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우

국내작가 가정/건강/취미 저자

박 경우 원장은 30여 년을 척추 전문가로서 한 길만을 걸어왔으며, 국내 최초로 디스크 수술 부분 마취를 도입하고, 통증의 주원인이 되는 공간을 넓혀주는 추간공확장술을 개발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척추 수술 1세대 의사로 2만 례 이상 척추 수술을 집도하였으며, 이러한 기술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중국 의사 100여 명을 무료로 초청해 의료기술을 전수하여 의료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도 하였다. 무엇보다도 ‘사람의 생명과 건강이 우선’이라는 철학에 바탕을 두고 병원의 이름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광혜원의 이름을 따 ‘광혜병원’이라 하였다. 또한 훌륭한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더라도 환자가 찾아주지 않으며 죽은 병원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환자가 다가가기에 전혀 어렵지 않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의료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30여 년의 시간 동안 만난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 사례의 환자들을 만났고, 그분들과의 귀한 인연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마음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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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수술도 아닌 것이 수술보다 낫네, 추간공확장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