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30,000원 |
---|---|
판매가 | 27,00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2021년 04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쪽수확인중 | 크기확인중 |
2024년 04월 12일 ~ 2024년 04월 30일
2024년 03월 20일 ~ 2024년 04월 30일
4월의 굿즈 :책가도 독서대/스마트폰 거치대/우양산/북 스토퍼/우드 센서 무드등
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상시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특별판) 죽어 있던 생각을 아이디어로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10가지 방법
오스틴 클레온 저/노진희 역 | 중앙북스(books) | 2020년 04월 13일
13,500원 (10% 할인)
킵고잉 (KEEP GOING) 좋은 날도 힘든 날도 나를 나아가게 하는 10가지 방법
오스틴 클레온 저/진주 K.가디너 역 | 중앙북스(books) | 2021년 04월 01일
13,500원 (10% 할인)
|
63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할 수만 있다면 창작을 하며 살아갈 수 있길 희망했고, 다행히 프리랜서 창작자로 10년을 넘게 살아왔다(버텨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여전히 책상 앞에 앉기까지 엄청난 장애물을 넘고 시간을 버리고(커피를 내리고,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갑자기 책상을 정리하거나 최악의 경우 유튜브를 켠다), 이 모든 걸 극복하고 책상 앞에 앉아도 노트북의 바탕화면이 공포로 다가온다. 일로 하는 작업조차 이러다보니 개인적인 창작 작업은 시작도 못 하고 있다. 늘 시간이 없다는 핑계만 대다가 정작 시간이 나면 그 무게감에 노트북을 펼칠 수가 없는 것이다.
다행인 건 이 고통이 나처럼 재능 없는 창작자만의 것이 아니라 주변의 재능이 넘치는 창작자도 어김없이 겪는 고통이라는 것이다. 본인이 역시 창작자이자, 같은 증상을 겪어온 오스튼 클레온은 자기 자신과 세상의 모든 창작자를 위해 'keep going'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으레 스마트폰부터 찾아 헤드라인들을 쭉 훑어보곤 했다.
세상은 어김없이 어제보다 더 멍청하고 각박했다.
한 편,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도 작업은 늘 어려웠다.
그렇게 오래 작업했으면 조금은 쉬워져야 하는 것 아닌가? p.9
작업에 지칠 대로 지친 사람, 작업을 막 시작한 사람,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사람,
이미 큰 성공을 거둔 사람...,
이 중 어떤 상황이든, 결국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다.
'어떻게 해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 p.11
'어떻게 해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는 작가의 말대로 어떤 창작자라도 늘 마음에 품고 있는 질문이다. 어쩌면 창작을 하는 사람들을 넘어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질문인지도 모르겠다. 이미 위대한 작품을 낸 작가는 물론이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다음’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어떻게’ ‘다음’을 만들고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일까? 작가 오스틴 클레온은 ‘하루하루를 다시 태어나듯 살아라’ ‘축복의 은신처를 마련하라’ ‘’명사‘를 잊고 ’동사‘를 해라’ ‘마음을 얼마든지 바꿔라’ ‘나만의 정원을 가꿔라’ 등 10가지 큰 주제 아래 세부적인 지침들을 전하고 있다. 크게는 창작의 가장 큰 적인 두려움을 없애고, 반복되는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방법부터 창작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법, 그리고 실제로 창작활동을 지속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몸과 마음, 재정상태를 어떻게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 까지 스스로 창작을 하며 느껴온 것들을 고스란히 담은 것에 더해 앞선 창작자들의 팁들까지 책을 통해 전달해주고 있다.
살다 보면 내 생각처럼 되는 일이 거의 없지만,
마음먹은 대로 실현 할 수 있는 일이 딱 한 가지 있긴 하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 즉 그 시간에 어떤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그러하다. p.19
알코올 중독 극복법을 다룬 책 <하루에 24시간>에서 리치몬드 워커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이 이성을 잃는 건 오늘 경험 중인 일 때문이 아니다.
어제 벌어진 일에 대한 후회와 고통, 그리고 내일 겪게 될 일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을 미쳐버리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나가자." p.21
그리고 한 가지 더!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예술혼을 불태우고 싶다면
부수적인 지출 비용을 줄여야 한다.
예산에 딱 맞춰 사는 것이 아니라, 예산을 충분히 남겨두어야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하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라!" 연설가들은 사람들을 격려한답시고 이런 말을 외친다.
하지만 내 생각에 어떤 장애물을 만나도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려면
자금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충분히 언급해야 한다. 아래처럼 말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산다" + 낮은 지출 = 좋은 삶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산다"+난 이것도 갖고 저것도 가져야 해" = 시한폭탄
‘시한폭탄’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창작자는 누구보다 감정에 휩쓸리기 쉬운 사람들이지만, 창작을 오래하기 위해선 누구보다 철저한 몸과 마음, 재정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작가는 알고 있다.
각 챕터를 읽으며 창작자의 고통에 고개를 끄덕하기도 하고, 처음의 그 마음으로 돌아가 설레기도 하고, 작가의 유머에(정말이지 재미있게 글을 쓰는 작가이다) 웃음을 터트리다 갑자기 진지해지기도 하다보면 어느새 책이 마지막 페이지를 달려가고 있다.
