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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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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다. 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 역시나 이번에도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 뜻과 다르게 어긋나는 인생인데 그 시간을 견뎌내야 한다니. 처음 저자의 책을 읽을 때도 제목을 언급하며 삐딱해졌던 나는 이번에도 투덜거렸다. 공교롭게도 이 책을 읽는 동안 회사와 집안일들이 겹치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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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견디는 법, 힘듦을 이겨내는 법, 우울을 이겨내는 법을 소개하는 책이 거의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오늘을 사는 우리가 힘들다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또 하루를 버티는 우리를 위한 오늘의 책 708. " 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 " 입니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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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말들을 잠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가장 위대한 일은 오늘을 살아낸 것, 그리고 자신이 되도록 노력한 것이다. - 몽테뉴' 자기만의 시간을 견디고 살아내며 자신만의 풍경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어깨를 펴게 해주는 말.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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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한 『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 박애희 작가의 책은 처음 보았는데, 문장에서 적당한 슬픔과 따뜻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이제는 믿는다. 그것이 우리가 바라던 끝이 아닐지라도, 고통이 완벽하게 사라질 순 없다고 하더라고, 어떻게든 삶은 다시 우리를 살게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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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처럼 '힘겨운 시간을 견디는게 버거울 때면 그렇게 지금 여기가 아닌 먼곳을 내다보라고, 아주 예전의 여행들이 자꾸 말을 건다.' 이 책에서 최고의 인생을 만난다. 이도우의 소설 '날씨가 좋으면 찾아 가겠어요'에 나오는 대화인데 책방 이름이 왜 '굿나잇 책방'이냐는 은영의 물음에 '글쎄.... 잘자면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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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바닥을 치고 있을때 '견디기 위한 시간을 위한 말들'이라는 책을 읽었다. "매일을 버티는 우리를 안아주는 애틋하고 사려 깊은 문장" 표지에 적혀있는 문구가 마음을 때린다. 말 그대로 우리는 매일을 버티고 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을 감내하면서 말이다. 살다보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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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견디는 만큼 성숙할 수 있고 이런 경험은 더 큰 시련이나 실패에도 나를 버티게 하는 내공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에 대한 믿음과 철학, 비움과 채움, 내려놓음과 받아들임 등의 마음이나 감정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돌아보며 판단해 본다면 저자가 말하는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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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는 시간'이 꼭 있는 것 같습니다. 학업, 취업, 연애, 결혼, 자녀의 성장 등 모든 일들이 한 번에 뚝딱! 이루어지지 않는 게 인생의 묘미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인생의 퀘스트들을 수행하기 위해서 그 시간들을 묵묵히 견뎌내는 게 버겁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계속되기에 매일을 버티는 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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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고다시 일어나야 할까 말이죠.그런 부분에서 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이라는 박애희 작가 님의 책은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있어인생 선배가 방법을 말해주는 지침서 랄까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박애희 작가 님은 방송작가로 활동하셨습니다.솔직하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한 에피소드마다공감과 그리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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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꽃이야"라는 말은 내게도 위로로 다가온다. 에세이를 읽다보면 저자의 글에서 삶을 배우고, 또 내가 치열하게 했던 고민들을 공유하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싶어 위로를 받게 된다. <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44편가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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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슬픔을 껴안는 태도에 관하여'. 언니와 카페를 동업한 올케가 생각났다. 이 책을 읽고 견디는 시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카페 오픈하자마자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고...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을 해주고 싶어도 시누이라는 입장이다보니 친언니 같을까 싶어서 그냥 만다. 여동생에겐 조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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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 아마도 지금 내 기분 상태가 '슬픔'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서였을까? 흔히들 이별을 했을때 유행가 가사가 다 내 이야기를 하는것 같다고 하는 것처럼 아마도 책도 자신의 기분과 통하는 점이 있는듯하다. 