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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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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다, 여유롭다, 유연하다, 과묵하다 굳이 말하자면 '흐물흐물'일 것 같은, 약함일 것 같지만 강한 사람이다. 라는느낌이 책을 읽는 내내 전해졌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거대한 야망이나 목표없이 시작하는 사람..은 무섭다고 생각했다. 큰 그림을 그릴 필요 없이, 지금 당장 나의 본능이 그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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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이다~!!"했다. 다른 감독들이야 자주 인터뷰나 지면상에서 얼굴이 비춰지는 인물들이었지만 김지운 감독은 왠간해선 마주치기 힘든 인물이기 때문이었다. 왠지 과묵해보이는 얼굴 표정처럼 그는 정말 과묵한 사람인 듯 했다. 설명하지 않는 감독. 이상해보였지만 실제로 그는 그런 자신을 바꾸지 않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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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식을 치릅니다. 김지운하면 떠오르는 그만의 개성들이 있습니다(아 물론 저보다 허슬킴 대 선배시죠 ^^). 특유의 그 뾰로퉁한 표정으로 배꼽을 잡게 한다든가(책 뒷면에는 '김지운, 그는 유머의 왕국이다'라는 설명도) 무언가를 설명할 때의 진지한 표정과 인텔리전스한 어투 (이병헌을 묘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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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보인다. 영화감독 김지운이 좋아하는 영화, 학창시절의 에피소드, 영화 메이킹 필름을 들여다 보는 듯 일기처럼 쓰여진 영화제작기, 유명한 영화배우와의 이야기등등 서두에 밝힌 것처럼 책을 내고 망신당하기 싫어서 쓴 책이라고 보기엔 내게 너무나 재밌었고 시종일관 미소를 머뭇게 했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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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교수님의 저서는 빼놓지 않고 읽는 독자중 하나인데 알림설정을 해놓으니 신간예정인 “국토박물관순례”의 가제본신청 안내문자가 왔다.망설임없이 신청,행운의 선택을 받고 가제본을 접하게 됐다.처음엔 제목만 보곤 우리나라에 산재되어 있는 박물관을 순례하시면서 집필하신줄 알았는데 첫 장을 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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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리뷰를 남깁니다. 김지운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봄 미디어 출판사에서 출간했습니다.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 선택했습니다. 작품 키워드는 현대물, 동거, 오해, 첫사랑,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상처남, 까칠남, 오만남,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상처녀, 엉뚱녀, 외유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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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님 목요일에 만나면 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개인 감상이나 스포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비밀을 간직한 목요일의 남자 독고도흔과 오후에 커피숍주인 세연의 잔잔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소설입니다목요일의 만남 제안서를 보내고 받아들이고 비밀스러운남자를 만나고 비밀이 뭔지 궁금해하면서 읽었는데생각보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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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작가님의 <무자비한 결혼> 2권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잔잔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전체적인 흐름을 끌고 가는 작가님의 필력을 좋아합니다. 제목처럼 처음 시작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시작된 계약 결혼이었지만 이미 이들은 서로 자각을 하지 못했을 뿐 마음이 있었던 것이고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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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작가님의 <무자비한 결혼>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작가님의 전작인 <목요일에 만나면>을 읽은 뒤로는 무조건 구매해서 읽고 있는 것 같아요. 가끔은 저와는 맞지 않는 책도 있지만 그마저도 재미없다기 보다는 저의 취향과 맞지 않을 뿐, 기본적인 필력이 있으신 분이라 실패가 없습니다. 이 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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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1권 빨강, 2권 베이지?라고 해야 되나 이 표지들 색이 넘 예쁨. 거기에 반짝 반짝 효과도 있고. 거기에 부록인 책갈피도 넘 예쁘고. 책 판형이 작아서 더 예쁜 것 같음. 2권이긴 하지만 얇고 작아서 금방 후루룩 읽을 수 있음. 또 넘 재밌기에 그 자리에서 후루룩 다 읽을 수 있음. 1권도 재밌지만, 2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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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미디어에 나오는 책들은 판형이 작고 얇아서 읽기 편해서 많이 구매함. 그래서 이 책도 예판 당시 일단 구매부터 하고, 한참을 책장에 꽂아 놓았는데 하나둘씩 사람들 후기가 올라오면서, 궁금해짐. 사람들이 재밋다고 추천을 많이 해서,, 그래서 사람들 믿고 읽기 시작. 왜 사람들이 추천을 했는지, 좋아했는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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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김지운 작가님의 목요일에 만나면에 관한 리뷰이며,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어느 날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세연에게 한 통의 제안서가 도착한다. 매주 목요일 한 번씩 열 번의 만남을 거액의 돈으로 사겠다는 내용이었다. 