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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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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10.0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주상전하가 원행을 떠나는 걸 달갑지 않은 이들은 그들이 떠나지 말아야 할 또다른 구실을 만들어야 했다. 소설 속 또다른 주인공 장인형과 장인형을 기둥서방으로 두고 있는 기녀 소향비, 둘의 관계를 알고 있는 정약용, 정약용은 누군가의 일격에 급소를 베이고 죽은 니장의 살해 뒤에 감춰진...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2 2018.04.29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6.0
    긴장감을 더해주는 것이다. 그런데 원행이서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선과 악의 구분이 없기에 모두가 주인공이다. 그래서 각자의 계획을 자세하게 독자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너무나도 쉽게 적의 계획을 간파하는 정약용의 뛰어난 능력도 조금 아쉽다. 그리고 정조 암살을 꿈꾸는 문인방의 계획도 너무나도 어설퍼 보인다....
    b*****w 2011.02.27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8.0
    하필 8일인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정조가 수원화성을 원행했던 날짜가 8일이었기 때문.. 그 8일동안 일어났던 사건들을 다룬 드라마였고.. 바로 이 책이다.. 첫번째로 정조는 왜 수원으로 원행을 했는가.. 그것이 왜 사건이 되는가 하는 점.. 그것은 정조가 수도를 한양에서 수원 화성으로 옮기려 했었기 때문이다...
    o******m 2010.07.17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8.0
    그랬다. ‘원행’ 역시 정조대가 배경이다. 그러고보면 얼마 전에 끝난 ‘이산’을 비롯해서 ‘정조’나 정조시기를 다룬 드라마도 제법 되는 걸 보면, ‘정조’나 그의 시대가 창작자들을 사로잡은 강렬한 그 무엇이 있었던 것이리라. 하긴 정조의 가족사, 보위를 잇게 되기까지의 고난, 재위시의 치적, 죽음에...
    e****0 2009.07.31 작성 추천 1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8.0
    이렇듯 원행은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배경으로 정조(19년)가 수원화성으로 을묘원행을 나서면서 8일간일어나는 사건을 작가가 실제인물과 사료를 통해 상상력을 동원하여 만들어낸팩션물이다. 개혁을 옹호하는 시파와 보수파인 벽파 그리고 주상을 시해하려는 보이지 않는...
    i*****3 2009.02.12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9.0
    드라마 '이산'이 방영되는 한동안 죄인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왕의 자리에 올랐던 정조에 대한 책이 많이 발간 되었고 사람들의 관심도 많아졌었다. 나역시 이산을 보면서 그의 운명이 참으로 기구하고 불쌍하며 한편으론 참으로 대단하다 생각했었다. 그리고 정도의...
    c****s 2008.09.02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7.0
    을묘년에 단행한 원행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저자는 사료에 나와 있는 기록을 배경으로 가상의 인물들과 사건들을 첨가하여 이른바 Faction을 장르로 내세우고 있는데, 정조의 개혁 정책을 지지하고 따르는 '정약용'과 '채제공'이 이끄는 '시파'와 정조를 위해하려하는 '벽파' 중진들의 갈등, 그리고 백성들이 이끄는...
    d****3 2006.12.19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8.0
    후궁이나 세자의 무덤)에 가는 행행을 원행(園幸)이라고 합니다.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에게 참배하러 현륭원에 행차한 것은 원행에 속하는 것이죠. 어쨋든, 그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소설 속에는 여러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일단, 크게 세 부류의 집단이 있는데 첫번째는 개혁을 주장하는 정조를 지지하는 신료 체제...
    i*****o 2006.09.23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8.0
    제목을 보았을때 참으로 난감했다. 원행..원행...무언가 크나큰 사건이 생길것 같은 느낌에 한장 한장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정약용이 소개되고 시대상황이 인물들을 통해 조심스럽게 묘사되면서 차츰 어두운 역사속에서 하나의 핀조명부터 시작되어 그 무대가 완젼히 밝아오게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야기 서술은...
    o******g 2006.09.13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9.0
    원행을 시작으로 생사를 겨냥한 화살은 누구의 목을 꿰뚫을지 장담할 수 없다.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 선 그들의 수 싸움이 치열하다. 과연 오세영 답다. 정조시대가 지닌 역사적 무게를 원행이라는 사실적 소재 안에 집어넣고 묵직하게 전개되는 스토리, 정립한 세력간 힘의 각축장을 박진감 있게 그려낸 나는 듯한...
    k*****9 2006.09.03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10.0
    제목.. 사실 원행이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를 몰랐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저 그런가보다 하는 느낌이었다. 그보다는 책표지에 끼워져 있던 문구.. "정약용은 어떻게 정조의 암살을 막아냈는가?" 이 문구가 더 강렬하고 흥미를 일으켰다. 정약용이란 인물은 너무나 잘 알려진 위인이었지만 암살과 관련된 기억은 전혀 나지가...
    s*****8 2006.09.01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9.0
    원행이예요. 다들 정조의 아버지가 뒤주에 갇혀 불행한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라는 걸 알고 계실겁니다. 1789년 정조는 아버지의 묘소를 화성으로 이장하며 현륭원이라고 칭했는데 이러한 원에 가서 참배하는 것을 원행이라 했다고 합니다. 정조의 편에서 정조를 시해하려는 무리들을 저지하려는 우의정 채제공 대감,...
