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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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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본 백석 시집
    [도서] 정본 백석 시집 '정본 백석 시집' 새창이동
    백석 저 / 고형진 편 문학동네 2020년 01월
    리뷰 총점10.0
    그림 같은 시를 소개합니다. 흰밤 넷성의 돌담에 달이 올랐다 묵은 초가지붕에 박이 또 하나 달같이 하이얗게 빛난다 언젠가 마을에서 수절과부 하나가 목을 매여 죽은 밤도 이러한 밤이었다 초동일(初冬日) 흙담벽에 볕이 따사하니 아이들은 물코를 흘리며 무감자를 먹었다 돌덜구에 천상수가...
    s*****m님 2024.04.17 작성 추천 0
  • 정본 백석 시집
    [도서] 정본 백석 시집 '정본 백석 시집' 새창이동
    백석 저 / 고형진 편 문학동네 2020년 01월
    리뷰 총점10.0
    이 시집에‘정본’을 붙인 이유입니다. (4~5쪽) 김연수의 소설‘일곱 해의 마지막’을 통하여 처음 시인을 알게 되어‘정본 백석 시집’을 읽습니다.그의 시는 마음과 풍경이 함께 그려진 풍경화였습니다.눈이 번쩍 띌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아마도 시골의 풍경과...
    s*****m님 2024.04.16 작성 추천 0
  •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세트
    [도서]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세트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세트 ' 새창이동
    한정원 등저 문학동네 2023년 10월
    리뷰 총점10.0
    100번째 문학동네 기념 시집이 출간된게 불과 얼마전 같은데, 200번째 시집이라니, 시간이 정말 이렇게 빨리 흘러갈 수가 없다. 문학동네의 시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시인의 말을 모은 특별집과 200호 기념 티저시집 세트는 도무지 사지 않을 수 없는 세트다. 티저 시집이라니, 이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각했을까 평생...
    YES마니아 : 로얄 w*********1님 2024.02.13 작성 추천 0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도서]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새창이동
    박준 저 문학동네 2012년 12월
    리뷰 총점10.0
    더 아득하게 부디 영영 멀어져서는 어느 삶의 장면에도 한데 놓이는 일이 없기를 일단 그때까지는 쪽과 쪽 사이를 두텁게 쌓고 볼 것입니다 #당신의이름을지어다가며칠은먹었다 #박준 #시집 #추천시집 #문학동네 #문학동네시인선032 #독파 #독파챌린지 #북클럽문학동네 #완독 #앰버서더 #앰버서더3기...
    k****9님 2024.02.07 작성 추천 2
  •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도서]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새창이동
    황인찬 저 문학동네 2023년 06월
    리뷰 총점10.0
    바람이 불고 감나무의 감이 무르익는 자연의 순리처럼 우리도 살고 어느날은 죽는게 당연한데 허무하다 싶을정도로 이생에 왜 집착을 했나싶어졌습니다. 가져갈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열심히 모으고 모아 쌓아두는 심보...좀 고쳐야겠습니다. #이걸내마음이라고하자 #황인찬 #시집 #문학동네시인선 #문학동네 #오늘읽는시집...
    YES마니아 : 플래티넘 i******u님 2023.08.26 작성 추천 0
  • 저는 많이 보고 있어요
    [도서] 저는 많이 보고 있어요 '저는 많이 보고 있어요' 새창이동
    안미옥 저 문학동네 2023년 02월
    리뷰 총점10.0
    사라져버렸다’ 라는 문장을 좋아해서 한참을 문장을 읽었다. 3 신이인 시집 <검은 머리 짐승 사전>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고, 엉뚱한 시인같다. 나와 결이 다르지만. 4 김승일 시집 <항상 조금 추운 극장> 읽다보면 조금 어렵다. #저는많이보고있어요 #안미옥 #문학동네 #독파...
