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하르트 빈터

남자아이 교육 전문가. 성인이 된 아들과 딸을 둔 부모이기도 하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활발한 강연을 이어가며 아들 부모에게 남자아이 문제에 관한 지식과 조언을 널리 전수해 왔다. 또한 남자아이를 주제로 한두 권의 부모 안내서를 비롯해 남자아이와 가족을 다룬 많은 책과 기고문을 썼다. 그중에서도 남자아이 양육에 대해 총망라한 이 책은 독일 자녀교육서 스테디셀러에 올랐다.
실제 상담 경험과 이론을 결합하여, 남자아이와 남성 청소년, 아들 부모, 교육자 등 다양한 이들을 도왔다. 30년 넘게 남자아이 지원 사업을 했으며 여러 학교와 청소년 지원 단체 그리고 부모들과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남자아이 연구에도 힘써서, 남자아이들과 남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다양한 측면에서 조사하기도 했다.
현재는 튀빙겐 사회과학연구소와 스위스 남성 및 성별 문제 연구소의 소장이며, 튀빙겐대학교와 스위스 응용과학대학교에서 강연을 맡고 있다. 이 외에도 난민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이끌며 여러 문화권에서 온 남자아이들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