최근 들어 이렇게 한 번에, 즐겁게, 깊이 공감하며 읽은 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책은 즐겁게 읽혔다. 묵직한 내용을 묵직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은 작가라면, 무거운 내용을 가볍고 즐겁게 전달하는 사람은 고수이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와 이 책 ‘keep going’은 ‘고수라고 할 수 있겠다. 가볍고, 즐겁게 읽었다고 생각했다면, 다음에 한 번 더 읽어보라. 이 내용들은 어느 철학서에 실려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깊이있는 종교와 철학, 명상과 사색의 핵심들이 담겨 있으니.
창작자, 혹은 창작을 꿈꾸는 이들은 물론 하루가 타임루프에 갇힌 것처럼 반복된다고 느껴지는 모든 이들이 책을 곁에 두고 짬나는 시간에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보길 권한다. 위대한 작품까지 가지 않더라도 오늘 하루를 창의적으로 보낼 수는 있을 것이다. 책을 펼칠 때마다 세상의 모든 창작자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진심어린 응원이 느껴지는, 가볍지만 묵직한 한 권이었다.
이 리뷰는 yes24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북스타그램 인싸되기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이 책의 표지를 그냥 사진으로 올리기엔 아쉬움이 있었다. 이 책의 느낌을 살려보고 싶었다. “훔치다”라는 금지된 행동을 떡하니 제목으로 내세운 저자의 뱃심을 한껏 강조하고 확실히 살리고 싶었다.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움직이는 화면으로 감상 가능!]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자신의 일상과 작품들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지고, 실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어감에 따라 크리에이터란 용어도 일상화되고, 예술가와 일반인의 경계도 많이 흐려진 느낌이다. 이렇게 창작으로의 문이 넓게 열렸으니 그 안으로 한 발 걸어 들어가보고 싶은데 망설이는 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다.
저자가 10년의 창작 활동을 하고 나서, “실질적인 조언이 간절했던 열아홉살의” 자신에게 들려주는 조언들로 가득찬 찬 이 책의 실제 내용은 도발적인 제목과는 달리 기발하지만 건전하고 현실적이다.
모방과 절도가 아닌 영감의 원천으로의 훔치기와 훔쳐서 내 것으로 만들기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일단 시작해보길 권하며, 작품을 알리고 공유하기, 사람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기, 자기 관리, 금전적으로 빚지지 말 것, 출퇴근하는 일을 가지되 시간을 적절히 분배해서 창작의 시간을 가질 것, 오랜 시간 꾸준히 쌓아올려나갈 것, 일지를 쓰고, 계획을 세우고 확인해 나갈 것 등 책을 보기 전, 내가 이 책에서 기대하지 못했던 조언들도 담고 있다.
아티스트가 영감과 공기만 먹어도 살아갈 수 있는 환상의 존재는 아니니 두 발은 굳게 땅에 딛고 있어야 위로 쑥쑥 뻗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생업으로의 아티스트라는 길을 걸어왔고, 걸어가는 사람의 실질적인 조언이겠다.
내가 이 책에서 높이 사고 싶은 점은 가볍게 툭툭 던지는 듯 해서 무겁지 않고, 어릴 적 자신에게 해주는 조언답게 따뜻한 긍정의 에너지가 차 있어 마음 편하게 당장 뭐라도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준다는 점과 아래 사진들처럼 간단 명료하게 핵심이 확실히 살아있는 시각적 제시 방법으로 어느 페이지를 열어 봐도 좋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당장 실천해보고 싶은 행동 목록을 작성해보았다.
1. 나만의 크리에이티브 가계도 만들기
2. 산책하며 새로운 길에서 방황해보기
3. 소셜미디어 사용법 꾸준히 익혀가기
4. 칭찬 파일 만들기
5. 팬레터 쓰기
자기 만의 색채를 가진 결과물들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시도는 삶에 활기를 더해주는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집콕하며 책을 읽고 온라인으로 강연을 듣다가, 한 Ted 강연에 자극을 받아 1일 1드로잉과 함께 짧은 글을 써서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어제 27번째 그림을 올렸다. “그냥 시작해라,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라는 저자의 두 번째 조언을 듣기 전에 이미 따라 해본 셈인데, 그림을 따로 배워본 적이 없는 나도 낙서하듯 그린 그림부터 일단 시작하니 한 달 가까이 해오고 있다. 일단 목표는 365일. 꾸준히 해나가다보니 일상을 좀 더 깊이 느끼게 되고 나를 좀 더 알아가게 되는 경험은 저자의 말과 공명한다.
그리고 “영웅들을 카피하는 것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들의 정신세계를 엿보고”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배우기 위해서”라는 언급에 결국 이 책은 내 영혼에 말을 걸어오는 존재들이 자극하는 그 지점을 찾아 나의 삶이라는 예술 작품을 만들고 다듬어가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 인식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 대한 나만의 책 제목을 만들어보았다.
살아라, 예술가처럼 Live, Like an Artist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표절이 아닌 오리지널 예술 작품으로 만들고 다듬을, 나를 포함한 모두에게 응원을 보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