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화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천안 동성중학교 국어과 수석 교사. ‘한글 맞춤법’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 맞춤법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국어 선생님이다. 저서로 『중학생 글쓰기를 부탁해』, 『중학교 가기 전 수행평가 글쓰기』, 그리고 천안 동성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쓴 『열다섯 우리들의 꿈』, 『글을 쓴다는 것』, 『학교에서 만난 기적』, 『책을 쓰는 아이들』, 『책쓰기에 풍덩 빠지다』, 『생각을 시로 물들이다 1 · 2』, 『상상력이 빛나는 순간』 등이 있다.
자신감이 없어 발표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 항상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었다. 사춘기 때 읽었던 많은 책들은 문학소녀라는 별명을 선물해 주었고 삶의 나침반이 되었다. 국어교사의 꿈을 이룬 뒤, 학생들과 함께 꾸준히 실천해 온 독서와 글쓰기 덕분에 지금은 학생들과 함께 책을 출판하는 책 쓰기 지도교사가 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쓰는 작가도 되었다.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하면서 열등감을 갖고 있던 친구들이 글쓰기를 하며 자신감을 되찾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러면서 글쓰기는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글에 담아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신감 넘치는 삶을 가꿀 수 있는 열쇠라고 믿게 되었다.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삶을 가꾸고 즐겁고 행복한 꿈을 꾸기를 바란다.
수업 시간에 아주 쉬운 단어의 뜻도 몰라 질문하는 중학생들을 보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이런 책을 읽으며 어휘력을 키웠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갖고 있다. 특히 시험을 볼 때, 단어의 뜻을 몰라 문제를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하거나 보기에 제시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문제의 답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어휘력(어휘를 마음대로 부리어 쓸 수 있는 능력)이 공부의 기본이 됨을 강조한다. 그래서 『중학생을 위한 국어 맞춤법』에 맞춤법을 포함해 학생들의 어휘력을 키워 주고 싶은 소망을 가득 담았다.
저자는 학교 수업만으로는 우리말의 모든 맞춤법을 가르치는 것이 어렵다고 말한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맞춤법 이야기』는 단순히 맞고 틀림을 지적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문장을 통해 어휘력이 향상되고 올바른 맞춤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많은 예문과 친절한 설명은 학생들이 맞춤법을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배우고 익히며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어휘력이 모든 학습의 기본이라고 강조한다. 어휘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은 학습의 기초이며, 맞춤법이 바로 그 출발점이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하고, 시험을 보고, 다양한 형식의 글을 읽고 쓰는 데 맞춤법이 더 이상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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