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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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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추리소설이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뿌리를 깊숙이 내리지 못하고 있는 듯 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추리소설이라 하면 괜시리 납량소설처럼 더운 여름 한철에만 읽는 분류로 취급되고 있는 것 또한 안타까운 현실일 것이다. 발군의 추리소설 작가가 있어도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 것인지, 역량있는 추리소설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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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추리소설이지만 다 처음 읽는 것이고 새로웠다. 코난이나 전태일 등 추리 만화만 보다가 소설을 보니 처음엔 이게 왜 추리소설? 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중반을 넘어가자 다양한 추리 소설의 장르를 알 수 있었고 점점 흥미로웠다. 어제와 오늘 아침까지 읽어서 다 읽은 책. 집중이 필요한 책이라 티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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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시원한 추리소설과 함께. 공포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빼어난 묘사를 보게 되면, 잊혀지지 않고 꿈에 나온다. 꿈속에서 그 모습을 대면하다보면, 어찌할 수 없는 절박함이 무섭다. 여름을 이기는 좋은 방법은 더위를 잊는 무언가에 몰두하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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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2006년 올해의 추리소설이 독자에게 주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 하나만으로도 이 단편집을 권하고 싶다. 다섯 번째 작품 김연의 <뫼비우스의 꿈>은 오현리의 작품과 비교해서 보기를 권하고 싶다. 비슷한 소재로 작가들이 얼마나 다르게 쓸 수 있는지를 알게 된다. 어느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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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올해도 올해의 추리소설이 나왔다. 깔끔한 표지처럼 수록된 작품들 모두 하나 하나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환상소설을 읽듯 환타스틱한 작품도 있고 역사를 느끼게 하는 작품도 있다. 작가의 수만큼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스타일 또한 다르다. 그 개성들이 올해의 추리소설의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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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에 대한 나의 선입견이나 편견 내지 부족한 지식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책장을 덮으며 드는 생각은 추리소설을 배부를 만큼 한껏 읽었다는 느낌이다. 그렇다는 건, 책에 실린 소설들이 대체로 내 마음을 홀렸다는 의미일 게다. 이제야 뒤늦게 <올해의 추리소설>을 알게 되어 읽었지만, 역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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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재미있고~ 추리소설 답기에 몰입후 한참을 생각케한 그런 순간이었다. 구매후 전혀 후회감 없었고, 소장을 해서 크는 아들이랑 함께 읽을거라는 미래감으로~그나마~ 가끔은 몇몇편으로 인해 실망스런 작품이 함께 넘어가기는 했는데~ 2018년은 진짜 너무하더라. 딱 한편만 작품다운면이 돋보이고 억지스런 짜맞춤에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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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_올해가 가기 전까지 내가 몇권의 스릴러/추리 소설을 읽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퍼펙트 마더」는 올해 읽은 어떠한 스릴러 소설 중 가장 큰 긴장감과 짜릿함을 나에게 선사해주었다. 퍼펙트 마더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나온다. 리사와 케이트 리사는 동물보호소에서 맞벌이로 일하며항상 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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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간의 이야기가 전개 되는데..... 첫장부터 흥미진진.....도 하여라~ 소설이지만 소설같지 않은 그래도 어디에선가는 이런범죄가 행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현실과의 충돌이 인다. 인간의 생명이 소중한만큼 복수열 또한 비례적으로 일어나면서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가해자인 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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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인물이 그런 성격과 사상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지 충분히 설명이 된다. 복합적인 요소가 뒤섞인, 헤아릴 수 없는 감정이 함축되어 있어 흡입력이 대단하다. 책이 아닌 내가 영화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한국 소재의 추리소설을 많이 만나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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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소설도 아닌 중국(홍콩) 추리소설이다. 제목은 13.67 이다. 매번 일본이나 다른 유럽 스릴러물 정도 보고. 가끔 한국 추리소설도 봐온지라 중국 추리소설은 괜찮을까? 살짝 의구심을 가졌던것도 있었는데. 실제로 책을 사고.. 하나둘씩 껍데기를 펴가며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그동안 내가 가져던 편견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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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비잔티움 연대기를 읽고 허전한 맘 달래기엔 딱 좋은책... 추리소설로 재탄생한 책을 읽으면서 로마사를 복습하는 기분으로 실존인물들이 등장할땐 전율까지 느껴지는 짜임새있는 스토리 빠른 전개내용,반전,심리묘사,작가님에 박식함이 더할나위 없이 독자들을 이끄는 힘이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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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추리소설이고 오늘의 추리소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추리소설을 보려면 이 두책이 유일한거 같네요. 왜 이렇게 우리 추리소설은 보기가 힘든건지..에휴~~ 아무튼 오늘의 추리소설이 보이길래 딱 사서 봤습니다. 작가가 워낙 없는건지, 아니면 이 작가들만 왕성한(?) 활동을 하는건지 지난해와도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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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거의 그들의 독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리소설이라는 검색어를 치면 베스트셀러 제조기라 불리는 작가들의 이름이 주루룩 뜨는데... 100% 외국 작가들이다. 우리나라 문학의 수준이 그네들에 비해서 낮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럼에도 한국은 추리소설의 불모지다.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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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의 라은보 멋진 소재. 좋은 전개. 밍밍한 결말 - 복첩어배하고 진처자야하다 실화라서 그런지 설득력 100%.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해 독특한 분위기 범인은 이미 알고 있으니 하드보일드라고나 할까? - 나의 천사를 위하여 또 하나의 로맨스 소설. 뭐야 이게... - 그녀가 기억하는 사랑 다 좋은데... 왜 연쇄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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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다. 그런데 올해는 작품성보다는 아이디어와 흥미로 승부를 보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나는 이런 작품들을 더 선호한다. 추리소설이라면 추리소설 다워야지 호흡이 느린 일반 문학과 경계선이 없는 애매모호한 건 싫다. 그런면서에 2005년의 '올해의 추리소설' 꽤 재밌다. 다른 해보다 훨씬 재밌다고 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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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한국추리작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추리소설 9편이 담겨있는 단편 추리소설집이다. 이상문학상처럼 김상헌의 '슈퍼모델'이 대상작으로 선정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그의 글이 책의 표제로 되어있다. 책의 겉표지에는 논리와 감각으로 무장한 추리작가들이 펼치는 지적 모험과 서스펜스의 세계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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