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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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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받고 싶었던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다만 엄마가 지고 날라야 할 돌이 많지않기만 바랄 뿐이죠. 집으로 돌아온 달이는 엄마의 죽음으로 말을 잃은 동생 별이에게 구만 리 저승길을 가는 동안 겪었던 일들과 저승에서 본 엄마에 대해 별이에게 이야기합니다. 달이가 구만 리 저승길을 헤쳐가는 동안 자신의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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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구만리 저승길 가다’를 처음 접하고는 달이가 부모나 형제자매를 위해 저승길로 걸어 들어간 줄 알았다. 그런 고정관념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이 책은 우울증으로 자살한 엄마에게 확인하고 싶은게 있어서 저승길을 걸어들어간다. 여러 난관을 극복한 달이는 엄마를 만나지 못한다. 엄마를 만나 확인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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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구만 리 저승길 가다> 바리공주 신화를 모티브로 만남과 이별에 대한 상처와 치유, 그리고 더 나아가 성장하는 모습을 이 책 "달이, 구만 리 저승길 가다"를 통해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우리네 정서에 맞게 신화 속 인물들을 재설정하고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뒤로 한 채 더 성장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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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 주머니의 꽃잎 다섯장을 갖고 구만리 저승길에 오를수 있게 되었다. 달이는 꽃잎 다섯장이 다 시들기전에 생명의 빛을 찾아 저승길에 닿아야만 한다. 그렇지못하면 저승도 이승도 아닌 구천을 떠돌아 다녀야되기에 마음이 바빴다. 마음이 닿는다고 지체하면 안된다는 마고할미의 말이 있었지만 불가사리의를 잠재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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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구만 리 저승길 가다 표지를 보면 달이가 어두운 저승길로 들어가는 듯하다. 바리공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라고 하니 달이가 어떻게 엄마를 되살리는지 궁금해서 아이보다 먼저 읽어보았다.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넓고 큰지 이번에 친정나들이를 하면서 또 느끼고 왔다. 평소 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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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리나 되는 저승길을 아주 숨가쁘게 다녀온 느낌이다. 이 책을 읽으니 "전설의 고향" 속의 저승길은 너무나도 무난하며 평온한 길임이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저승의 풍경들 (풍경이라 하기엔 삭막하지만...)과 그 속에서의 흥미로운 사건들이 너무나 매력적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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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이는 개구리를 잡아다 나릅니다. 눈치빠른 천만이형이 비밀을 눈치채게 되면서 구만이는 더욱 애가 타지만 결국에는 튼실한 돼지새끼 한 마리를 받아내는 좋은 결말에 이릅니다. 안타깝게도 구절초 꽃다발을 만들어 준 송이는 서울로 다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콜라쥬형식으로 갖가지 문양의 종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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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골뒷간에서 시작된다. 밤똥을 싸는 구만이는 닭에게 절을 해야 밤똥을 안싼다는 엄마말에 닭장앞에서 머리를 조아려 보지만 별 효과를 볼 수가 없었다. '꽝'하고 천둥소리가 나는 데 새로 지어진 고속도로에 돼지실은 트럭이 사고가 나게 되고 달아난 돼지를 잡아 주면 마을에 돼지를몇마리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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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데 송이도 구만이도 서로 아무말이 없다. 그렇게 사라지는 차를 바라보며 구만이는 몰래 눈물을 훔친다. 이 책을 읽은 전체적인 느낌은 시골 소년의 순수함과 따스함이다. 꼭 여고시절 국어시간에 읽었던 황순원의 소나기가 생각이 났다. 소나기라는 소설이 초등용으로도 나와있는 것을 보고는 초등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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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식이 형에 의해 사라진 것이라는 것을 구만이는 알게 된다. 명식이는 돼지가 새끼를 낳으면 구만이에게 한마리 줄 것을 약속하고 서로의 비밀을 만든다. 한편 명식이는 상철이라는 잘난 척쟁이 대학생 형이 부럽고 못마땅하지만 자기 집이 넉넉하지 않기에 돼지를 잘 키워서 나중에는 목장을 차려 그 돈으로 대학엘 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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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 송이......... 그리고 한 손에는 구만이가 만들어 준 구절초 꽃다발이 비닐봉지 안에 앙상하게 말라 들어 있었다. 요즘 아이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아이들이라지만 자신들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려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가슴까지 짠해 오는 것을 느꼈다. 트럭이 부르릉 거리는 소리 사이로 사람들의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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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자 구만이가 속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여자아이다. 서울에서 이사 왔지만 깍쟁이와는 거리가 멀다. 