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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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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는 그렇게 피접을 가게 됨. 그리고 새로 후궁을 들이기 위한 월하연 중 황제는 여인들로만 구성된 암살단에 급습을 당하고 독이 묻은 칼에 베여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에 설화는 황후로서 이번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밝혀지는 여러 사실들에 당혹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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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샹(...)의 의심병은 도대체 언제쯤 되어야 치유가 될런지. 솔직히 죽어을 때까지 가져가야 할 지병인 듯 싶습니다. 이래 저래 업보만 잔뜩 쌓아가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터질지 기대가 됩니다. 후회 남주가 되어 잔뜩 구를 날이 과연 올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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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승지(=온녕공주=의화군), 태후, 초제 세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같은 스승 밑에서 동문수학한 사이였네요. -황후는 홍비가 피접 나갈 수 있도록 애써줍니다. -황후 집안이 웬 사기 사건에 연루됩니다... 황후가 설마 황제 짓일까 했는데... 황제가 꾸민 짓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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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공미인의 사가에서조차 그녀를 외면합니다. 사가에서 보냈다는 물건을 받은 공미인은 그 속에 든 흰 비단을 보고 결국 자결을 하고...... 그 소식을 들은 설화는 혼절을 합니다. 그리고 태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미인의 일로 놀란 황후가 아이를 잃었다고 황제에게 고합니다. 이 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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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에서 공소의와 섬이가 벌였던 사술이 결국 발각되고, 이 일로 공소의는 조산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황자를 바랐지만 공주를 낳게 되는군요. 한편 설화는 계속 찜찜하게 생각하고 있던 과거 일을 진원대군과 효에게 시켜 알아오게 하고, 예전 한빈 시절 자신과 자신 집안을 위험에 빠트린 게 황제였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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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자신의 패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월하연을 열어후궁을 들일까 하고 설화는 그것을 막고자 합니다. 홍비는 고의로 옻에 옮아 자리보전하고, 이를 계기로 피접을 나가 구남친과 도망을 가고자 합니다. 공소의는 황자를 낳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결국 사술에까지 손을 대고, 그녀의 심복인 섬이는 황후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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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가관이네요. 그렇게 귀애하는 듯 해도 끝까지 설화를 믿지 못하는 황제의 똥차짓에 설화의 주위를 맴돌지만 뭔가 도움은 커녕 민폐만 되는 진원대군. 솔직히 얘는 대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러니 저러니 욕은 겁나게 해도 황제가 그래도 남주인공이긴 한거 같습니다. 아주 독자며 여주인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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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나려 꽃에 제가 좋아하는 노트가 특별부록으로 끼어 있어 구매했습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이상 누가 노트를 사용하나 싶은 세상이 되었지만 아직 이것저것 손으로 기록하는 걸 좋아해서요. 처음에 멋지기만 했던 황제가 점점 빌런이 되어가며 서브남(?)의 애틋한 연정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처음엔 이러다 끝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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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후궁들을 찾지 않자 후궁들은 시위라도 하듯황후궁에서 석고대죄를 하고, 설화는임기응변을 발휘해 본인이 쓰려져 버림. 황후궁으로 온 황제는 앞으로는 설화만을 보겠다고 다른 후궁 처소에는 발걸음을 안 하겠다고 하고, 설화는 자신은 황후이기에 후궁들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고 지아비로서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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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다가 칼빵맞고 혼수상태가 되었어도 동정심이나 안타까운 마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얄미운 황제가 눈을 뜬게 좀 아쉽기는 합니다. 그냥 누워있는게 설석을 위한 건데 쩝... 유건오를 빼돌리기 위한 작전이 뭔가 로미오와 줄리엣 같아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부디 무사히 성공해서 홍비와 유건오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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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나려 꽃 18권 리뷰 입니다. 아련한 표정의 설석과 그런 설석을 끌어안고 있는 황제의 모습이 인상적인 표지네요. 처음의 당당한 설석이 많이 지친것 같아 안타깝습니다.분명 스스로 선택한 최선을 다한 결과들이 모인것이나 질척한 수렁으로 빠져든다는 느낌 입니다. 봉황의 상이라 해도 원하지 않던 자리, 수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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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상시경은 설화와 진낭중을 엮어 본격적으로 추문을 만들어 내고,황제의 권력을 견제하려는 귀족들까지 가세해 설화에게 큰 위기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태후까지 이번 일로 내궁에서의 본인의 위치와 입지를 다지기 위한 기회로 삼습니다. 한편, 설화는 선전제를 주관하던 중 결국 쓰러지게 되고..... 