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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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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의 소설은 항상 그 상상력에 놀라게 된다. 천재 같다는 생각을 한다. (실제로도 천재다. 포항공대 석사 출신이다.) 하지만 내가 김초엽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랑 이야기로 귀결되는 특징 때문이다. 최근에 발간된 <파견자들>도 그렇고, 그녀의 단편소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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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님 책을 한 번 쯤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원래 책을 소장용으로 잘 구매하진 않는 편인데 왠지 모르게 이끌려 구매했습니다...워낙에 작가님 칭찬을 많이 봐서 그냥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소재나 배경이 신박해서 책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개인적으로 여름 에디션 표지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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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떤 책이 마음에 들면 한동안 그 작가의 작품만 쭉 읽게 되는데 이 작가도 그럴 모양이다. 알게 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세 권째 읽게 되었다. 이전에 읽은 작품들이 모두 단편집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다룬 장편이다. 이 작품에서도 역시 몇몇 여성들이 스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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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김초엽의 소설,지구 끝의 온실도 비슷한 종말론입니다.한 연구소에서나노물질을 연구하다 외부로 새어 나온 더스트가 지구를 덮습니다.더스트폴이랍니다.더스트로 뒤덮인 지구에는 돔으로 더스트를 막지 않고는 사람들이 살지 못하고,일부 더스트에 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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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의 온실'··· 북클러버 모임에서 추천받아서 읽을 기회가 생겼다··· 참고로 읽은 본인은 생물학과 출신으로, 직접 식물을 캐러 다니는 필드형 학과였고, 식물에 대해 학사논문을 써갈겨 겨우 졸업하고는 다시는 전공을 쳐다도 보지 않고 다른 길로 저벅저벅 향해버린 사람으로서 조금 떨렸음···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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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의 책을 처음 접한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SF 소재로 이토록 철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하며 감탄했더랬다. 이후 몇 번의 면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김초엽 님을 대곤 했는데. 그런 것치고는 이번이 두 번째로 읽는 책이다. 책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지구 끝의 온실'은 김초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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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만났던 이희수 할머니. 지구끝의온실과 프림빌리지의 사람들. 지수와 레이첼. 그들의 살아남으려 했던 이야기와 모스바나가 뻗쳐가는 모습에 순간순간 긴박감을 느끼며 읽었다. 해 지는 저녁, 하나둘 불을 밝히는 노란 창문과 우산처럼 드리운 식물들. 허공을 채우는 푸른 빛의 먼지. 지구의 끝도 우주의 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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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속에 사는 식물학자 레이첼이 건네는 작물들과 더스트 분해제 덕분에 사람들은 돔 없이도 비와 바람을 맞으며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외부의 침략자들이 호시탐탐 프림 빌리지를 노리고 있었다. 김초엽 작가님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내게 무척 특별한 책이다. SF소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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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도 김초엽만의 따뜻한 감성을 잘 담아내었습니다. 따뜻한 우정과 인간애, 인류애를 보여주고 있는 소설입니다. 세상의 끝에서도 한 줌의 희망을 곳곳에 흩뿌리고, 사랑으로 돌보자고 외치는 김초엽의 시선을 사랑합니다. 내가 재건해야 할 곪아버린 세상의 일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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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서가 아니라 작가님이 그만큼 [지구 끝의 온실]을 잘 쓰셨다는 증거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상상력에 의존해서 쓰는 소설인 만큼, 특히나 SF 장르는 다른 소설에 비해 허점이 드러나는 순간 맥락도 끊기고 집중도 안돼서 한순간에 작품이 무너지기 십상인데, [지구 끝의 온실]은 전혀 빈틈이 없다. 세계관에서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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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 김초엽 '지구 끝의 온실' 시간이 쌓여 세월이 흐르면 한정된 공간,지구에서의 삶은 과연 어떻게 변화되어있을까. 가능할 것 같은 이론위에 작가의 지식과 상상이 이러한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김초엽 작가의 작품은 처음이었는데 작가의 이력과 관심사를 보니 이러한 소설은 그녀의 시그니처 같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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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힘이 있다 인물과 인물 사이에 다정함이 있는데 그걸 지켜나가는 꾸준함이 좋고- * 그래도 단편이 아직까지는 더 좋네요 * 어떤 기묘하고 아름다운 현상을 발견하고, 그 현상의 근거를 끈질기게 쫓아가보는 것 역시 하나의 유효한 과학적 방법론일지 모른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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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SF물은 그다지 취향이 아니었다. 김초엽 작가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굳이 찾아읽지 않았는데 딱딱하고 차가운 기계와 말랑한 감성을 버무려내는 작가님의 글을 보며 이런 SF 소설이라면 얼마든지 더 읽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과 갈등, 황폐화된 기계도시가 아닌 여전히 사람이 살고 사람과 더불어 사는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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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더스트 생태 연구 센터소속 연구원인 아영은 해월에 이상 증식하는 덩굴식물이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모스바나’라는 이 식물은 악마의 식물이라 불리며 드물게 푸른 빛이 나기도 하는 덩굴인데 아영은 이 푸른빛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학술회의로 가게 된 에티오피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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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일어나는 현상, 상황들이 절망을 보게 하지만 그곳에서 희망의 씨앗은 지구를 덮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읽게 해 주는 이야기였다. #김초엽 #지구끝의온실 #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 #신인작가김초엽 #희망코로나지구끝의온실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베스트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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