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국내작가
배우로서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은 꽤 오래전인 2005년(!)부터 '한선우'라는 예명으로 서울컬렉션 패션쇼, 나이키 모델일을 시작으로 여러 뮤직비디오와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다.
24살의 나이에 군대를 다녀오게 되는데, 이 당시에 본 '시크릿 가든', '최고의 사랑' 등의 드라마를 본 것이 계기가 되어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고 제대 후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현재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로 옮긴 뒤 배우로 데뷔하기 전 예명을 '곽시양' 으로 바꾸었다. '태양이 떠오르는 시간' 이라는 뜻으로, 소속사 대표님이 지어주셨다고 한다.
2014년에 이송희일 감독의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했는데, 서울대 진학을 목표로 학교와 어머니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범생 용주역을 맡았다. 영화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개봉하기 전, 제 6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후 SBS 주말 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정희주' 역을 맡으며 드라마로도 데뷔했다.
2015년 Mnet에서 자체제작한 뮤직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10000 : 1'의 경쟁률을 뚫고 남주인공 '강세종' 역에 캐스팅되면서 드라마 첫 주연작을 맡았고 tvN 금토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극 중 강선우가 운영하는 썬레스토랑의 꽃미남 요리사 '서준' 역을 맡으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KBS 2TV 일일 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 '강기찬' 역으로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된다. 그리고 이 역할을 통해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일일극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다.[3]
또한 3D 촬영기법으로 제작된 옴니버스 영화 《방 안의 코끼리》 속 단편영화인 에서 자동차 판매원 '이재원' 역으로 출연하였고 이 영화는 제19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특별전에 상영되었다.
2015년 9월 5일 287회를 시작으로 배우 김소연과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출연했으며 2016년 4월 9일 316회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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