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승

국내작가

1993년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일반적인 가정에서 자란 20대 청년. 군대 전역 후 대학교 복학을 하며 학교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심각한 피로감과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을 만큼 가슴이 답답해 병원에 찾아갔고, T-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 고열과 오심, 구토로 힘든 투병 생활로 힘겨워하던 어느 날. 죽음의 문턱에 서서 너무도 죽기 싫은 자신을 발견하고 반드시 이겨내고 말겠다는 투지를 가지게 된다.

모태 신앙으로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제대로 해본 적 없던 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매달려보기도 했다.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하고, 글을 읽으며 스스로 많은 치유가 되었다는 걸 느끼고, 책을 써서 나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2021년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아 불행이 행운으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했고, 이야기가 흘러가는 곳에 치유가 있길 소망한다.

인스타 @ai.yeon

최신작

[도서] 두 개의 생일이 생겼다 [eBook] 두 개의 생일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