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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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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오롯이 내게 귀 기울여줄 누군가>>는 마음의 상처가 많은 분이라면 '이건 내 얘긴데?'하고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상담에 진심이고 진정성을 가진 상담사가 썼기 때문이다. 저자는 고통은 마주할수록 단단해진다고 한다. 이 말의 울림이 한동안나를 이해하는 여정과 함께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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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의 오롯한 삶의 방식- " 오늘 하루도 아무 일 없이 흘러가서 다행이야." 작은 사탕의 위로를 깊숙한 주머니에서 꺼내 건넨다. 은실, 은주, 성의 날마다 반뵈되는 일상이야기.. P.46 나이가 든다고 해서 가르침을 건넬 수 있는 입장에 설 만큼 성숙히 저절로 여무는 건 아니다. P.98 단조롭고 시시한 시간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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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지지해야 나라가 바로 서는 법이다. 적어도 조지 오웰은 '자기만의 신념'에 투철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것은 흔들리지 않고 밀어붙였으며, 자신이 저지른 실수가 명백해지면 '부족했다'고 고백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웰의 저작물은 오롯하고, 오웰의 저널은 날이 번뜩인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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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꿈꾸는, 오롯한 나만의 한잔 ??ㅇ What it says- '이조합 꿀조합'으로 뭉친 네 명. 원래는 공부하는 모임이었으나 함께 육아 후 즐기는 술 한잔, 아니 한 두병으로 더욱 끈끈해진 그들의 술 예찬.- 1장 좋은 친구들, 도시의 술자리2장 이거 마시고 내일부터 시작3장 한잔하고 싶은 밤이니까요4장 살아온 날들,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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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나를 위해서는 하루 1%만 바꿔도 충분해! 하루 15분은 1%, 30분 2%, 45분은 3%, 60분은 4%다. 60분만 제대로 집중해도 하루에 4%씩 성장하는 거고, 아무리 바빠도 15분만 집중해도 우리는 1%의 변화를 맞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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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선명하게 남는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을 조금더 행복에 가까워지도록 만들기보다는 불행한 순간으로 끌어다 놓고 불행하다고 말을 하며 스스로를 위축시킨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닥친 기쁨, 슬픔이 모두 오롯이 나의 것이 될 수 있음을 우리에게 은연 중에 알려준다. '은연중'에 어떻게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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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지향성 없는 정보'들에 의해 오롯하게 품기 어려운 세상이다. 중구난방 흩어진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과도하게 활성화된 삶을 사는 우리는 참으로 불안한 세대다.개인의 고유한 가치관이 반영된 생활양식을 '라이프 스타일' 이라고 한다. 나는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사는 사람인가? 책을 읽으면서 마주한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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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감사함, 그리움... 모든 것을 다 읽었다.이 한권의 책에다 자신의 감정을 다 쏟아부었다. 밑줄을 그으며 플래그를 붙이며 기억하고픈 문장이나, 다른사람에게 뽐낼 근사한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조용하고도 때로는 격하게 풀어낸 누군가의 감정에 오롯이 공감할 수 있는 책 한권을 읽었다면 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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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에서 철학과 현실의 문제를 섬세하게 접목시켜 큰 깨달음을 주었던 이진우 교수님이 신작을 내셨다.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야 한다면서 모든 철학의 섬세함과 깊이를 요리조리 잘라내어 도시락에 꽉꽉 채우는 건 쉽다. 이진우 교수의 저작들이 그런 책들과는 다른 지점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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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채워주는 책! 살기위해 읽었습니다. '어떤상황에도 무너지지않고 나를 지키는' 이라는 말이 확 끌려 읽었는데 역시나 책 속에서 많은 힘을 얻고 위로를 얻었다. 영상매체로도 많은 위로를 얻기도 하지만 역시나 활자로 인쇄된 책을 손에들고 갖는 나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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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아빠는 첫사랑이다. 그, 리, 고, 첫사랑은 아무래도 잊혀지지 않는다. 상대방의 부재에도 여전히. 아니, 상대방이 부재했을 때 더욱 선명하게. 이 책을 읽는 내내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 책을 읽으며 몇 년 전 읽었던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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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s the fact!글은 글쓴이 자신이 최우선!어떤 적확한 목적성을 가진 특수 상황을 제외한다면글이란 것은 모쪼록 화자 자신부터 위로하고 감싸주는 것!행복하고 즐거워서 '그냥' 쓰는 것!그래야 그 다음 단계도 가능해지는 것!글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모든 예술이 다 그렇지 않을까?#글잘쓰는건그딴건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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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은 내 집에 깃들어 살면서 나답게 사는 이치에 담겨 있다. 나무와 함께 살면서 계절이 우리의 시간 속으로 들어서서 계절의 변화를 농밀하게 느끼게 하였다. 연초록에서 진초록으로 달라져가는 여름의 농도를 알아차리는 때는 지금을 오롯이 사는 현재형의 시간이다. 리뷰어클럽서평단 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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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비에른센과 모에의 노르웨이 옛이야기1871 페테르 아스비에른센.예르겐모에 , 이남주 옮김 페테르 아스비에른센 (Peter Christen AsbjØnmsen, 1812-1885) 예르겐 모에(JØrgenEngebretsen Moe, 1813-1882) 독일의 그림형제에 비견되는 노르웨이의 민담 수집가들이다. 1843-1871년 두 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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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나만의 시간, 오롯 나혼자만의 시간, 나와의 데이트를 통해 나에게 질문하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의 소중함을 말하는 작가님의 의견에 깊이 감동했어요. 가끔 딸랑구가 엄마는 좋아하는 색깔이 뭐야? 이거랑 이거중에 뭐가 더 좋아? 라는 기본적인 질문에도 답을 못하는 저를 보면서,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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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을 해본 사람은 안다. 하루가 오롯히 자신의 시간이 되는 것을. 어찌보면 외롭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은 일상 속에서는 더 어려운 일이다. 친구나 가족과의 여행도 물론 즐겁지만 한번쯤은 혼자 여행을 해보라고 권하는 이유다.이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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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적에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살도록 만드신 것이다백석, <흰 바람벽이 있어>세상에 하나뿐인 내 편.오롯한 사람.엄마에게 이 시를 읽어주고 싶다. 우리엄마는 무슨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다.눈에 눈물을 가득 담고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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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며 울기도 했었다. 하루를 오롯이 나에게 쓰기로 한 날. 책 한 권을 들고 시야가 트인 바다 앞 한적한 카페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주변의 괜찮다는 말 한마디도 위로가 되지 않던 나에게 겨울바다 처럼 식어버린 내 가슴에 괜찮다고 너는 충분히 잘해 왔다고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 '달의 위로'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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