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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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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총점8.0
    . 기나긴 세월을 타고 비극과 참극으로 여울지게 만든 그 '마크스의 '. 느즈막히 눈길주어 사뭇 힘든 발걸음으로 올랐던 그 겨울, 오르고보니 여정의 무게와 깊이만큼이나 쌉싸레한 맛이 진하게 배어드는 , 먹먹함으로 가슴 깊숙이 멍울져 파고드는 마크스의 . 언제 다시 찾을지, 혹은 다른 봉우리를 찾아 올라갈...
    b********e 2013.03.2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평소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 나에게 지인이 추천한 책들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깜짝 놀랐던 점은 작가가 여성이었다는 점이다. 이런 묵직한 내용을 그것도 남자들의 심리와 그들의 세계를 잘 그려냈다는 점에서 매우 놀라웠다. 이 책의 시작은 1976년 발전소 근처에 있는 인부 합숙소에서 잠을...
    y****7 2012.06.24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7.0
    이야기의 플롯의 이미 여러 차례 접한 듯한 느낌이다. , 죽어간 사람, 지켜본 사람 등등등... 하지만 형사에서 범죄자, 그리고 주변 인물들까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가 주는 즐거움 역시 스토리 못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그것이 그다지 적지 않은분량임에도 담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c******e 2011.03.2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팬들을 거느린 다카무라 카오루 여사님의 마크스의 이 정발되기를 몇년이나 기다렸습니다. 일본 미스테리의 여왕이라는 다카무라 카오루! 집요한 묘사와 숨막히는 문체! 그리고 조금씩 다가가는 사건의 진실로의 과정들.. 그리고 마지막 마치 내가 의 정상에 서 있는것 같은 그 느낌까지... 최고의 소설이었습니다.
    m********n 2010.12.1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놀라웠다. 에서 2가지 사건이 연속으로 일어나며 시작된다. 건설회사 인부에게 등산객이 살해된 채 발견되고, 이 사건이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동반자살사건이 발생하는데 부부는 죽고 아이만 극적으로 살아남게 된다. 아이는 후유증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되고 이 아이가 연속 살인을 벌이고 경찰들이 이를 쫓는...
    w******o 2010.05.04 작성 추천 2
  • 리뷰 총점8.0
    책이었던 마크스의 은 일단 읽는데 쉽지않은 책이었다. 내용자체도 심오하기 그지없는 작가의 생각이나 사상같은게 녹아있기도 하거니와 주인공인 마크스가 일단 정신이 온전치못한 사람이라 끊임없이 환각과 망상에 시달리고 있어 그의 생각자체를 따라잡기 힘들기도 하고 번역에서도 매끄럽지 못할뿐 아니라 일본어...
    y******0 2015.11.16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있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나머지 관계없는 악회 멤버들을 이용하여 유인했다는 자체도 어설프다. 하로유키 미즈사와도 왜 이용했는지 알 수가 없다. 그가 어린 시절 부모 모두가 자살하고 자기만 살아남는 비운의 소년이다. 그리고 자폐에 의한 정신병원 생활이 불행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기를 키워준 양부모에 대...
    z******g 2015.07.2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권 들고 가서 읽게 되었다. 그런데 한번 잡고 읽기 시작하니 몰입감이 대단하다. 일본의 두 번째로 높은 인 가타다케 의 미나미 알프스 등산로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살인 사건에 대해서 뭔가 벌어지고 있다. 크게 4 주체로 나는 분류해...
    z******g 2015.07.20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밝은 과 어두운 이라고 표현한다... 표현 자체도 예술이다... 사건 전체의 배경이 되는 기타다케 의 웅장한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보는 것 같이 느껴진다... 경시청 내부의 수사과정도 굉장히 현실적으로 묘사, 리얼이 그대로 묻어난다... 여성작가의 글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다카무라 가오루의 필치에 완전...
    t******2 2012.08.1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마크스라고 한 거였습니다. 마크스인 미즈사와 히로유키를 보니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 나왔던 고다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미즈사와가 사람을 죽이기는 했지만 왠지 불쌍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점이 비슷하다는 것이 아니고,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고독한 사람이라는 것이 비슷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미즈사와는...
    이달의 사락 n***8 2010.09.29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이 안에 나온 사람인 미즈사와 히로유키이며 마크스인 사람은 책을 글자의 나열로 보고, 그림으로 인식했다. 그것보다는 내가 좀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대로 본 것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크스는 미즈사와의 안에 있는 또 다른 사람이다. 사람은 뭔가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다른 인격을 만든다고 하던데, 미즈사...
    이달의 사락 n***8 2010.09.2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9.0
    에는 절대적인 냉기가 스며들어 있고, 살아있는 사람이야 말로 외로운 존재다. 속세를 완전히 벗어나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에서 벌어진 기이한 살인사건 이렇게 세상과 동떨어진 듯한 속에서도 살인사건이 발생할까. 다카무라 가오루의 <마크스의 >은 미나미알프스에서 벌어진...
    t****o 2010.05.10 작성 추천 2
  • 리뷰 총점9.0
    이 작품은 에서 시작되어 에서 끝나는 작품이다. 마크스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시길. 마크스는 그저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다. 정직하지 않고 사회적 규범에 갇혀 있으면서 도덕 운운하고 인간적인 어떤 것을 운운하는. 마치 자신은 정직하다고 생각, 아니 착각하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d*****g 2010.04.20 작성 추천 2
  • 리뷰 총점10.0
    뭐... 이 책 <마크스의 >도 '황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습니다만...확실히 읽는 맛은 이 책이 더 낫네요. 다카무라 가오루 여사의 이 지독하게 끈적끈적 거리는 글의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는 전혀 감이 안 잡히지만 본문의 내용 언급은 거의 없이 느낌...
    c********g 2010.04.06 작성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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