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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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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가 기말고사인 아들이 영어에 취약한데 기출문제집을 하나도 안풀었다는 걸 알게 되자 갑자기 내 안에 있던 분노가 올라왔다. 우선 소리 한 번 지르긴 했지만 바로 가라 앉히고 책상에 같이 앉아서 난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을 펼쳤다. 예쁜 색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고, 우리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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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강경옥작가님의 별빛속에7 재판되어서 너무 좋아요 이책은 무조건 소장해야하는 멋진 작품입니다. 우리시대의 최고의 작가님중 한분이라 그림체도 내용도 너무좋아요 ^^ 진심으로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은 박스본이면 너무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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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운 편형으로 나와주어서 새책으로 읽을 수있어서 좋네요 종이제질도좋고 예전 그대로 그림체도 같아서 여우언히 평생 소장장할만 책인거 같습니다 마지막권 하나남았는데 마지막에는 박스 보관함도 같이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그럼 팬으로서 정말 만족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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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 강경옥님의 힐링 에세이 단편집입니다. 여러가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의 일상도 돌아보게 되고, 나 혼자 고민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위안을 받고 나아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좋고 그럴 수 없다고 해도 위로는 남는 이야기들이라서 좋았습니다. 가슴을 크게 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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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허상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강경옥 만화는 '정체성' 탐구가 항상 돋보였다. 어느 시대, 어느 곳에 있든 이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문제다. 《노말 시티》는 1993년 연재를 시작해 이제 햇수로 26년이 지난 작품인데도 현재진행형(강경옥 작가의 동명 만화 제목)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만화의 배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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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의 섬에 오게 된 세라는 휴식이라는 이름하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게 되고.. 살면서 한번도 누려본적 없는 호사이지만.. 주어진 시간을 있는 그대로 즐기지 못한채 조급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설희에게서 명확한 대답을 들을 순 없었지만, 세라는 설희라는 존재에 대해 짐작하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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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 끌로의 죽음이후, 세라의 머리속은 복잡하기만하고.. 설희와의 사이도 왠지 서먹해진다. 그러던 중 마리에 끌로의아들이 유품으로 전해준 사진을 보게 된 세라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게 되고.. 설희에게 아무런것도 묻지 못한채..설희를피하게 된다. 이러한 세라의 이상한 행동을 눈치 챈 설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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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나온 단행본 설희 6권 ^^ 현재 DAUM에서 매주 화욜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긴 하지만.. 만화책은 역시 종이책으로 보는 맛이 더 좋은것 같다 ^^ 노부인 마리에 끌로에게 3천만원을 받고, 자신의 소원을 넘긴 세라는.. 내내 편치 않았던 마음에서 벗어나고자.. 설희에게 3천만원을 빌려.. 노부인에게서 받은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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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 케이트의 장례를 치른 후귀국한 설희는 자신을만나기위해 한국으로 온 아라시에게 한국에 머물든 떠나든 알아서 하라며 방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한국에 온 목적이 사라진 아라시는..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만.. 세라에게 자신과 연애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한다. 세라짱도 연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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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는 새엄마 케이트의 사망 소식을 듣고 미국으로 가기전,, 세라에게 곧 자신의 재미교포 친구 春山이 도착할테니.. 자신이 올때까지 돌봐달라고 말한다. 설희가 떠나고 홀로 지내게 된 세라는.. 설희의 빈자리에 쓸쓸함을 느끼며.. 설희를 기다리는데.. 마침, 설희의 친구라는 그.. 하루야마 아라시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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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의 집에서 며칠 머문 후.. 설희와 함께 설희의 새집으로 들어간 세라는..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또한번 설희와의 거리를 느끼지만.. 자신의 것이 아닌 현실감없는 생활에 욕심내지 않고.. 집안일과 학교를 오가며 원래의 일상을 시작한다. 세라의 학교로 세이의 전 여친 아영이가 들어온다. 세이는 세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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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2권>은 싸인본을 받았다 ^^v …내일 어떻게 돼도 좋다는 마음이 들 만큼 사랑에 빠진다는게 어떤건지 난 궁금했다. 나는 그런 사랑을 과연 할 수 있을까… 내일 어떻게 돼도 좋을 만큼의 사랑을 말야…. 페이지 : Part 2. 세이, 세라 세라는 넉넉치 않은 살림 때문에.. 