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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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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말 영제때정권을 잡아 조정을 농락한 10명의 환관 십상시의 이야기로 시작된 삼국지. 이후 황건적의 난 사태로만나게 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 그리고 천하를 호령하겠다는 여러 세력들의 이야기의 마지막이다. 천하에 하나였던 나라는 주요 세력들에 의해 세 개로 나뉘고 이제 세 개로 나뉘어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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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한은 후한을 계승한 왕조였기 때문에 후한을 무너뜨린 위나라를 반드시 정벌하야 한다는 것이 생전 유비의 사명이었다.8권에서 유비가 세상을 뜨며 제갈량에게 반드시 위나라를 정복하라는 사명이자 유언을 계승한다는 명분 아래 시행된 것이 제갈량의 북벌이었다. 물론 실질적으로는 또 다른 이유가 있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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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에서 눈에 띄는 것은 유비의 죽음 그리고 제갈량이 사로잡아 제 사람으로 만들고자 했던 '맹획'의 등장과 제갈량의 '출사표'이다. 마치 천리안처럼 미래를 내다보는 듯 모든 상황을 제빨리 알아채고 계책을 세우고 실행하는 족족 성공해내는 제갈량 마저 반드시 생포하라고 할 정도의 존재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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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머니즘에 의지하는 상황은 꼭 역사 관련 도서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사극 속에서도 숱하게 만나게 되는 장면이지만, 삼국지를 읽는 동안에 샤머니즘에 쉽게 귀가 얇아지고, 일이 틀어지면 또 그것을 탓을 하는 장은이상하게도 잘 적응이 되지 않는다. 아마도당시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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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책의 절반은 읽은 셈이다. 이 쯤 되니 궁금해지는 또 하나는 과연 삼국지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하는 점이다. 삼국지를 읽기 전에는 1권에서 의형제를 맺은 유비, 관우, 장비 이 세 사람이 막연하게 주인공이라고 단정지었던 것 같은데, 십상시로 포문을 연 삼국지가 황건적의 난을 통해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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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책을 도와 강동에 손오 정권을 세웠던 주유는조조의 군대를 대파하고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4권에 이어 5권에서는 잔뜩 화가나 있는 주유의 이야기로문을 연다.전편에서 자신을 조조로 하여금 제거하려는 주유의 계책을 이미 간파한 공명은 주유의 말에 거짓 동의하고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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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의 공격을 받던 중 건강 악화로 아들들과 신하들에게 자신의 유언을 남긴 채 유명을 달리했다. 이렇게 원술, 원소 형제가 세상을 뜬 후 이번엔 원소의 아들 원담(형)과 원상(아우) 형제가 정신을 못 차리고 서로 쓸데없는 주권 싸움으로 허송 세월을 보낸다. 4권의 시작이다. 재밌는 점은 아우 원상의 모사 심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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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부추겨 사냥을 나간 조조가 황제 대신 사슴을 잡은 후 황제의 사냥이라고 생각했던 만조백관들의 환호를 마치 자신에게 하는냥 기고만장 해진 채 거들먹 거리는 것을 보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신하들의 조조를 제거하려는 움직임이 조용이 일어난다. 황제 역시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함부로 움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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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북해 태수 공융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한 노파의 아들 태사자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공융을 위해 유비 형제들과 도와 적장 관해와 전투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몇 합 되지 않아 승리한 그들은 승리를 자축하며 공융은 유비와 태사자에게 서주 도겸을 구하고 조조를 치자는 제안을 하나 늙은 어미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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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1권 이상으로 구성된 역사소설 자체를 읽는 것 자체가 처음있는 일이지만, 삼국지라는 역사소설을 읽기까지 정말 오래 걸린 것 같다. 읽는 것 자체를 싫어했다는 핑계는 차치하더라도 그 수 많은 종류의 삼국지 1권의 10페이지를 넘기기가 왜 그리 어려웠는지 모르겠다. 단순히 어려운 한자가 가득하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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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천하대란, 어지러운 천하를 바로잡고자 하니 2권에서는 조조가 야심을 드러내며 세상의 중심이 된다. 이는 곧 황제 헌제도 어찌할 수 있는 위치에까지 오른다는 것이다. 물론 그 주변에는 원소, 원술이 아직 건재하지만 그들은 단독으로 조조를 치기에는 힘에 부친 지경에 이르렀으니. 훌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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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의 삼국지와는 박종화의 삼국지는 문체부터가 다르다. 