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연
李秉姸
국내작가
문학가
이병연李秉姸 시인은 2016년 계간지 『시세계』로 등단하였고, 2018년 시집 『꽃이 보이는 날』, 2020년 『적막은 새로운 길을 낸다』(2021년 제16회 한국창작문학상 대상 수상)를 발간하였고, 2023년 『바위를 낚다』(세종문화재단 창작지원 공모 수혜)를 발간했다. 2023년 서울시지하철 시 공모에 「수박 속」이란 시가 선정되었다. 가곡으로 「목련」 등이 있다.
이병연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바위를 낚다』는 김병호 비평가의 말대로 인간 존재와 삶에 대한 정직한 응시가 우리의 본질을 투시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를 읽는 동안 시적 대상에 대한 집요한 관찰과 존재의 ‘깊이’에 대한 시인의 성찰의 역정을 만날 수 있다.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연과 인간의 삶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응시하고 통찰하여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서정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힘든 삶의 여정에 사랑과 꿈을 심어 주고 위로와 위안을 주는 시들을 선보인다.
자연의 일부로서의 인간, 우주의 한 부분으로서의 인간을 자각하는 시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물질을 중시하는 피로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인간 본래의 가치를 들여다보며 삶의 지향점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줄 것이다.이 시인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사대부고, 공주사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공주대에서 ‘시에 있어서의 은유 교육 방법 연구’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등학교 국어교사(수성여중, 공주여중, 유구중, 청양중 등)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이인중학교에서 교장으로 2022년 2월에 정년퇴임했다.
애지문학회, 충남시인협회, 세종시마루, 공주문인협회, 풀꽃시문학회, 고마문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 최신작
-
[도서] 바위를 낚다
[도서] 적막은 새로운 길을 낸다
[도서] 꽃이 보이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