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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더트

제닌 커민스 저/노진선 | 쌤앤파커스 | 2021년 02월 03일 | 원제 : AMERICAN DIRT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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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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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616쪽 | 668g | 140*210*31mm
ISBN13 9791165342944
ISBN10 116534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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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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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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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미 해군이던 아버지가 스페인에 주둔하던 때 태어나 메릴랜드, 벨파스트, 뉴욕에서 살았다. 작가가 되기 전에 10년 동안 출판계에서 일하기도 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주자의 손녀이자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의 아내이기도 한 그는 《아메리칸 더트》를 통해 중남미 난민을 둘러싼 선입견 뒤에 존재하는, 간과되어온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삶을 작품을 통해 잘 보여준다. 지은 책으로 잔혹한 범죄를 겪은 후 극복 과정을 ... 미 해군이던 아버지가 스페인에 주둔하던 때 태어나 메릴랜드, 벨파스트, 뉴욕에서 살았다. 작가가 되기 전에 10년 동안 출판계에서 일하기도 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주자의 손녀이자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의 아내이기도 한 그는 《아메리칸 더트》를 통해 중남미 난민을 둘러싼 선입견 뒤에 존재하는, 간과되어온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삶을 작품을 통해 잘 보여준다. 지은 책으로 잔혹한 범죄를 겪은 후 극복 과정을 담은 자서전 《찢어진 하늘》과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한 소설 《아웃사이드 보이》, 《구부러진 가지》가 있다.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대학교에서 소설 창작 과정을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유려한 번역으로 독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조디 피코의 『작지만 위대한 일들』, 존 그린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네메시스』, 『아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대학교에서 소설 창작 과정을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유려한 번역으로 독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조디 피코의 『작지만 위대한 일들』, 존 그린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네메시스』, 『아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결혼해도 괜찮아』,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외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아빠가 결혼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만 가지 슬픔』, 『새장 안에서도 새들은 노래한다』, 『금요일 밤의 뜨개질 클럽』, 『자기 보살핌』, 『동거의 기술』, 『창조적 습관』, 『고든 램지의 불놀이』, 『달빛 아래의 만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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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엘 엘」중에서

출판사 리뷰

*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이 선정한 최고의 소설
* 영화화 확정, 〈블러드 다이아몬드〉 찰스 리빗 각본


나는 그들과 함께 학살의 현장에서 숨을 죽이고 있었고, 피 말리는 선택의 순간에 고뇌했으며, 열차의 지붕 위에서 가쁜 숨을 내쉬었다. 도저히 작품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 오프라 윈프리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페이지 터너의 탄생! 팽팽한 긴장 속에 도저히 다음 순간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작품. - 존 그리샴

카르텔이 벌인 잔혹한 살육의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두 모자
그렇게 시작된 목숨을 건 여정과 우연히 알게 된 그날의 비밀은……!


리디아의 조카이자 대녀의 열다섯 살 생일을 축하하는 성인식인 킨세아네라 현장에 들이닥친 세 명의 괴한. 그들은 얼음이 담긴 잔에 맺힌 이슬이 채 마르기도 전에 열여섯 명의 가족을 싸늘한 시신으로 만든다. 리디아는 총성이 멈춘 뒤 발견한 남편 세바스티안의 시신 위에서 “나 때문에 내 일가족이 죽었다”는 메시지를 발견한다. 그 순간 리디아는 기자인 남편이 쓴 카르텔에 대한 기사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리디아는 사랑하는 열여섯 명이 순식간에 쏟아진 냉정한 총알에 맞아 죽었다는 사실에, 남편의 시신이 대부분 온전하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그들은 가슴에 마테체를 꽃아 팻말을 달아두었을 수도,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더는 사람의 몸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시신을 훼손할 수도 있었다. 이렇게까지 멀쩡하게 죽였다는 것은 카르텔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기형적 친절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현장에 도착한 형사는 “제가 살아 있다는 걸 알면 다시 사람을 보낼 거”라는 리디아의 말에 배후가 누구인지 정확히 아느냐고 묻는다. 그는 이 참혹한 상황에서 농담을 하자는 것일까? 아카풀코에서 이 정도 학살을 벌일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다. 하비에르 크레스포 푸엔테스. 이 도시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인지 다들 알고 있다. 입 밖으로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않을 뿐.

리디아, 이제는 당신 손에도 피가 묻었군. 당신과 나의 고통을 정말로 유감스럽게 생각해. 우리는 이 슬픔으로 영원히 하나가 되었어. (…) 하지만 걱정하지 마. 내 영혼의 여왕이여. 당신의 고통은 금방 끝날 테니. 하비에르 (81쪽)

사건 직후 은밀히 피신해 있던 곳으로 날아든 하비에르의 편지. 그는 리디아가 어디에 있든 결국 찾아낼 것이다. 그렇기에 당장 루카를 데리고 사라져야 한다. 지금 당장. 아카풀코를 떠나야 한다. 그가 절대 찾을 수 없는 아주 먼 곳으로. 리디아를 “영혼의 여왕”이라 불렀던 하비에르. 그들의 관계는 왜 이렇게까지 파멸에 이르게 되었을까. 세바스티안이 하비에르에 대한 기사를 쓴다며 걱정했을 때도 아무 일 없을 것이라 장담했건만.

