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간타로

고등학교 시절 수학 점수 0점, 전교생 456명 중 456등을 도맡아 하는 만년 꼴찌였다. 삼수 만에 어렵게 와세다 대학교 사회과학부에 입학해 아르바이트로 수학을 가르치게 되면서 다양한 이유로 ‘수포자’가 된 학생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대학을 중퇴하고 정식 수학강사로 일하게 된다.

복잡한 공식이나 수식 없이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게 하는 그의 독특한 수업 방식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고, 2017년 시작한 유튜브 채널은 ‘일본 최단기 100만 뷰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이 책 『수학으로 생각하기』는 누적 조회 수 5,000만 뷰를 기록한 그의 유튜브 영상 중에서 수학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모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중학교 수학 실력이면 보이는 오일러의 공식』, 『불후의 대학입시 수학 문제 100 ? 어른을 위한 수학 테스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