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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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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6.0
    <고역열차> 144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수상작이기도 하고, 철부지에 관해서 찾아보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책이다. 책의 표지부터가 뭔가 심상치 않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기대한 탓일까 실망도 큰법이다. 그치만 왜 이책이 좋다는 사람도 있을뿐더러 호불호는 분명 존재한다는게 나의 느낌이다. B급...
    j*****y 2017.04.21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8.0
    위의 '고역열차'까지 이르렀다. 인간의 내면, 그러나 단순한 일기가 아닌, 문학으로 승화된 어느 낮선 이의 이야기... 과연 이 책 의 저자는 어떠한 인생을 살았을까? 그야말로 사소설은 다른이의 인생 모두를 엿보는색다 른 경험을 선사한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저자는...
    YES마니아 : 골드 q*******a 2016.08.19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6.0
    막힐 만큼 무미건조한 고역과도 같다. 소설은 저자 니시무라 겐타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한다. "수상은 글렀다 싶어서 풍속점에 가려고 했었습니다. 축하해줄 친구도 없고, 연락할 사람도 없습니다" 144회 아쿠타가와 상에 대한 작가의 수상소감이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저지른 범죄가 성범죄라는 사실을...
    h***m 2015.06.03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10.0
    나는 이 책을 소설보다 영화로 먼저 봤다 영화에서 주인공 역할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남자 주인공 아역을 연기한 새끼가 이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는데 또라이 막장 캐릭터 연기를 나름 일본스럽게잘 소화 한것같다 중학교만 졸업한채 그 길로 막노동 하루살이로 먹고 사는 주인공은...
    j*******6 2014.12.08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8.0
    밑바닥 삶을 사는 주인공의 연작 소설로 중편과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인데, 어려서 아버지가 범죄자가 되자, 중학교만 졸업하고 가출해서 혼자 살아갑니다. 아무리 프리터로 살 수 있는 일본이라고 해도, 중졸이 살아가기에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삶입니다. 더욱이 범죄자의...
    l*****6 2014.07.29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7.0
    고역열차>는 중편 소설 정도의 분량이다.) 이 소설 또한 간타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데, 이 소설은 소설을 쓰기 시작한 이후의 작가의 일상의 단면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 단편 또한 <고역열차>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사생활에 대한 고백으로 가득하다고 할 수 있다. “생각해보면 문학상을 바라는 마음은...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1.12.01 작성 추천 1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10.0
    어두운 단면을 두루두루 갖추었다면 살아가는 게 고역이었겠지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뭐 어쨌든 거기서는 조금 비껴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왜 나는 그들에 주목하는가 생각해보면 내 존재의 시원이 바로 그 '지점'이라는데서 찾을 수 있겠다. 내 부모님은 가난해서 못배웠고 그래서 몸이 재산이었고,...
    h*****a 2011.11.04 작성 추천 1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8.0
    가지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겐 인생 자체가 고역이죠."라고 한 저자의 말과 간타가 가진 삶에 대한 먹먹한 시선이 옮아와, 각자 안에 품고 있는 창살을 자각한다면 그것만으로 큰 수확이지 않을까. 그저 타인의 삶을 통해 나를 바라보는 일이, 이 책의 문장처럼 담담하고 이성적일 수 있기를 바래본다.
    1******e 2011.10.27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10.0
    하루 일하고, 또 돈이 생기면 놀고, 타이틀부터 고역열차라고 하는 힘들기만 한 간타의 삶. 다혈질에, 천성이 남에게 상냥하지 못하고, 술 마시다 싸우기도 일수고, 그냥 충동적으로 살아가는 그런 남자인 간타. 그렇지만 내심 여리고, 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쿠사카베와 친해지려는 그의 모습과, 후...
    e****9 2011.10.26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8.0
    이 세상이 숨이 턱 막힐 만큼 무미건조한 고역과도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락에 떨어져 소매에 눈물을 적실 때,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 어쩌면 그의 이야기에서 발견한 것은 단 한 번도 드러내 보인 적 없는, 스스로 부정하기에 바빴던 나 자신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는 생각도 했다. 삶은 누구에게나 앞이...
