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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도시

뉴욕의 예술가들에게서 찾은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 개정판 ]
올리비아 랭 저/김병화 | 어크로스 | 2020년 12월 28일 | 원제 : The Lonely City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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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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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476g | 135*205*30mm
ISBN13 9791190030816
ISBN10 11900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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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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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비평과 자기 고백을 넘나드는 특유의 유려한 글로 ‘논픽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라고 평가받는 영국의 비평가이자 에세이스트다. 제임스 설터, 리베카 솔닛 등 걸출한 작가들의 저술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예일대에서 제정한 윈덤캠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영국왕립문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버지니아 울프의 삶과 작품을 조명한 첫 저작 『강으로To the River』(2011)와 술을 사랑한 작가들의 발자... 비평과 자기 고백을 넘나드는 특유의 유려한 글로 ‘논픽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라고 평가받는 영국의 비평가이자 에세이스트다. 제임스 설터, 리베카 솔닛 등 걸출한 작가들의 저술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예일대에서 제정한 윈덤캠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영국왕립문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버지니아 울프의 삶과 작품을 조명한 첫 저작 『강으로To the River』(2011)와 술을 사랑한 작가들의 발자취를 좇는 『작가와 술The Tripto Echo Spring』(2013)이 각각 왕립문학회 온다치상과 고든번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문화·예술 비평가로서 크게 주목받았다. 이후 세 번째 책 『외로운 도시The Lonely City』(2016)가 전 세계 12개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17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며 영국을 대표하는 에세이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혼란한 시대를 제대로 목격하고 치유할 해독제로서의 예술에 주목한 『이상한 날씨Funny Weather』(2020), 모든 존재의 자유를 열망했던 논쟁적 인물들을 다룬 『에브리바디Everybody』(2021)까지 사유의 폭을 확장해왔다. 또한 첫 소설 『크루도Crudo』(2018)로 제임스테이트블랙 기념상을 수상하는 등 소설가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가디언] [뉴욕 타임스] 등 유수 매체에 기고하며 왕성한 필력을 선보이고 있다.
대학에서 고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읽고 싶은 책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읽고 싶은 마음으로 번역을 시작했고,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번역기획모임 ‘사이에’를 결성해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래된 기억들의 방』, 『불쉿 잡』, 『첼리스트 카잘스, 나의 기쁨과 슬픔』, 『역사 사냥꾼』, 『외로운 도시』, 『짓기와 거주하기』, 『증언』, 『모더니티의 수도, 파리』, 『문구의 모험』, 『음식의 언어』, ... 대학에서 고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읽고 싶은 책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읽고 싶은 마음으로 번역을 시작했고,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번역기획모임 ‘사이에’를 결성해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래된 기억들의 방』, 『불쉿 잡』, 『첼리스트 카잘스, 나의 기쁨과 슬픔』, 『역사 사냥꾼』, 『외로운 도시』, 『짓기와 거주하기』, 『증언』, 『모더니티의 수도, 파리』, 『문구의 모험』, 『음식의 언어』, 『세기말 빈』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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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7장 ‘사이버 유령」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올리비아 랭은 삶이 건네는 비극과 우울을 섣불리 상처로 단정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녀가 전하는 예술가의 생애는 특별해진다. 아무도 서로를 보지 않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속 인물, 홀로 남겨지기를 거부하듯 동일한 대상을 반복적으로 그린 앤디 워홀, 똑같은 말을 중얼거리며 평생 골방에서 그림을 그린 헨리 다거, 억압된 삶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랭보의 가면을 택한 워나로위츠까지. 이들이 주는 매혹은 작품만이 아니다. 이들의 생을 통해 우리는 고독이 외로운 마음의 상태가 아니라 삶을 온전하게 하는 감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편혜영 (소설가)
“도시의 고독을 사랑한다. 아니, 사실은 고독이 자주 두렵다. 올리비아 랭을 읽으며 고독하고 싶은 동시에 연결되고자 하는 이율배반적인 욕망이 나 하나만의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를 느끼고, 이 절절한 산문을 내가 쓰지 못했다는 데 좌절을 느낀다. 뉴욕과 예술을 봉합하는 매개로서의 고독을, 올리비아 랭은 너무나 근사하게 직조해내기 때문에, 그녀가 혼자여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 이다혜 (〈씨네21〉 기자 · 작가)
“도시의 삶은 외롭다. 특히 사랑이 떠난 뒤라면. 올리비아 랭은 지독한 외로움에 지쳐 외로운 예술가들에게 의지했다. 뉴욕에서 홀로 지냈던 앤디 워홀, 에드워드 호퍼, 클라우스 노미 같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녀는 도시에서의 고독한 삶, 동시에 예술로부터 구원을 얻은 삶에 관해 들려준다. 적어도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외롭지 않을 것이다.”
- 김슬기 (〈매일경제〉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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