시골마을에 고속도로가 뚫리고 마을 앞을 지나던 트럭이 넘어지면서 수박 벼락, 고기 벼락, 빵 벼락이 떨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이번에는 돼지 벼락이 떨어졌는데 마을 사람들이 돼지 몰이에 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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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장이 술술 넘어갔다. 정말 구만이가 돼지 새끼를 얻었을까?라는 전 편의 궁금증을 얼른 해소시키고픈 맘에 책장이 쉴새없이 넘어간다. 너무도 유명한 소설 황순원 선생님의 '소나기'와 조금 닮아있는구만이와 송이의수줍고 슬픈 첫사랑의 경험과 전 편의 돼지 사건 후속 이야기가 어우러져 서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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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이는 알고있다' 구만이가 뭘 알고 있을까? 대한민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고, 오늘날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고속도로가 그 옛날 처음 생겼을 때 이야기다. 서낭당 자리에 고속도로라는 새로운 문명이 들어서면서, 고속도로 옆 마을 사람들에게는 소음으로 인한 피해도 생기고, 그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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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이사 갈지 몰라.'라는 송이의 말에 구만이는 몇일동안 몹시 아팠다. 사랑의 열병이라고 해야하나.. 옆에서 지켜보는 내가 더 맘이 안타까웠다. 결국 하늘에서 눈송이가 내리던날 송이는 떠났다. 송이가 떠나는날 송이는 구만이가 만들어준 꽃다발을 비닐봉지 넣어서 들고 간다. 이걸 지켜보는 구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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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돼지 한마리를 받기로 한다. 명식이와 구만이는 돼지 새끼 내서 송아지 사고, 또 소 새끼를 내서 목장 차리고, 그래서 고등학교 가고 대학교도 간다고 둘이서 약속한다. 이책을 읽는 내내 충청도 구수한 사투리로 쓴 책이라 더 정감이 간다. 시골의 묘사. 구만이가 밤똥 누러가는 장면은 보는 내내 미소를 띄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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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 나가서 손을 놓지 못했던 구만이 사랑을 알게 해준 송이.. 이 부분에서는 소설 '소나기'가 생각이 났다 송이네 짐을 실은 이삿짐 트럭이 멀리 사라져 갔다. 제대로 작별인사도 못한 송이와 구만이. 구만이의 눈앞도 뿌옇게 흐려졌다. 그렇게 구만이는 울었다. 너무 정겹고 따스한 이야기에 순수한 사랑의 감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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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이는 알고 있다’에 이은 책이다. 1편에 이어 어른들의 생각을 적은 아이들이 상을 받는다. 글짓기 또한 창의적 교육의 한 방법이다. 학교에서 작가를 만들어내는 것도 아닌데 글짓기를 하는데 그 이유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런 목적이 있는 이면에는 교사의 의견을 주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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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이는 알고 있다”라는 이 책은 제목만 들어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이다. 아이들이 무엇을 알고 있을지 궁금해 하면서 읽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시대적 배경으로는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1970년대인 것 같다. 이 때에는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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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죠. 구만이가 그리 소원하던 돼지새기를 받아왔지만 그리 그리 신이나지 않는것은 또 무엇때문일까요? 눈송이가 날리던날 돼지에 대한 비밀을 눈치챈듯한 송이네가 서울로 이사갈 준비를 합니다. 명식이형은 그런 송이네가 떠난다니 신이나 이삿짐을 신나게 나르고 있어요. 송이는, 송이는 아무렇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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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천만이랑 초등 3학년이면서 너무 착한 우리 구만이가 바로 우리네 이야기이지요. 동네 어귀 앞으로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전에 서낭당 자리였던 곳에서는 자주 사고가 납니다. 시골 동네 사람들은 서낭 할매가 배가 고파 해코지를 한것이라 생각을 하지요. 고속도로가 구만이네 시골동네를세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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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이?? 엄마, 구만이가 뭐에요? 사람 이름이에요? 무슨 이름이 이래...깔깔깔..." 웃어댄다. 요즘엔 참으로 예쁜 이름들이 많아 울 아이들에게는 이런 촌스런 이름들이 낯설고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다. 옛날 옛적에 하늘만 빼꼼이 보이는 시골 마을에 구만이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다. 조용하고 한적하기 그지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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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에게 구절초 꽃다발을 내미는 구만이. 구만이의 마음 만큼이나 순박하고 멋진, 송이의 마음 만큼 예쁜 꽃다발이다. 명식이 형이 키우는 돼지가 드디어 새끼를 낳았다. 약속대로 주기 싫어서 무녀리로 준 돼지 새끼 한 마리를 형, 천만이가 튼실한 녀석으로 바꿔오고.. 구만이는 꿈에 부풀었다. 돼지 새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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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어요. 순진한 시골 소년 구만이의 이야기는 아이에게 공감을 하게 하는 내용이었어요. 또한재미있는 유년시절 이야기로 어른이 봐도 꼭 내가 겪은 이야기처럼 회상에 빠져들게 하는 책인 것 같았답니다. 구만이 시리즈. 구만이는 알고 있다, 구만이는 울었다.. 정말 구수한 옛날 이야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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