    i***t 2011.10.24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8.0
    제 144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문학상 중에서는 아쿠타가와 상과 가와바타 야스나리 상을 좀 신뢰합니다. 공정성 따위야 알 길이 없지만 일단 작품의 완성도에 있어서는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제 취향에 맞는 작품들이 이제까진 좀 많았달까,...
    b******k 2011.10.24 작성 추천 1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8.0
    '인생은 고해다'라는 말은 이책에 등장하는 '간타'라는 사나이의 삶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물론 성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보고 충격을 받아 삐딱선을 타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저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한심한 인생을 살게된 것은 순전히 게으르고 나약한 자신의 책임이다. 먹을것이 떨어지고야...
    이달의 사락 h********5 2011.10.13 작성 추천 1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8.0
    <고역열차>는 소설로서의 기능보다는 한 편의 에세이적인 효과가 더 강했다. 물론 장르는 어엿하게 소설이다. 사소설의 맛은 뭐 그런 것이다. 어떤 기분으로 어떻게 읽히는 것인가에 따라서. <고역열차>의 주인공이자 작가인 니시무라 겐타는 어떤 인물일까? 물론 <고역열차> 소설에서 자신의...
    d*****1 2013.11.12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6.0
    '고역열차'를 읽었다. 그런데 사실 나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과 얻을 수 있는 게 뭔지 모르겠다. 공감하기도 힘들고. 내가 이해력이 부족한가, 나만 그런가 싶을 지경이어서 다른 사람들의 독후감도 찾아보았다. 이 사람의 소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고역열차는 일본 문학의 갈래 중 하나인...
    s*******4 2012.04.26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8.0
    <고역열차>는 중졸 학력인 작가가 당장 돈 벌 수 있는 일용직 노동자로 지내던 시절의 무의미한 시간을 그대로 옮겨 유의미한 시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소설이다. 보통의 눈으로는 인생의 밑바닥으로 비쳐질 시간이 한 편의 소설로 탄생될 때, 보통의 눈은 비난 대신 찬사를 보내겠지만…… 그는 여전히 일용노동자다....
    a*****4 2011.11.27 작성 추천 7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6.0
    책의 띄지엔 거창한 선전문구가 있지만, 내게 이 작품은 솔직히 경악스러웠다. 보다보다 이런 인간은 처음이랄까....... 너무 독설에 가까운 인물평이 이어질듯하니 거부감 있는 분은 이만 화면을 닫아도 좋다. 아버지가 성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엄마는 이혼을 하고, 자식들을 데리고 이사를 간다....
    b***i 2011.11.25 작성 추천 1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8.0
    친구도 없고, 여자도 없고, 한잔 술로 마음을 달래며 그날그날 항만 노동자로 생계를 꾸려가는 열아홉 살 간타의 서글픈 삶을 그린 소설을 읽었다. 질질 끄지 않고 들이대주는 문장과 간타의 생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문구들. 소설은 슬슬 잘 읽힌다. 실제 이러한 모습들이 그들을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는지. 그 지점을...
    t********6 2011.10.28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10.0
    주인공이 19살이라는 사실을 앞부분에서 알려주지 않았다면 중년의 덥수룩한 아저씨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열정도, 의지도, 생기도 없는 주인공 간타의 생활은 돈이 생기면 먹고 마시는데 쓰고 돈이 떨어지면 다시 일하러 나가는 암울한 일용직 노동자의 일상이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이를...
    i*****7 2011.10.24 작성 추천 0
  • 니시무라 겐타 저 / 양억관 다산책방 2011년 10월
    리뷰 총점9.0
    작품 복사물이 어느 순간 깨어났기에‘고역 열차’라는 신산한 삶의 얘기를 우리에게 들려줄 수 있었을 것이다. 2. 소설 『고역 열차』는 이처럼 열아홉 살 하역노동자로서의 삶의 기억인 「고역 열차」라는 미완의 이야기를 완성하려는 듯이 마흔이 넘은 사소설 작가로서의 삶인「나락에 떨어져 소매에 눈물 적실 때」...
    k**u 2011.10.16 작성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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