저자의 전작 <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을 읽었을 때는 나도 엄마가 아프신 상태라 눈물을 쏟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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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긴 하지만, 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을 읽으며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사실 육아 스트레스를 풀 때 없는 요즘, 내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것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위로와 함께 자기반성을 할 수밖에 없었다. 십수 년을 방송 작가로 일해온 그녀는 여러 가지 아픔이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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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에는 작가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남들보다 고통 감지 기능이 더 발달한 민감하고 유약했던 작가가, 살아남으려고 잘 버텨보려고 애쓰고 노력하고 몸부림 친 흔적들이 담긴 문장들이다. ?? 이제는 믿는다. 그것이 우리가 바라던 끝이 아닐지라도, 고통이 완벽하게 사라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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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을 만났다면 조금 덜 임들지 않았을까?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의 저자는 13년 동안 MBC와 KBS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했다고 한다. 책을 읽는데 디어마이프렌즈, 싱어게인, 슬기로운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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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키지 않으려고 아무렇지 않은 척 아등바등 애쓰고. 말 그대로 견디는 시간이었네요. 지금도 매일 견디는 시간이 일상과 함께 하지만. 지금까지 잘 지나왔다고, 잘 견뎠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집니다. 에세이를 좋아한다면, 견디는 일상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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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탓만 했던 내가...바보같다. 충분히 시간을 들여 기다려주고 지켜줬어야 했는데... 나 역시 책 읽는 것을 즐긴다. 그치만 왜 책을 읽는지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딱히 대답해 줄 말이 없었다. '그냥 거기에 책이 있으니까 읽는다"라는 선문답이나 흉내낼까... 그런데 작가의 이 구절에 나 역시 "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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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했지만 커가는 아이들의 옆에 있지 못해준 시간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시간을 선택했다. 그게 나의 선택이었고 제자리로 돌려놓은(?) 지금은 잠시 가족으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함을 느낀다. 견디기만 하는 건 결국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어요.(p78) 사는 일이 힘들게 느껴지는 날? 잘 먹지 못했고 잘 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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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 그래도 난 잘 견디고 있음을 그래서 이런 견디는 시간을 위한 귀한 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영화를 맘껏 못보는 세상에서 위로가 되어줍니다. [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 그 말들에 귀 기울이고 싶습니다. 매일을 견디는 우리를 안아주는 애틋하고 사려 깊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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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을 발간하면서 저자 박애희는 독자들에게 출간에 부친 편지글을 내놓았다. "요즘 저는 그렇게 편안하지는 않았습니다. 늘 그렇듯 찾아온 인생의 의문과 숙제들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인생에 정답이 없는 줄을 알면서도 기필코 답을 찾아 이 시간을 이겨내리라, 이런 다짐 속에서 헤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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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작가 본인의 일기장같은... 이런 내용을 굳이 책으로... 하는 마음에 책을 덮기도 했었는데.... 내 맘을 너무나 알아주고 공감이 되는 에세이를 만날때면.. 마음근육이 단단해짐을 느끼곤한다.. 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 지금의 나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에 충분했고... 출퇴근 시간에 아껴아껴 읽으며 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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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견디는 것에 대한 나만의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너무 무조건 견디어야된다는 말이 아닌 그냥 견딘다는 말이 아닌 이 세상에 살아하는 숨을 쉬고 있는 동물, 식물, 인간 등등 모두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으니 나만 이렇게 견디는 것은 아니니 우리 함께 이 견디는 시간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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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이지 않고 조용히 위로의 말을 건넨다. 만난 적 없는 작가의 글에서 최근의 가장 큰 고민과 삶에서 해결될 것 같지 않은 많은 것의 조언을 얻었다. 일러스트도 마치 탁 트인 풍경 안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 자주 실망하게 만드는 인생의 배신 앞에서 체념으로 일관했다면 우리가 가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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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다고 오늘을 잘 살아냈다고 그렇게 격려하면서 힘내면서 살아가고 싶다. 절대로 극단적인 생각이 나지 않도록 이곳의 삶이 완전히 끝나는 날까지 그렇게 생각하며 행동하며 살아내고 싶다. *수카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견디는시간을위한말들 #슬픔을껴안는태도에관하여 #박애희지음 #박애희 #수카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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