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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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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진심인 사람들. 무엇무엇에 진심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다. 여행이 좋다면, 여행을 할 수만 있다면 이렇게 하고 싶다는 것이리라. 이 책의 작가인 부부는 실제로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텔레비전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이 작가 편을 보았다. 내용이 인상적이었고 자료를 찾아보다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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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우리'가 되어 있는 걸까... 사람들은 혼자서 떠나거나 함께 하면 좋은 사람들과여행을 떠난다. 물론혼자 떠나는 여행도 좋다. 하지만 함께 떠나 더 좋은 여행이 된다면함께하는 여행을 택할 것이다. 그들처럼... 둘이 떠났었고 이젠 셋이 되어 떠날 수 있는 그들... 결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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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어딘가에서>의 저자들도 400일간의신혼여행을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고 직장을 구하고 아이도 태어났다. 그런데 여행을 멈출 수 없었고 이제는 600일된 아이까지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둘로 시작된 여행은 어느듯 셋이 된 것이다. 이번 여행은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캠핑카를 타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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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을 처음 펴보면서 기대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북미 여행기로 생각해서 구체적인 여행지에 대한 소개가 있거나 어느 정도 상세한 준가이드로 예상했었는데, 상세한 여행루트 같은 것보다 에세이로 저자들의 내적인 여행소감이 주를 이룹니다. 물론 여행하는 곳에 대한 소개나 안내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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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어딘가에서』를 보면 더욱 절감하게 되는데 떠나고자 마음 먹고 실행에 옮긴다면 해결방법도 다 찾아지는것 같다. 그래서인지 우리에게 필요한 떠나고자 하는 용기 그리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마는 결단력의 부재가 가장 큰 장애물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처음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를 접했을 땐 제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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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부럽고 샘이 났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는 뭔가 궁금한 책이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414일간의 세계여행을 떠났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라서. 그들은 결혼 이후에도, 아이가 생긴 후에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제 막 신혼이니까 가능하겠지... 아이가 생겨봐라, 어딜 갈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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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캠핑카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 아닐까 싶은데 감히 용기가 나지 않고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핑계로 우리는 막연히 부러워만 하면서살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책의 저자는 과감히 시도를 해 본 정말 용기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 신혼여행도 해외로 이렇게 멋진 캠핑카로 여행을 할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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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 생각했다. 부부는 이 중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더 큰 세상을 품고 살아가기에 행복하다고 말한다.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란 제목처럼 이들 가족의 삶에서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가족이 더 늘건, 나이가 더 들건 또다른 제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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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드문 것을 아니다, 하지만 이책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의 부부이야기를 보도 있노라면 정말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의 걱정, 주택문제 회사문제 육아문제 ,,, 모든 것을 그저 강물 흘러가듯이 바람불러가듯이 그냥 시간에 맡겨 버리고 너무도 자유롭게 여행을 하는 여행가 부부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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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고, 당신을 만나고, 우리를 만난 이야기들을 멋진 그림들과 글밥으로 버무려 떠나고 싶음이라는 감정의 동요와 함께 그 안에서 내가 느끼고 바라볼 나 자신의 모습을 되돌려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백 마디 천 마디 말 보다 중요할 수도 있는 사진 한 장의 느낌, 가슴에 확 와 닿는 그 감동스러움을 어찌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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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딸아이가 찾아오네요. 그리고 다시 떠난 캐나다로의 여행. 전반부에서는 그리 느끼지 못했는데, 부부가 아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떠난 여행기에서는'무언가를 넘치게 소유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게 무엇인지 조금은 느껴지네요. 현지인들이 그들에게 보여준 조그마한 행동에서, 자연을 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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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인 캐나다에서 다시 겨울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여행은 그동안 둘이었던 부부저자가 그들의 자녀와 함께 시작한 가슴 따뜻한 여행을 담은 책이 되었습니다. 여행을 담은 책은 책을 읽음으로서 간접적인 경험을 하고 그 감정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치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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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그들은 지금... 행복할까?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 제목을 보기 전에 "지금... 행복할까?"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그들은 행복할까?라는 물음으로 책을 들여다보았다. 저자는 여행 잡지 기자로 일한 T군(남편, 오재철)과 웹 에이전시 기획자인 그녀(아내, 정민아).T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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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휙사라지는가싶더니반대편하늘에서다시소생한다. 신의영혼,마법같은대자연을마주하며, 그위대함앞에서나는그저너무도어린,작은존재임을깨닫는다. 벤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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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 를 읽고 우리의 삶속에서 생활의 활력을 갖게 해준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때가 있다. 이 요소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힘을 추스르면서 새롭게 출발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사람에게 있어서 일관된 생의 흐름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또한 많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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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어딘가에서」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그간 자기계발과 조직, 경영 관련 책들하고만 어울려 지내다가,여행에세이 책을 손 안에 넣으니, 신생아가 태어나면 어떻게 다룰지 모르는 초보엄마의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헤드라인과 사진풍경이 애피타이저 역할하기에 충분하여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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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에 고향집에 내려가 며칠이라도 있다가 다시 돌아오면 다시 서울의 공기가 목을 옥죈다. 수많은 사람이 서로 비교를 하고 살아가고 있는 곳이라서 그럴까? 돈이 없으면 우연히 옆자리의 동료가 권해줘서 기억에 남았던 초콜릿 쿠키를 못 먹고, 어떤 사람이 갔다 왔다는 좋은 곳으로의 여행을 못 가고, 심지어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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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행을 좋아하는데 우리 남편은 늘 휴식을 꿈꿉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여행이 힘들어요. 그래서 다투기도 하는데 결혼생활이 오래되다 보니 이젠 뭐 각자 하고 싶은 데로 하는 게 편한 것 같습니다. 둘이 가면 좋겠지만 안되면 혼자서라도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가보고 싶은 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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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시어딘가에서/오재철+정민아 “7년간하던일을그만두고돌연여행을떠났습니다.돌아온후에는면접을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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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어딘가에서]에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결혼한 남과 여의 세계여행~ 그것은 414일에 걸쳐 이어졌고 그 여행을 통한 추억들이 이 책을 통해 나타나기에 더욱 감수성에 젖어들면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에서는, 당사자의 추억 이야기여서 그런지 마음으로 진심껏 마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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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어딘가에서. 몇 년 전엔가... 훌쩍 여행을 떠난 이 부부에 대한 글과 책을 본 적이 있다. 국문과 낭만 여대생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그녀와 사진을 전공한 오버 감성의 그. 두 사람의 유럽 여행에... 그 용기가 부러워서, 더 찾아보다가... 결국 책까지 이르렀다. 그때 보았던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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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떠나기 전에는 스스로를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밥벌이를 못하는 사람으로 여겼지만 여행을 통해 제 안에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힘이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긴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대단하다고 부럽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꼬리엔 늘 따라붙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가 생기면 꿈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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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작가의 여행은 그저 그들의 인생의 한 조각이었다. 무언가를 할 필요가 있고 목표가 있는게 아니다. 그저 매 순간이 아름답다. 그래서 다시 어딘가에서든 늘 그렇게 살아가듯이 반짝반짝 빛날 거라고 생각한다. 스펙타클 하지만 언제나 위기를 넘기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해야하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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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거나.. 이런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보통 다시 못가겠다 싶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이 부부에게 그런 걸림돌은 하나의 추억이 된다. 다른 친구들은 집을 샀네 하지만 이들에게는 캠핑카만 있어면 집을 산것처럼 신나고 행복한 일이다. 서로 마음이 맞기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다. 여행 중에 서로에게 서운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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