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선

국내작가 문학가

부산대학교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석사 과정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후, 고려대학교에서 중국 현대 작가 저우쭤런(周作人)에 대한 논문 ＜周作人 散文에 나타난 문학 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동안 20세기 초반 동·서양 지식 교류의 역사 및 세계사적 지식 담론의 보급과 유통에 관심을 가지고 ＜저널리스트 林語堂 初探: 저널식 글쓰기와 간행물 발행의 관계를 중심으로＞, ＜주작인(周作人)의 루키아노스(Lukianos) 대화집 번역의 의의＞를 연구했으며, 지만지와의 인연으로 최근에는 타이완 작가와 말레이시아 출신 화문작가를 탐구하고 있다. 역서로는 타이완 작가 중리허(鍾理和)의 ≪원향인(原鄕人)≫(2011)과 왕전허(王禎和)의 ≪혼수로 받은 수레(嫁粧一牛車)≫(2012), 천팡밍(陳芳明)의 (학고방, 2019)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 을 중심으로>, 연구: 작은 문학(small literature)의 의의를 중심으로>,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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