좋아하지 않은데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쳐서 그의 매력을 알고 나면 이미 빠져버린듯한 성격이라 계속 읽을수록 호감이 가는 형인것 같음 두 사람간의 살짝 애매한 감정선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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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라 유) "누구보다 '나'를 미워하지만,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고 싶었어" * * * 세상은 서열로 분류되지만 각각의 계층 안에 소용돌이치는 애증은 다 똑같다. 나는 의욕 없이 해초처럼 몸을 흔들며 그런 모습을 그저 바라보고 있다. 정면돌파를 포기하면 하루하루는 조금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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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달’에서도 느낀 바지만 나기라 유의 문장은 제가 좋아하는 사쿠라기 시노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애틋함과 처연함, 따뜻함과 담담함을 머금은 문장들이 지구 멸망이라는 특별한 소재와 잘 어우러져서 훨씬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덕분에 벌써부터 다음엔 어떤 이야기로 그녀를 만나게 될지 기대감을 갖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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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저주는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유키는 태생적으로 선한 인물같았다. 어느 날 뉴스에서 흘러 나오는 지구멸망설, 한 달 뒤면 지구가 멸망한단다. 그런데, 유키가 도쿄에 꼭 가야하는 이유가 생겼다. 급격히 시야가 흐려져서 손으로 눈가를 가렸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앞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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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보여주고 싶은 열망이리라. 저자 나기라 유는 어두운 소재를 저자만의 맑고 아름다운 필치로 표현, 어둠의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또한 멸망이라는 마지막을 샹그릴라라는 이상향과 연결하고, - 객관적인 시선으로는 - 지구의 멸망과 함께 한순간 사라진다해도 아쉬울 것이 없어 보이는 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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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르며 지켜주겠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유키의 여정. 그 길의 위에서 유키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가족애를 경험한다. 입양아로 늘 마음이 복잡했던 후지모리 역시 마찬가지였고 뒤쪽의 내용도 크게 그 틀을 벗어나지 않았다. 소설은 어쩌면 세계가 멸망하는 시각에 자신이 있을 곳을 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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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을 챙겨둬야만 할 것 같다.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소설은 오랜만이다. 덕분에 치열한 하루를 꿈꿔본다. 너무 애쓰지 않는 선에도 나름대로 최선의 치열함으로 오늘, 내일을 살아야겠다. 올해 나의 샹그릴라는,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인지도 모르겠다. #멸망이전의샹그릴라 #나기라유 #종말소설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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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라 유 著, 김선영 譯, 한스미디어, 원제 : 滅びの前のシャングリラ )”를 읽었습니다. 저자인 나기라 유 (?良 ゆう)는 “유랑의 달 (정수윤 譯, 은행나무, 원제 : 流浪の月)’을 통해 우리나라에 소개된 바 있는 일본 소설가입니다. 특히 데뷔작인 “유랑의 달”이 일본 서점 대상을 수상하였고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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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 나기라 유 / 한스미디어 이 책을 읽기 전... 책 속 페이지에 끼워져 있는 편집자의 메세지를 보고 한참을 머뭇거렸다. 누구보다 '나'를 미워하지만,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고 싶었어. 지구를 향하고 있는 소혹성때문에 지구의 멸망이 얼마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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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Loco의 공지에 공연을 보러 함께 떠나며 겪는 유키, 유키에, 시즈카, 신지 네 사람의 모습이 진짜 가족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이라는 화두로 쓰이는 글을 많은 곳에서 보았지만 정작 나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해봐야 100문 100답 같은 곳에 써내는 정도?한 달이란 시간이 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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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멸망 이전의 샹그릴라_나기라 유_한스미디어 제목부터가 나는 SF 소설이다,라고 예상하게 되었는데 뻔한 소재처럼 보여도 다른 매력이 있던 소설이었다. 제목부터가 독특하다. '지구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전 일본 서점 대상에 빛나는 베스트셀러 소설이었고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증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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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사람은 없었겠지만 티끌만큼 행복이란 존재를 느끼지 못한 그들에겐 지금이 전부일 것만 같았다. 그냥 이렇게 끝나는 것일까? 희망의 끈은 결국 존재하지 않는걸까? 멸망이전이샹그릴라, 나기라유, 한스미디어, 일본소설추천, 종말소설, 책추천, 추천도서,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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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기만 했다. 어쨌든 재미있는 것은 단편처럼 구성된 책 속의 인물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점... 관심밖의 존재지만 왠지 조금은 희망을 품게 한다는 것이 무척 흥미롭다. 멸망이전의샹그릴라, 나기라유, 한스미디어, 책추천, 성장소설, 일본소설추천,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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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유키에는 유대감을 얻었다. 이 쌩뚱맞은 조합이 이루는 하모니는 대단하다. 아주 극적인 환경에서 평범하기 그지 없는 일상을 보낸다. 그리고 그들은 행복해한다. 이미 세상의 결말이 정해져있지만 괜한 마음에 거짓말처럼 멸망이 오지 않기를 바래본다. Loco의 마지막 공연을 보고싶다는 유키에의 바램대로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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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을 지르며 모친을 따라가는 남자를 주위가 뭐라 말하기 힘든 표정으로 지켜보았다. 타인의 불행에 안타까워하면서 어디선가 자기나 가족의 행운을 곱씹는 표정이다. 이기적이고 당당하다. 그것이 애정의 이면이다. 이면? 아니, 모든 것에는 상하좌우가 있고 보는 각도에 따라 그게 표면이거나 이면이 될 뿐이다. 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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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울고 보채며 절망에 빠져있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 만약 우리가 이런 상황에 빠져있다면 무엇을 해야할지 이 책을 통해 옅볼수 있을 것 같다. 멸망이전의샹그릴라, 나기라유, 한스미디어, 일본소설, 종말소설, 서점대상,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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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는 에나 유키가 등장한다. 그는 사내 대장부같은 엄마와 다르게 본인의 현실을 도피하고 상상속에서만 복수하는 피해자이다. 우연치않게 평소에 짝사랑하던 후지모리를 위해 도쿄로 가는 길에 오른다. 후지모리에게 몹쓸 짓을 하려던 이노우에를 공격하고 그녀를 구해내지만, 에나는 예상치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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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 유키에게는 말이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뚱뚱하다고 미움을 받는 아이. 대들지도 못하고 모든 것을 그대로 다 받아주는 아이.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어도 말도 붙일 수 없는 아이. 그 아이가 바로 에나였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달라졌다. 한 달 후에 지구 종말의 날이 온다고 했으니 말이다. 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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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 다녔다는 사실이나 사라사 유괴사건이라 불리는 과거의 일 이후 수감된 곳, 그리고 후미 스스로도 아니다, 맞다 확실하게 말해주질 않아서 그를 동정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변태라고 욕을 해야 하는 건지 헷갈렸다. 유괴를 한 게 아닌데 그렇게 몰려 생각지도 못한 인생을 살았던 건 안타까웠지만 뭔가 밝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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