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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나비

2003년 제27회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

김인숙 등저 | 문학사상 | 2003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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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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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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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5쪽 | 662g | 153*224*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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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비의 꿈

목차

저자 소개 (5명)

등저 : 김인숙 (金仁淑)
1963년 서울 출생. 연세대 신방과를 졸업했다. 1983년 조선일보에 「상실의 계절」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함께 걷는 길』 『칼날과 사랑』 『유리 구두』 『브라스밴드를 기다리며』 『그 여자의 자서전』 『안녕, 엘레나』 『단 하루의 영원한 밤』, 장편소설 『핏줄』 『불꽃』 『79-80 겨울에서 봄 사이』 『긴 밤, 짧게 다가온 아침』 『그래서 너를 안는다』 『시드니 그 푸른 바다에 서다』 『... 1963년 서울 출생. 연세대 신방과를 졸업했다. 1983년 조선일보에 「상실의 계절」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함께 걷는 길』 『칼날과 사랑』 『유리 구두』 『브라스밴드를 기다리며』 『그 여자의 자서전』 『안녕, 엘레나』 『단 하루의 영원한 밤』, 장편소설 『핏줄』 『불꽃』 『79-80 겨울에서 봄 사이』 『긴 밤, 짧게 다가온 아침』 『그래서 너를 안는다』 『시드니 그 푸른 바다에 서다』 『먼 길』 『그늘, 깊은 곳』 『꽃의 기억』 『우연』 『봉지』 『소현』 『미칠 수 있겠니』 『모든 빛깔들의 밤』 『벚꽃의 우주』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수문학상, 대산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등저 : 김연수 (金衍洙)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
등저 : 김영하 (Kim Young-Ha,金英夏)
1968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성장했다. 잠실의 신천중학교와 잠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한 번도 자신이 작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90년대 초에 PC통신 하이텔에 올린 짤막한 콩트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을 보고 자신의 작가적 재능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1968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성장했다. 잠실의 신천중학교와 잠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한 번도 자신이 작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90년대 초에 PC통신 하이텔에 올린 짤막한 콩트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을 보고 자신의 작가적 재능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요리, 그림 그리기와 정원 일을 좋아한다.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 『오직 두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 여행에 관한 산문 『여행의 이유』와 『오래 준비해온 대답』을 냈고, 산문집 삼부작 『보다』, 『말하다』, 『읽다』 삼부작과 『랄랄라 하우스』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다.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 등 해외 각국에서 활발하게 번역 출간되고 있다.
등저 : 윤성희 (尹成姬)
1973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청주대 철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서른세 개의 단추가 달린 코트」가 2001년 「계단」이 연이어 『현장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2001』에 실렸으며, 「모자」는 『2001년 현대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그림자들」은 『2001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수록되었다. 「유... 1973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청주대 철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서른세 개의 단추가 달린 코트」가 2001년 「계단」이 연이어 『현장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2001』에 실렸으며, 「모자」는 『2001년 현대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그림자들」은 『2001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수록되었다.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부메랑」으로 2011년 11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이수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 『베개를 베다』, 『날마다 만우절』 등이 있고, 중편소설 『첫 문장』, 장편소설 『구경꾼들』, 『상냥한 사람』, 중편소설 『첫 문장』 등이 있다.
등저 : 하성란 (Seong-nan Ha,河成蘭)
깊은 성찰과 인간에의 따뜻한 응시를 담아낸 섬세한 문체로 주목 받아온 작가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풀」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탁월한 묘사와 미학적 구성이 묵직한 메시지와 얼버무려진 작품을 쓰며, 평소 일상과 사물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묘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자신의 대답을 적어 내려가는 노란 메모 노트를 늘 인터... 깊은 성찰과 인간에의 따뜻한 응시를 담아낸 섬세한 문체로 주목 받아온 작가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풀」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탁월한 묘사와 미학적 구성이 묵직한 메시지와 얼버무려진 작품을 쓰며, 평소 일상과 사물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묘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자신의 대답을 적어 내려가는 노란 메모 노트를 늘 인터뷰 시에 지참한다. 이러한 습관을 통해 작품 속 작은 에피소드에서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아낸다.