    YES마니아 : 로얄 s****u 2006.08.30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9.0
    지금 우리가 써나갈 역사도 후에 우리의 후손들에게 되풀이 될 것이다. 이름만 조금 바뀌었을 뿐 아직도 여기저기서 계속 되고 있는 당파싸움들. 이제는 좀 더 미래를 바라보고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 그 짧은 원행 며칠간의 이야기를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작가님에게 박수를 보낸다. [인상깊은구절] 좋은...
    i****o 2006.08.26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9.0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정약용''이라는 인물을 언급하길래 ''아.. 이번기회에 정약용의 인물에 대해서 조금은 알아볼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추리소설이라는 것을 너무 간과했었나봅니다. 정조 암살이라는 사건을 나름의 추리와 기지로 해결해 나가는 인물이 정약용이기는 하지만 그다지 큰 비중이 있다고는 할 수...
    f*****9 2006.08.25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8.0
    <원행>은 이와같은 흥미로운 문구로 독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충분히 시선을 끌만했으며 독자들은 정약용이 어떻게 정조의 암살을 막아냈는지에 대한 궁금함을 가지게 된다. 정약용이 어떻게 정조의 암살을 막아냈는가? 이 물음으로 인해 우리가 유추해낼 수 있는 기대감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정약용이 정조의...
    i****7 2006.08.24 작성 추천 3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6.0
    <원행> 마지막 70여페이지 분량을 읽었습니다. 갈등구조가 최고조로 치닫는 부분이라서 한글자 한글자 읽어내려가면서 축 처진 몸은 헬륨가스를 잔뜩 불어넣은 풍선처럼 날아갈 듯 생기를 되찾기 시작했고요...^^ 주인공의 통쾌한 결정타가 성공하는 순간엔 저절로 탄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물론 지하철 안이라 소리는...
    n*****r 2006.08.22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9.0
    그저 있을 법한 이야기, 진짜 같은 이야기- 원행은 역사에 충실한 소설이었다. 끝은 지나치지도 모자람도 없이 깔끔하다. 내용은 더 없이 평이하다. 사실 짧은 원행길에 무슨 그리 많은 것이 담겨 있을까 싶었다. 그러나 작가는 그 모든것을 자신만의 문체로 깔끔하게 담아내고 있었다. 국사시간에 한 귀로 듣고 한...
    l*****6 2006.08.21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9.0
    드라마나 소설에서 많이 만나왔다. 원행이란 왕세자나 세자빈 및 왕의 사친 등의 산소에 가는 것으로 이 책에서의 원행은 표면상 아버지 사도세자의 사잡을 기념하고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삽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지만 8일간의 화성행차를 통해 정조는 수구세력을 제압하고 왕권을 더욱 확고히 하여 개혁을 마련하고자...
    e****n 2006.08.20 작성 추천 0
  • 오세영 예담 2006년 07월
    리뷰 총점9.0
    사도세자의 릉인 헌륭원을 행차하였던 1795년 원행을 그 역사적 기반으로 한 Faction이다. 당시 정조는 기존의 기득권 세력이었던 벽파세력에 맞서 시파세력을 중용하였으며, 오군영을 대체할 장용영을 키우고, 궁극적으로는 수원 화성으로의 천도를 통해 구 기득권 세력의 교체를 추구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s******4 2006.08.19 작성 추천 0
  • 안온 마티 2023년 11월
    리뷰 총점8.0
    모든 감정 빼고 너무나 사실적으로 쓴 매우 건조한 책으로 한번씩 읽어 봐야할 듯. 오히려 이러한 건조한 사실만 나열한 책 속에서 너무나 가숨 아픔을 느꼈습니다. 이제 우리도 이러한 가난을 사실로 직시하고 인간적으로 살아야겠다고 깨닸았습니다. 모두가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가난한 사람도 있고 부자인 사람도...
    s****s 2024.02.03 작성 추천 0
  • 김응교 arte(아르테) 2019년 05월
    리뷰 총점8.0
    재밌게 읽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무만 있는게 아니라 나를 포함한 이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었서 오히려 생활과 사고를 통찰하게하는 철학책으로서도 모자람이 없는 책이었습나다 근래에 들어 참으로 책다운 책을 읽었숩니다. 모둔 분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런 생각하게 하는 책이 많이 나왔으면...
    s****s 2023.07.01 작성 추천 0
  • 임양 글그림 샘솟다 2024년 01월
    리뷰 총점10.0
    평소 그림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표지 그림이 훈훈해서 골랐습니다. 제목이 큰오빠라 오빠와 늦둥이 동생의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재혼가정의 이야기라 뜻밖이었어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큰오빠(아이)의 슬픔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었어요. 비오는 날 우산을 쓴 아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다가 잠수를 하는...
    i******a 2024.02.02 작성 추천 3
  • 조윤정 저 / 김정열 사진 대원사 2007년 12월
    리뷰 총점9.0
    최근에 우연히 알게된 광화문의 커피스트.. 그곳에서 핸드 드립 커피라는 것을 마셨다. 커피라면 쓰거나 혹은 너무 달거나.. 라고만 생각했고, 몸에 안 좋은 것이라는 편견도 갖고 있었다. 커피스트라는 곳의 분위기와도 너무도 어울렸던 콜럼비아 커피를 마시고, 아 이런...
    i******a 2007.12.26 작성 추천 0
  • 김문식 역해 아카넷 2020년 12월
    리뷰 총점10.0
    좋은 책, 생각할 거리가 있는 책을 출간해 주셔서 감사, 조선 최고의 개혁 군주인 정조의 효심과 진정으로 민초들을 위한 정치의 일면을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온고지신, 또 법고창신 하는 책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늘 건승하시길 바라며,,
    2******o 2024.04.13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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