그리고 전개가 시원스럽게 빨라서 속도감있게 읽을 수 있었다. 워낙 많은 역자의 삼국지가 있는지라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도 되지만 그만큼 소설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기에 독자는 즐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디선가 보았는데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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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글을 잘쓰는 월탄 박종화선생의 소설이다. 그래서 소설이 나오고 몇십년이 지난 근래에 SBS에서 연속극으로 방영되었다. . 이소설은 조선 중종, 인종, 명종시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이 된 중종. 하지만 허울좋은 임금일 뿐이고 반정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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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의 대가는 누가 뭐래도 월탄 박종화입니다. 역사 소설에는 지나치게 특정 사관이 개입해도 안 되고 무엇보다 맛이 사는 구수한 내러티브, 때로는 독자의 눈물을 확 쏟게 하는 구구절절한 표백, 섬세한 묘사(고증 실력이 따라 주어야 하는)가 두루 곁들여져야 하는데 전 아직도 이분을 능가하는 어떤 필력을 구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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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월탄 박종화 7년전쟁만큼이나~ 길었던.. 10권짜리 책 휴우~ 읽는데 너무 오래걸렸다..ㅋㅋㅋ 긴전쟁속에 한몸 바쳐 싸운 위인들이 어찌다 많던지.. 다 기억하진 못하지만~~ 그분들이 있었기때문에.. 지금 내가 편히 먹고 잔다는거..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된거같다.. ㅋㅋ 그중에도.. 정말.. 이순신장군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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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평을 쓰는 것에 관심이 없었는데 그래도 미진하나마 읽어보고 느낀바를 한 번 써보자한다. 이 책을 읽을려고 하는 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2007.5.27 ~ 7.7까지 10권까지 읽었다.. 세종 대왕을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에 한 분이기 때문에 무척 재미있게 새벽 늦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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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의 '세종대왕'을 원작으로 하는 '용의 눈물'이라는 작품이다... 박종화 하면 정말 유명한 작가이다...특히 역사소설부문에서는 벽초 홍명희와 같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작가라고 할 수 있다...이 책 '세종 대왕'은 그의 작품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데...특히 세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태종 이방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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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원저/박종화 역 <월탄 박종화 삼국지> 2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삼국지는 여러 판본이 있고 그중 우리나라에서 제일 대중적으로 유명한 건 아무래도 황석열 버전과 이문열 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죠~! 상대적으로 대중성은 덜하지만 삼국지 좀 읽어봤다 하시는 분들은 월탄 삼국지를 꽤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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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탄박종화의 삼국지가 한시번역도 좋고 옛날 삼국지 느낌이 난다하여 선택했다.읽어 본 바.. 옛날삼국지 느낌... 이게 참 좋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다. 한자어가 많아 사전펼쳐보며 읽어야 내용이 파악되고 현대에서 사용하지않는 어투, 단어 들이 많이 쓰이다 보니 단박에 이해되않아 읽기가 쉽지 않다. 다행이 4권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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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데, 그래서 지금은 산일되다시피한 박종화의 이런 저런 작품들이 재출간되었다 하면 그저 앞뒤 안가리고 덥석 지르기부터 하는 게 전혀 삼가지질 않았다. 이 책을 지르고나서, 앞으로는 어떤 경우에도 '앞뒤 재어가며 삼가'야 하겠구나 하는 다짐을 마음에 새기고 또 새겼다. 이 기획은 월탄의 빠돌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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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는 점입니다. 대현출판사 나온 박종화 삼국지eook 있어서 보았는데 삽화가 있더군요. 이번 개정판에서 삽화을 왜 제외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삽화가 없는 삼국지는 박태원삼국지,박종화삼국지입니다. 그래도 박태원삼국지는 등장인물 삽화가 있었습니다. 페이지마다 등장인물 삽화로 시가 들어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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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택한 이유는...그냥 박종화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봐서 그 이름 보고 산거죠. 이 책은 테잎이 두개에요. 그런데 이 책은 토익에 대해 설명하고.. 토익의 그런.. 노하우나.. 문법? 이런걸 가르치는 교재는아니에요~그냥 제 생각에.. 자기의 실력 테스트? 이런정도인가..? 많이 들으면 귀가 열리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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