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전미선 작가는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호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했으며, 25회의 개인전과 8회의 부스개인전, 43회 국내외 아트페어 등 1993년 이후 310여 회의 국내외 전시를 했다.
2011년 IBK 기업은행, 투자증권, 시스템, 캘린더 선정작가. 2013년 대한항공 광고 그림 선정작가. 2014년 대한항공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제21회 올해의 광고상’ 그림 작가. 2017년 쉐보레 SNS 광고 그림 작가였고, 2013년부터 계속 MBC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등 여러 드라마에 작가의 그림이 나오고 있다.
작가는 초기 10년은 붓으로 사실주의 작업을 했으며 그 이후 20여 년은 페인팅 나이프로만 작업했다. 2004년부터 유럽여행을 다니며 두터운 마티에르의 유럽 건물을 많이 그렸고, 2013년 우연한 기회에 비단잉어(KOI)를 접하고 독특한 질감의 비단잉어 작품을 외국 아트페어에 선보인 후, 외국 컬렉터들의 좋은 반응으로 비단잉어 작업과 함께 유럽 건물, 꽃 작업등을 많이 하고 있다.
전미선 작가는 명도 높은 색채를 통해 대상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선보인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비단잉어(KOI)와 꽃들은 생명의 기쁨과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한 작가의 대상으로 화면 전체에 그 힘을 표출한다.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작가의 소망처럼 작품 속 대상들은 언제나 밝고 경쾌한 색으로 기운을 발산하며, 화사하면서도 은은한 색감으로 채도를 낮추고 명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자연의 색을 표현한다.
초기 작품은 작가 내면 그대로를 표현했다면, 지금의 작업은 생각들을 비우고 비운 후 긍정과 감사로 충만할 때 작업을 한다고 한다. 작업을 통해 한 곳을 바라보며 걷는 구도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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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KOI(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