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연(만쥬)

국내작가

2020년 100만 원으로 참가한 실전투자대회에서 무려 수익률 1,187%의 기적을 이뤄내면서 혜성같이 등장했다. 그의 등장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겨우 22살, 본격적으로 주식을 시작한 지는 갓 1년이 된 대학생 트레이더였기 때문이다.
2019년 계좌를 개설하면 3만 원을 준다는 어느 증권사의 이벤트를 보고 만든 주식 계좌가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뭣 모르고 시작한 주식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였던 22살에 1,000만 원이 넘는 빚을 진 적도 있었다. 주식 빚을 갚기 위해 새벽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틈틈이 주식 공부를 하며 다시 일어설 준비를 했다. 그렇게 2년 만에 월 1억 원을 버는 트레이더가 되었다.
타고난 단타 천재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노력 천재다. 무엇보다 기준과 원칙을 강조하는 그는 지금도 여전히 선배들의 영상을 보며 매매법을 공부하고, 자신의 매매 녹화영상을 복기하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매일 매매일지를 작성한다.
단타는 절대 쉽지 않은 영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으려 한 이유는 단타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자 함이며, 그렇지만 아무것도 없던 자신도 해냈으니 당신들도 충분히 해낼 수 있음을 응원하고자 함이다.
최근에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식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매매법을 보고 문제점을 찾아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여러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5년간 투자하며 배운 노하우들을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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