    k****9님 2023.04.11 작성 추천 0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도서]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새창이동
    박준 저 문학동네 2012년 12월
    리뷰 총점9.0
    시집 한 권이다. 많은 사랑을 받는 시인이라는 사실과 함께 만나는 많은 시들은 시집을 펼치기 전에 마음을 다잡았던 만큼이나 삶을 투영하는 시들이었다. 끝물 과일들은 가난을 위로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 환절기 _ 시 ) 49쪽 어렵게 찾은 지물포에서 나는 자투리 벽지를 찾는 일로 미안했고 주인은...
    g*****0님 2022.01.15 작성 추천 1
  •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
    [도서]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 새창이동
    김희준 저 문학동네 2020년 09월
    리뷰 총점10.0
    여름이 원망스럽다.시인님의 시집을 받고 표지를 보면서 나이와 정말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시인의 말에 가장 적당한 표지. 올리브 색으로 시인님이 활짝 웃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뭔가 아련하게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듯도 하고시 구절구절이 어찌 이리도 탄력있고 싱그러운지, 물론 아프기도 하고이제...
    YES마니아 : 골드 e*****7님 2020.09.20 작성 추천 6
  •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도서]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새창이동
    김개미 저 문학동네 2017년 02월
    리뷰 총점10.0
    문학동네의 시인선을 꾸준히 읽고 모아온 지도 벌써 수년 째네요. 깔끔한 디자인도 한 몫을 하구요, 잘 알려진 오랜 경력의 시인들의 작품과 더불어 속속 등장하는 새로운 시인들의 혈기 넘기고 독특한 처녀 시집들을 출간해 주는 덕에 손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구입하고 읽다보니 어느새 책 장 한 줄을...
    m*******j님 2018.11.29 작성 추천 0
  • 동심언어사전
    [도서] 동심언어사전 '동심언어사전' 새창이동
    이정록 저 문학동네 2018년 03월
    리뷰 총점10.0
    권의 시집을 이 가격에 구입했다고 보면 배가 부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장은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이네요.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시창작 강의를 할 때 많이 써먹었던 말인데, 이렇게 시인의 시집을 통해 접하니 기분이 남다르네요. ​ ...
    k******e님 2018.03.21 작성 추천 1
  • 잠자리 시집보내기
    [도서] 잠자리 시집보내기 '잠자리 시집보내기' 새창이동
    류선열 글 / 김효은 그림 문학동네 2015년 09월
    리뷰 총점10.0
    잠자리 시집보내기 작가 류선열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5.09.02 리뷰보기 문학동네 동시집 <잠자리 시집보내기>를 처음 본 느낌은 참 따뜻하다였다. 세련된 미사여구를 쓰지않고 투박한듯 툭 툭 던지는 말 속에 깊은 울림이 있다. 시제 <잠자리...
    j*****1님 2015.10.01 작성 추천 0
  • 죄책감
    [도서] 죄책감 '죄책감' 새창이동
    임경섭 저 문학동네 2014년 09월
    리뷰 총점10.0
    꼭 자정 넘어서야 애인은 잠도 안자고 자라지도 않은 발톱을 깎았다 이만큼이 내 어제야 창밖으로 애인의 눈곱만한 시간들이 던져질 때마다 발톱 먹은 쥐가 둔갑해 나타날 거라는 해묵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떠올렸지만...
    e***3님 2014.11.02 작성 추천 0
  •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도서]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새창이동
    허수경 저 문학동네 2011년 01월
    리뷰 총점7.0
    이 시집은 저절로 손이 갔다. 늘 그렇듯 기분이 좀 이상할 때는, 이용하는 도서관의 서가 사이사이를 돈다. 있는 줄도 몰랐던 책이 눈에 띄기도 하고, 아무 관심 없었던 장르에서 발길이 머물기도 한다. 그렇게 만난 시집.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다른 것은 잘 모르겠고 오직 제목 하나에 꽂혀서 펼쳐들었다....
    YES마니아 : 로얄 n******i님 2011.10.03 작성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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