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adhaus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Just There’사진집 출판
(2017, 독립출판)

한 때 하천생태를 연구했습니다. 정부출연기관에 몸 담았다가 토목 엔지니어링 회사를 거쳐 공공기관에 근무 중 이 때다 싶어 일을 관두고 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직장생활은 성실했고 지각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최신 노래는 꼭 철이 지나야 좋아집니다. 여행 책이 한물가고 여행 유튜버가 뜨는 시대에 살지만 글을 읽고 종잇장 넘기는 행위를 더 좋아합니다. 적당주의자입니다. 적당히 일하고 부지런히 도망 다니며 운 좋게 살아왔습니다. 책도 적당히 만들고 싶었는데 저지르고 보니 1년이 걸렸습니다. 이제 운이 다한 거 같습니다. 악착같이 살아야겠습니다.

최신작

[도서] Liminal Travel 계절 문턱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