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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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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봤을 때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밝게 꾸며진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다. 책 크기나 활자크기가 큼직큼직해서 읽기에 무척이나 수월했으며 내용도 물론 좋았다.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기때문에. 습관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다들 알고 있다. 그리고 이 마시멜로이야기에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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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장편 소설을 통해서 김세희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됐어. 좋은 글을 쓰시는 작가님이야.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유연하고 매끄러워서 읽기 좋은 소설이야.목포 출신이시고, 87년생이셔. 아빠가 어쩌다 이 책을 선택했을까? 읽는 동안 의구심이 생겼어. 아마도 아빠도 바닷가 출신이라 항구와 사랑이라는 단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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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야, 은재야.우리가 함께 놀이한 수학게임이야. 이 책은 현직에 계시는 수학 선생님들께서 재미있게 만들어 주신 책이야.두 권으로 이루어진 수학과 관련된 게임은 신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수학 관련한 게임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 이 책에서 다루는 50가지 게임과 119가지의 변형 게임에 대한 해설서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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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희(세빛희) / 21세기북스] 매일매일 부동산 공부가 되는 달력이라는 말에 혹해서 집어 들긴 했지만 내심 마음 한편에서는 그동안에 경험했던 달력 책들이 떠오르며 그 수준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아니라는 거. 지금까지와 달리 달력으로서의 역할이 미비하고 책으로서의 역할에 아주 충실하다.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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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의 난 로또에 당첨되면 (로또를 사 본 적은 없다.) 작은 건물을 사서 임대업을 하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리라 생각하곤 했다. 지금의 난 로또에 당첨되면 좋은 지역의 집을, 역세권 아파트를 하나 살 수 있겠다 생각한다. 그만큼 집의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는 이야기겠지. 10억이 엄청나게 큰, 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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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작가와 출생년도 차이는 꽤 큰 편이지만 내 초중고 시절도 그랬다. 다른 점은 나는 아직도 그 시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이지만. 시간이 더 지나서 이 시절을 되돌아보면 어떤 기분일까. 옛날 생각 나고 초중학교 동창들이 보고싶어지고 그랬다. 내가 이런 책을 쓰면 호남의 사랑일까... 김세희 작가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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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사소한 표현과 문장들에서 김세희 작가만의 분위기나 시선 역시 잘 드러나는 것 같다.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이 소설이 다루는 세계가 지나치게 협소하다거나, 어린 시절의 일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느낄지 모르겠으나 십대 바이, 그것도 십대 여성 바이의 내면을 이렇게나 세세하게 옮겨놓은 소설이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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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한 나날 by 김세희, 민음사, 800 * 평점 : ★★★★★ * 실제 완독한 날 : 2020.02.19 단편소설집을 의식적으로 피한다. 수시로 말하는 바이지만 생각보다 문해력이 뛰어나지 않아 한 권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내용에 온전히 이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는 산문집도 비슷하다. 이것은 순전히 나의 상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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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내 얼굴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다. 나는 막연하게 나 자신을 어리다고 여겨 왔다.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부모가 자기 자식을 언제나 아이라고 여기듯 스스로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래서는 안 된다는 걸 느낀다 p.170 이 책은 여덟편의 단편집이 수록되 있고 ‘연애’,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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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젊은 작가 이 책이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작년에 샀다가 손이 안가서 이제야 봤는데 음.. 단편 모음집이라 그런가 취향인것도 있고 뭔소린지 모르겠는것도 있고 그랬네요. 세실주희가 대상작이라는데 뭐 대상작을 떠나서 아무래도 연출? 설정? 방식이 이걸 이렇게 엮네 싶게 제일 인상깊었고 솔직히 굳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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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세 글자가 굵고 힘찬 선으로 쓰였다. 그다음에 그녀는 사랑한다고 썼다. 마무리로 느낌표를 두 개나 붙였다. '사랑해!!" 그녀는 자랑하듯 나를 올려다보고 싱글벙글 웃었다. 휴가철에 해변에 놀러 나온 아이 같았다. 부모에게 자랑스레 자신이 모래에 새긴 글귀를 자랑하는 아이 말이다. 90년생들 혹은 그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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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말로 슬픈 일일 거야 오래된 연상연하커플의 이야기다. 캠퍼스커플로 시작해 꽤 오랫동안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남자가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큐영화를 찍고 싶다고 했을 때부터 조금씩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여자의 친구는 남자가 책임감이 없다며 비난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남자의 선배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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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되다니!'라는 놀라움과 감탄 속의 첫사랑 이야기다. 김세희 작가 특유의 유머와 가슴 아픈 솔직함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첫 장편 소설. 나의 여자 친구들에게 이 책을 꼭 선물하고 싶다.- 최은영 (소설가) - ( 저는 이렇게 책갈피 끈이 있는 책이 뭔가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서, 편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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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김세희 작가의 <항구의 사랑>의 배경은 2000년대 초반입니다. 저랑은 세대가 좀 차이나죠. 그래서인지 어쩐지 모르지만 여학생 간의 사랑에 약간의 성적 코드가 얹힙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반이라고 불렸습니다. 세이클럽 같은 데서 이반 모임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았죠. 이반이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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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청춘이 있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드뎌 첫 장편소설이 나왔네요.요즘 젊은 세대들의 이야기가 세심하고 감수성있게 그려놓은 것 같아 주문합니다.아직 책을 받아서 읽어보지 못했지만 첫번째 소설집 못지 않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우리의 가슴에 감동으로 전해질 거 같아요.김세희 작가의 열정적인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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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김세희 작가님의 작품 『가만한 나날』은 바로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략적인 이야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건 정말로 슬픈 일일 거야> 진아와 연승은 캠퍼스 커플로 시작해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사이이다. 연승은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직장을 그만 둔 것으로, 둘 사이 관계성도 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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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서님 로설<낯설지만 익숙한>에서 조연으로 나온 '준'과 같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겪는 여주 '케이'는작가님도 후기에서 언급했듯 정말친해지기 어려운 독특한 여주였던 것 같다. 그래서 1권까지만 해도 케이의 순진함에 가려진 이기적인 태도와 어린아이처럼 응석을 부리는모습들이 너무...
![[세트] 집착 (총2권/완결)](https://image.yes24.com/goods/45069807/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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