거제도가 고향인 부친이 서울에 올라와 일군 가족의 맏딸이기도 한 그녀는, 부친의 사업 실패로 인문계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여상(女商)을 졸업한 뒤 4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청춘의 초반부를 보냈다. 뒤늦게 서울예전 문예창작과에 진학해 소설을 쓰면서 '언젠가는 그 소설의 울림이 세상의 한복판에 가 닿는다고 믿는 삶'을 꿈꿨다.

습작시절, 신춘문예 시기가 되면 열병을 앓듯 글을 쓰고 응모를 하고 좌절을 맛보는 시기를 몇 년 간 계속 겪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6년 그녀가 스물 아홉이던 해, 첫 아이를 업은 상태에서 당선 소식을 받았으며, 1990년대 후반 이후 늘 한국 단편소설의 중심부를 지키고 있다.

일상과 사물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스타일로 '정밀 묘사의 여왕'이란 별칭을 얻으면서 단편 미학을 다듬어온 공로로 동인문학상(1999)·한국일보문학상(2000)·이수문학상(2004)·오영수문학상(2008)을 잇달아 받은 중견작가이다. 그녀의 소설은 지나치게 사소한 일상에 몰두하다 보니 사회에 대한 거시적 입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 심리와 사물에 대한 미시적 묘사를 전개하면서 특유의 섬세한 문체로 곰팡내 나는 쓰레기 더미 속에 숨어 있는 존재의 꽃을 찾아간다'는 1999년 동인문학상 심사평은 여전히 하성란 소설의 개성과 미덕을 잘 말해준다.

대학 동문인 부군과 함께 운영하는 출판기획사에서 일하면서 창작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 곳은 그녀에게 생긴 첫 작업실이기도 한 셈인데, 그 전에는 부엌과 거실 사이에 상을 하나 펴놓고 새벽녘 텔레비전에서 계속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글을 썼다. 어느 대학 기숙사에 방을 얻어 한 달 동안 글 쓰겠다고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결국 한 줄도 쓰지 못하고 나왔다고 한다. 2009년부터 방송대학TV에서 '책을 삼킨 TV'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얼마 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으로 작품을 심사하기도 하였다. 현재 살아있고 같이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으며, 특히 '권여선' 작가의 글을 좋아한다.

저서로는 소설집 『루빈의 술잔』, 『옆집 여자』, 『푸른 수염의 첫번째 아내』, 『웨하스』,『여름의 맛』 장편소설 『식사의 즐거움』, 『삿뽀로 여인숙』, 『내 영화의 주인공』, 『A』, 사진산문집 『소망, 그 아름다운 힘』(공저) 등이 있다. 최근 동료 여성작가들과 함께 펴낸 9인 소설집 『서울, 어느날 소설이 되다』에 단편 「1968년의 만우절」을 수록하였다.

책 속으로

--- pp. 42∼43
--- p 41
--- pp. 37∼38
--- p 30
--- pp. 17∼18

줄거리

남편과의 불화로 아이와 함께 중국으로 떠나온 여자는 한국의 어머니가 운영했던 국밥집에서 주방일을 하고 있는 조선족 여인의 부탁으로 그녀의 딸 채금에게 돈을 전해주기 위해 만난다. 스물다섯 살인 채금은 한국 국적을 가지기 위해 마흔이 넘은 한국 남자와 혼인신고를 하고 한국으로 떠나려고 준비중인 여자.
결혼생활을 실패하고 중국으로 건너온 여자와 행복을 꿈꾸며 중국에서 한국으로 떠나고자 하는 또 한 여자. 이야기는 이 두 여자의 인생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묻는다.
여자의 남편은 삼십대 중반에 다니던 잡지사에 사표를 던진 실업자로 사십이 다 되어 재취업을 하지만, 깨어 있는 시간은 모조리 밖에서 보낼 정도로 부부 생활은 단절되었다. 여자는, 남편이 실업자 시절에 봤던 비디오 중 제주왕나비가 바다를 건너는 순간을 포착한 화면을 보며 세상에는 저런 거짓말도 있구나,라면서 자신이 꿈꾸어왔던 행복이라는 이름의 거짓쯤은 별것도 아닌 것처럼 여겼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해도 가능하지 않은 것이 바로 누군가를, 그리고 바로 나 자신을 용서하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곧 한국으로 떠나게 되었다는 채금의 전화를 받고 여자는 채금의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팔다리가 사라진 채 몸통뿐인 모습으로 바다에 둥둥 떠 있는 것을 본다. 오랜만에 안아주고 싶은 마음에 다가서지만 남편의 몸은 더 푹, 짠 소금물에 절여져 있는 듯하다.