황제는 설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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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깡부리다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홍비의 구남친 아니 구정혼자는 뭘 저리 꾸며대는지, 그 와중에 이련의 진원 대군은설화에 대한 연모가 더 깊어지고, 이젠 효요도 완전히 눈치까고 이들 사이를 살살 살펴볼 정도입니다. 거기에 최근 황궁에서 후궁들 중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효요의 욕심은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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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잡을 것 같은데...... 설화가 똑똑해도 사람 보는 눈은 좀 없는 듯.남동생들은 어느 정도 촉이 오는지 설화에게 호요를 조심하라 충고하지만 이미 호요 문제에서 손을떼기엔 늦은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호요를 후궁으로 만들어주네요. 뭐 어떻게 보면 진부인한테 걸려들었다봐도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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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10년 전 첫 황후였던 문의가 죽었던 이유를 설화에게 말해주고, 설화는 괴로워하는 그를 다독여 주다가 결국 본인은 이 황궁의 담장을 넘지 못할 것임을 직시하고 황제를 지아비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후 설화에게 쏟아지는황제의 총애뿐만 아니라 설화 집안 또한 그 광영을 누리게 되고,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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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된권수나 흐름에 비해설화가 너무 빨리 황후가 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줄곧 있었는데, 이번 6권작가님의 코멘트를보니 원래 계획은 6권 즈음에서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었다고......ㅎㅎ -태후를 황궁에 불러들여내궁을 장악하려는 목적을 가진 이들이 계속 수를 써서 결국 황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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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지만... -이련국둘째 왕자의 신류국 적응기가 눈물겹습니다. 타국의 왕자이지만 그를 얼마나 낮춰 보는지 신류국의황족, 귀족 젊은이들이 유치하게 괴롭힘. 그리고 자꾸설화랑 여러 번 마주치는 게... 흠... -황제는설화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인정하고이제는 대놓고 표현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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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썅놈.. 역성혁명 안되나요 존재자체가 극혐인데 그래도 결국엔 사랑이었다 이런식으로 엔딩 나면 너무 빡칠거 같아 황제에 비하면 호요 짜증나는거는 암것도 아니다... 차라리 서로 대놓고 애증이고 정치적으로 팽팽한 상황이면 몰겠는데 황제놈 앞에선 설석한테만 다정한척ㅗ 하면서 뒤에서 응 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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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나려 꽃 18 _ 임해연 리뷰입니다. 임해연 작가님의 <눈아 나려 꽃>이 어느덧 18권이라는 장편으로 들어섰네요. 한국 순정만화에서는 15권이 넘어가는 장편이 많이 없는 편인데 장편으로 이어나가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궁 안에서 다사다난한 사건사고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요소가 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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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나려 꽃 19권 리뷰입니다. 솔직히 진도가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 안봐야지 끊어야지 하는데 막상 새권이 나왔다는 알림만 나오면 바로 장바구니에 챙기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아침 드라마처럼 정말 뭔가 해결되는 듯 하다 또 뭔가 터지고 또 해결되는 듯 하다 또 다시 터지는 이 사건의 연속이라 애저녁에 지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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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차였으나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어안이 벙벙해지면서 역시 작가님은 다 계획이 있으시구나 싶었다. 솔직히 저 월하연 사건도 혹시 황제가 자작극 한건가 싶었는데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상태가 심각한걸 보니 그건 아니었다. 상황을 전두지휘하며 흔들림없는 황후의 위엄을 보이는 설화가 눈이 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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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에서 나온 임혜연 작가님의 <눈이 나려 꽃 18>의 리뷰입니다. 이 작품을 지금도 계속 좋아하고는 있습니다만...ㅠㅠㅠ 해결되는 상황은 없고 내용적으로는 계속 너무 무겁기만 한 부분이 조금 힘겹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아직은 재미있습니다만..... 만약 리뷰 보는 관계자 분이 있다면 좀 더 빠른 전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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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을 해도 변함없이 황제의 총애를 받는 설화이지만 뭔가 모래위의 성처럼 불안하달까. 말과 행동으로 설화를 아껴도 외척 세력을 견제하는 황제의 태도는 항상 마음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아주 뇌 구조가 계략, 암투, 음모, 이런 프로세서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 양반인가. 좀 더 계산없이 진정으로 사람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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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연 작가님의눈이 나려 꽃 17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이긴 합니다만... 이제 슬슬 조금 전개가 빠르게 나가야 하지 않나 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사실 요즘 독자들은 너무 어두운 걸 그렇게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도 있고.... 처음부터 이런 분위기였으면 모를까, 초반까지만 해도 좀 더 밝은 방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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