매 순간 목숨을 건 선택이 이어지는 엘 노르테를 향한 여정에서 알게 된 그날의 진실은 리디아를 깊은 슬픔과 두려움, 분노에 빠트리는데……. 라 베스티아, 즉 “짐승”이라 불리는 난민 열차에 몸을 실을 수밖에 없게 된 리디아와 루카의 앞날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두 모자는 목숨을 건 여정 끝에 “아메리칸 더트(미국 땅)”를 밟을 수 있을까.

이주자의 손녀이자 이민자의 아내로서 바라본 현실,
놀라운 흡인력으로 독자를 매료시키는 스토리텔링!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타임], [USA투데이], [시카고트리뷴],
[LA타임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보그], [마리끌레르], [엘르], [에스콰이어]…
수많은 매체의 ‘원픽’ 소설!


『아메리칸 더트』의 저자 제닌 커민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주자의 손녀이자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의 아내이기도 하다. 그래서였을까. 그는 중남미 난민들을 둘러싼 선입견 뒤에 존재하는, 그동안 간과되어 온 한 사람, 한 사람에 주목한다. 특히 『아메리칸 더트』를 통해 난민 중에서도 여성과 어린아이들이 겪게 되는 고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라 베스티아에서 맞이할 수 있는 죽음의 형태는 모두 다 끔찍하다. 기차가 커브를 돌 때 움직이는 두 화물칸 사이에 떨어져 으스러질 수 있다. 잠이 들었다가 기차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바퀴 사이에 끼어 다리가 잘릴 수 있다. (…) 인터뷰하기 사흘 전에 두 다리를 잃은, 앞니가 하나 빠진 스물두 살의 과테말라 청년은 이렇게 말한다. “기차에 타기 전에 누군가 내게 이런 말을 해줬죠. 기차에서 떨어져 팔이나 다리가 기차 아래로 빨려 들어가거든 머리도 그 안에 넣을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 찰나의 기회가 있다고요. 난 잘못된 선택을 했습니다.” (…) 매해 50만 명이 이 여행에서 살아남아. 우리도 이 여행에서 익명으로 남을 수 있어. 리디아는 속으로 생각한다. (…) 하비에르에 대한 피가 얼어붙을 듯한 두려움, 초록색 타일이 깔린 샤워실에서의 기억, 세바스티안이 굽던 닭 다리를 먹으며 죽은 가족들 사이를 걸어 다니던 시카리오에 비하면 라 베스티아에 대한 두려움과 거기서 폭력, 유괴, 죽음이 만연하다는 사실은 약과다. (162~164쪽)

카르텔의 살육을 피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게 된 리디아는 라 베스티아 지붕에 올라야 하는 난민이 되기 전에는 그들의 삶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어려움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안타까운 사연에 잠시 마음 아파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저녁 식사에 쓸 마늘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곤 했다. 커민스는 이렇게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쉽게 간과했던 난민의 처절한 삶과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한 번쯤 돌아보도록 만든다.

『아메리칸 더트』는 경제 대공황 당시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긴 채 캘리포니아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던 조드 일가의 삶을 다룬,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 『분노의 포도』에 비견되기도 한다. 계약 당시부터 출판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은 『아메리칸 더트』는 출간 직후 “21세기판 『분노의 포도』”라는 찬사를 받으며 수많은 매체가 동시에 ‘원픽’ 소설로 꼽기도 했다. 이런 찬사에 걸맞게 숨 돌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로 독자들을 매료시키면서 동시에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 난민 문제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남긴다.

추천평

나는 그들과 함께 학살의 현장에서 숨을 죽이고 있었고, 피 말리는 선택의 순간에 고뇌했으며, 열차의 지붕 위에서 가쁜 숨을 내쉬었다. 도저히 작품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 오프라 윈프리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페이지 터너의 탄생! 팽팽한 긴장 속에 도저히 다음 순간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작품.
- 존 그리샴
한마디로 엄청나다. 지옥 같은 공포 속에서도 희망과 생을 향한 의지의 끈을 놓지 않는다. 당신도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끝까지 손에서 뗄 수 없을 것이다.
- 스티븐 킹
21세기의 『분노의 포도』로 자리매김하며 장차 고전이 될 작품이다.
- 돈 윈슬로
첫 장부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게 만들더니 순식간에 작품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 [워싱턴포스트]
오직 생존을 위한 위태로운 여정에 먹먹해지고 끝없이 이어지는 선택의 순간마다 숨이 멎는다.
- [뉴욕타임스]
이주민들의 여정은 단순히 경제적 목적이 아닌, 생명을 담보로 한 탈출임을 깨닫게 한다.
- [가디언]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위기의 순간을 단순히 작품을 위해 소비하지 않고 깊은 공감으로 이끈다.
- [타임]
로켓에 올라탄 듯한 숨 쉴 틈 없는 긴장의 연속.
- [피플]
국경을 넘을 수밖에 없는 그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 [커커스 리뷰]
올해 단 한 권만 꼽는다면 주저 없이 『아메리칸 더트』를 선택하겠다.
-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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