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 메이버거
Barb Maiberger
외국작가
인문/사회 저자
심리학 박사. 1983년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춤으로 학위를 받고 현대 무용가로 경력을 시작했다. 1989년 뉴욕 스웨덴 협회에서 마사지치료를 공부하고 마사지치료사가 된 그녀는 사람들이 마사지를 받던 중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것과 유사한 반응을 보이자 마사지치료사로서 한계를 느끼고 신체 심리학을 공부하여 1998년 나로파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몸과 마음의 연결성을 중요시 여기는 그녀는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치료법을 인지, 정서, 신체를 통합하는 가장 효과적인 트라우마 심리치료 모델이라고 말한다. 현재 EMDRIA 공인 치료자이자 국제 EMDR 협회의 자문가로서 활동 중이며, 메이버거 인스티튜트(The Maiberger Institute)를 설립하여 EMDR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MDR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PTSD)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미국 9·11 테러, 태국 쓰나미 사태, 일본 고베지진 때에도 활용됐으며, 세월호 참사의 트라우마 치료에도 국내 EMDR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메이버거는 많은 사람들이 EMDR 치료를 전혀 모르거나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잘못 알고 있다는 점에 안타까워하며 이 치료법이 궁금한 내담자들과 EMDR 치료자로서 활동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입문서로써 이 책을 집필했다. 이외에 공저로 《EMDR 치료법과 신체 심리학(EMDR Therapy and Somatic Psychology)》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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