매일 돈과 씨름하며 살고 있는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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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조엘 벤더스는 죽기 직전 23년간 외딴섬에서 자라게 한 자신의 수양딸 알리사.S.벤더스에게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 벤더스가 죽자.. 10년동안 벤더스와 함께 살았던, 그의 4번째 아내 케이트는 자신보다 많은 유산을 받게 된얼굴도 모르는 양녀 알리사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알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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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였다니,,, 충격이었던! 강경옥의 만화는 학창시절부터 무척 기다리며 보았던 기억이 난다. 20세기 [르네상스]인가 하는 만화잡지에 연재되었던 노말시티를 다시 보니 세월이 무색할정도로 21세기인 지금 봐도 너무 너무 흥미진진하다. [별빛속에서]의 환타지하면서 로맨틱한 이야기 전개에 남녀 주인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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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 강경옥님이었어?? 라며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강경옥님은 작품을 많이 내지는 않는데(열악한 우리나라의 만화환경때문인지..) 한동안 뜸하시다가'설희'라는 작품을 시작했는데... 아 이것 또한.. 너무 늦게 나온다.. 4권이 나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났는데.. ㅠ.,ㅜ 5권은 언제 나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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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옥표'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외적인 스토리 라인이 극적이지 않고 잠잠하지만, 그 안에서 등장인물들이 겪는 내적인 심리갈등은 상당히 고저의 굽이 큰편이기 때문. 다들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내 앞에 있지만, 사실 그들의 내면에는 저런 파도가 있구나... 하는... 세영이는 소꼽친구 현우를 짝사랑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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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강경옥의 신작이, 그것도 스케일이 큰 장편이 출간된다는 소식은 충분히 한국 순정만화계의 화제가 될 만하다. 강경옥의 신작 '설희'는 환타지와 멜로, 추리 등 다양한 장르들이 복합적으로 얽힌 작품이다. 만화는 한국계 미국인 설희(알리사)가 미국의 거부인 양아버지로부터 어마어마한 재산을 상속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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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물론 초등학교 때 처음 보았던 만화 거울나라의 수수께끼 때부터 그녀의 팬이었다. 보물섬이란 잡지에서 연재되고 있었는데 그 당시 강경옥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그 만화가 재밌었다. 치과 치료를 기다리는 그 끔찍한 시간에서 나를 구원해준 것이 바로 강경옥이었던 것이다. 수많은 시간이 지나서 바로 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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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 강경옥 선생님은 그림도 예쁘지만.. 스토리 라인이 정말 탄탄한듯..~! 스릴러 영화 한편을 본 느낌이에요... 사실 어제밤 이거 한번에 다 읽고나선.. 무서버서 불 켜고 잤네요 ^^ ㅎㅎ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서.. 머리쓰며 읽었어요~~ 만화같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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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옥님의 <별빛속에> 내가 제일 사랑하는 만화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꼽는 작품 중 하나이다.처음 이 작품을 접했을 중학교 시절 온 밤을 하얗게 새며. 읽고 또 읽으며. 눈물을 흩뿌렸었다. 한창 순정만화 전성기를 구가하던 만화잡지 <르네상스>를 통해 알게된 강경옥님.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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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강경옥 샘 작품을 못봤는데 인터넷에서 연재하고 계셨군요 동화를 통해 다시 나를 바라보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할까요? 재미있는것은 동화를 통해 자신을 바라보게 되는 사람들마다 반응이 다르고 동화는 해피엔딩이지만 현실에서는 언제나 그럴수 없다는것을... 동화 소재로 한 이야기가 많은데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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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있기때문이다. 그렇지만,심리묘사의 강경옥님 답게 공감가는 생각을 자세하게 묘사한 부분.그리고 너무나도 현실적이라는 점.그런것들이 이 만화를 수준급으로 만든다.사랑에 목맨 주인공만이 나오는 만화를 보려면 안 보는게 좋겠지만,그렇다고 보지 않는건 너무 아까울것같다. 15년도 전의 얘기를 그리고 있지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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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옥님의 작품이다.그만큼 잊을수도 없고.이작품을 재미없게 봤더라면 아마 다른 작품들도 별 관심이 없었겠지만,이 작품은 최고였고,다른 작품들까지 관심갖게 되었다. 어이없이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된 소녀.그리고 실시간으로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심리에대해서 후쿠모토 노부유키씨정도만큼의 묘사는 아니지만,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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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메시지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강경옥 스타일 대로 조용조용 심리전으로 밀고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강경옥 팬이라면 더욱 더 즐겁게 볼 수 있지 않을까. 그건 그렇고 언제 뒷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것일까. 10여년 만에 다시 연재하게 된 만화라더니 다시 또 침묵속으로 들어가는 것일까. 기대기대하는 독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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