추천평

바다를 건너는 나비, 그 환상(幻想)의 도정(道程)-권 영 민(문학평론가, 서울대 교수)
이 작품은 인간의 존재와 삶의 가치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새롭게 접근하고 있는 소설적 진지성이 돋보인다. 오늘의 소설이 경박한 소비문화의 풍조에 휩쓸려 가벼운 읽을 거리로 변질되고 있음을 놓고 본다면, 이 작품이 삶의 진정성을 한번쯤 돌이켜보게 만드는 깊은 감동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덕목이다.

문학의 정수(精髓) 보여준 진지하고 노련한 작품-김 성 곤(문학평론가, 서울대 교수)
모든 것이 찰나적이고 한없이 가벼워지는 이 시대에 김인숙은 문학의 진지함과 무거움의 정수를 보여주는 보기 드물게 진지하고 노련한 작가다. 〈바다와 나비〉에서 그는 다시 한 번 고도의 상징성으로 개인의 슬픔을 ‘시대의 아픔’으로 승화시키는 데 성공하고 있다.

사랑과 죽음의 드라마 통해 행복의 범주 재확인-김 인 환(문학평론가, 고려대 교수)
태초 이래로 반복되어 온 사랑과 죽음의 드라마를 통하여 행복의 범주를 다시 한 번 새롭게 확인한 데에 〈바다와 나비〉의 의미가 있다. 논의의 대상으로 떠오른 작품 가운데서 부정의 밀도가 가장 높고 쾌락 원칙의 진동이 가장 큰 작품이라는 데는 심사위원 전원이 동의하였다.

‘어떻게’보다는 ‘무엇’을 화두로 삼은 수작-서 영 은(소설가)
거짓과 기만, 환멸, 혐오, 폭력과 잔혹함으로 얼룩져 있는 삶의 심연 속으로 끝없이 자맥질하여, 그럼에도 그 경건한 ‘살아 있음’을 증명해 보이려는 것이 이 작가의 ‘무엇’에 대한 탐구이다. ‘무엇’은 오직 하나의 표정, 삶 앞에서의 진정성이다. 삶은 경이롭게도 이 진정성 앞에서만 용서와 화해의 비의(秘意)를 연꽃처럼 피워 보인다.

창작의 성숙하고 깊이 있는 변화 체감-이 어 령(문학평론가)
시적 모티프를 소설로 현상화한 이 작품은 이른바 후기 구조주의자를 비롯해 비평계에서 흔히 써오던 ‘인터 텍스추얼릴티’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우리의 창작계가 얼마나 성숙하고 깊이 변화해 가고 있는지 체감할 수가 있다.

괄목할 만한 인간애와 인물의 내면 투시 위한 의지-최 윤(소설가, 서강대 교수)
현란한 기교와 새로움에 대한 성급한 투신, 공허한 과포장의 시대에 김인숙의 소설은 그런 것들의 흔적을 마치 가필을 할 때마다 지우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때가 있다. 왜냐하면 바로 지워진 그 자리에서 이 작가 특유의 진지하고 고집스러운 현실의 접착 지점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진지하고 신중한 솜씨로 가벼운 글쓰기와의 차별화-최 일 남(소설가)
당선작으로 뽑은 〈바다와 나비〉는 김인숙 소설의 변함없는 한 보기로 여전히 단단하다. 세상을 쉽게 쉽게 살지 못하는, 그래서 상대적으로 늘 진지하고 신중한 솜씨다. 가벼운 글쓰기와의 차별화가 이때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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