처음엔 그 제안을 거절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던 세연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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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작가님은 전작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그 이후 나오는 작품마다 모으고 있어요. 이번에 신작이 나와서 아묻따 구매했어요. 전작을 워낙 재미있게 읽어서 전작에 비해서는 조금 약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번 작품도 평타 이상이었어요. 워낙 필력이 좋은 작가님이라 잔잔하지만 책장이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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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작가님의 전작을 모두 재미있게 읽어서 신작인 '무자비한 결혼'도 구매하게 되었어요. 필력은 역시 어디 가지 않네요. 그러나 전작에 비해서는 조금은 약하지 않았나 싶기도 했어요. 그 이유는 너무너무 잔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워낙 필력이 있는 작가님의 작품이라 그런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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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와 어릴적 헤어진 동생 윤이가 무영의 동생 무호의 여자친구 편유진으로 등장하고…재이와 함께 고아원에 있던 윤이는 본인이 원해서 재이와 헤어져 입양을 갔었다.그리고 지금 무호를 사랑하니 언니 재이에게 무영과의 결혼을 포기해달라는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하는데…우여곡절 끝에 무영과 재이의 결혼식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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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손무영. 소속 인기 아이돌 멤버 율과 직원인 서재이 사이에 터진 스캔들을 무마하고자 재이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한다.재이와 율은 어릴적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친구사이지만 기자의 사진에 찍힌 사진은 두사람의 사이를 의심하게 만든것.형제같은 친구 율의 일이기도 했지만 절친 주은이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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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두사람이 결혼을 하고 주변사람들과 얽히는 이야기네요.갑자기 나타난 재이의 동생 윤이의 뻔뻔함에 치를 떨다가 미친 박 기사의 이상한 행태를 묵인하는 재이의 행동에 답답했다가 정오의 안타까움에 살짝 눈물도 난...감정적으로 스펙타클한 스토리였습니다.두 주인공의 감정선은 갈등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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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애정하는 김지운 작가님의 신작이라 기꺼이 종이책으로 사게 된 무자비한 결혼.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가님의 단아하면서 잔잔한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네요.제목에서 유추할수 있듯이 정상적인 결혼이 아닌 뭔가 강압에 의한 결혼에 관한 이야기 일거라 생각했는데 계약결혼임에도 아름답게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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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엔터테인먼트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거기에 소속된 아이돌 가수는 여주와 보육원에서 함께자라서로 의지하는 사이인데 어쩌다가 같이 스캔들에 휘말리게 됩니다.그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남주는 스캔들을 잠재우기위해스캔들의 당사자인 여주에게 결혼을 제안합니다.여주 또한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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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작가님의 전작을 재미있게 봐서 신작도 나오자마자 구매했습니다.여주는 엔터테인먼트의 직원으로 일하면서 친가족과도같은소속 아이돌과 스캔들에 휘말립니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남주는 스캔들을 잠재우기위해여주에게 자신과의 결혼을 제안합니다.결혼 생활을 시작하면서 각자 가지고 있던 빈곳을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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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작가님의 가장 투명한 빨강 리뷰입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가 너무 재밌어서 읽게 되었어요. 여주가 발랄하고 착해서 읽는 내내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남주는 시각장애인인데 말하는 게 넘 매력있어요. 마지막에 왜 제목이 가장 투명한 빨강인지 나오는데 너무 슬퍼서 울뻔... ㅠㅠ 둘이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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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목요일에 만나면 남주? - 추리해 보시길,,, 여주 - 진세연 작가님 유명하신 분이던데 그동안 저는 모르고 있었네요,,,ㅜㅜ 이 작품으로 제겐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심! 초반부터 추리하게 만드는 전개로 흥미롭게 시작되네요~ 아주 몰입하여 잘 읽었습니다. 되게 미스테리한 글일 줄 알았는데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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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7/10 커피숍을 지키고 있던 여주 세연에게 찾아온 의문의 남자. 그가 건네온 특이한 제안서. 목요일, 오후 4시 총 10회. 계약금 일천만 원, 회당 삼천만 원 누군가의 대리인이라는 그는 위와 같은 황당한 조건으로 그녀의 시간을 사겠다고 하는데요. 얼토당토 않은 그 요구를 거절하지만 멋대로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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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은 동화작가님인 걸로 알고 있다. 이전의 책들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단어와 문장으로 이루어진 봄 케이크 같았다면, 이번 소설은 쌉싸름한 커피가 많이 생각났다. 세연의 목요일을 사고 싶다는 제안. 1회 만남에 1억씩 총 10억을 주겠다는 거부 못한 계약에 이끌려 만나게 된 남자 도흔은 세연과 닿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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