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균
국내작가
문학가
직업 연주자로 성장한 자폐 쌍둥이 형제 임선균&제균(남, 자폐성장애인)
1996년 남자 쌍둥이가 태어났다. 엄마는 임신중독 때문에 심장이 곧 멈출지도 모르는 위기 속에 빠졌고, 작게 태어난 쌍둥이도 생명을 이어 가기 위해 사투를 해야 했다. 위험천만한 위기를 넘기고 나자 이번에는 더 큰 고통이 닥쳤다. 바로 자폐성장애가 두 아이에게 모두 발견된 것이다.
엄마는 쌍둥이의 자폐증을 치료하기 위해 두 아이를 데리고 치료실을 전전했다. 그러다 우연히 쌍둥이에게 음악적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선균이에게는 플루트를, 제균이에게는 트럼펫을 쥐어 주면서 쌍둥이를 연주자로 키웠다. 둘 다 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했고, 둘 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이고, 요즘은 장애예술인 지원고용제도로 취업을 하여 적지만 월급을 받고 있다.
쌍둥이가 장애 진단을 받은 후 손자를 드러내려고 하지 않던 할머니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님과 공연한 것을 보신 후 쌍둥이 음악 활동에 대한 지지자가 되셨다. 연주 활동뿐만이 아니라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하는 모습이 정말 의젓하다. 쌍둥이 형제 둘이 합해서 취득한 자격증이 35개나 될 정도로 실력을 갖추고 있다. 늘 도전하는 쌍둥이 형제가 사람들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은 ‘기다리면서 지켜 봐주세요.’이다.
* ayh96815@naver.com
임제균
남, 자폐성장애, 트럼펫 연주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수료
한세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트럼펫 단원, 하트 브라스앙상블 단원,
세종병원 하트연주단 단원, 장애인인식개선강사
2022 한국학생음악교육 트럼펫 부문 최우수상
2022 서울특별시 복지상
2021 스폐셜K 입상(규니브라더스)
2018 툴뮤직 음악콩쿠르 대학부 2위
2018 예음 음악콩쿠르 트럼펫 부문 입상
2016 스페셜올림픽 우수 아티스트상(규니브라더스)
2013 MBC스페셜 위대한 탄생 재능상(규니브라더스)
2012 서울오케스트라 중등부 금관 3위
2022~2019 장애인식개선강사 활동
2022 포스코1%나눔재단 “만남이 예술이 되다” 듀오(임선균·임제균) 연주
2022 신나는 예술여행 “모두 다 꽃이야” 듀오 연주(전국 12회)
2022 CGNTV 하늘빛향기 듀오(임선균·임제균) 연주
2021 포스코1%나눔재단 “예술이 만남이 되다 2” 예술인 선정
2021 카르페디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임선균·임제균 편
2021 이웃사랑나눔콘서트 KBS교향악단 연주/서초교향악단 협연
2021 동작복지나눔축제 축하공연/국제뮤직스페셜뮤직&아트페스티벌 솔로 연주
2021 겉돌지만 박식한 이야기 유투버 활동/KBS 편스토랑 오윤아 편 듀오 출연
2020~2014 서울 튜티앙상블 휴 콘서트 시리즈 다수 출연
2020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시상식 축하 연주/2019 헌혈 톡톡 콘서트 듀오(임선균·
임제균) 연주/제1회 오티즘엑스포 듀오 연주/2019 아부다비페스티벌 솔로 및 듀오(임선
균·임제균) 연주/신한 음악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위드 콘서트/2018 임선균·임제균 음
악 콘서트/위드 콘서트/2017 스페셜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출정식 연주 외 다수
2016 한국장학재단주최 독일 현지 연주/2015 세계장애인의날 UN 본부 초청연주/2014 튜티
챔버오케스트라 협연/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축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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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직업 연주자로 성장한 자폐 쌍둥이 형제 임선균&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