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파괴한 거대한 전쟁. 그 1,000,000일 후…
고철더미 속에서 깨어난 두 로봇 빅그린과 무무 두 로봇은 강력한 강철에 의해 서로 묶여 있고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두 로봇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사슬을 끊어보려 하지만 보통의 방법으로는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두 로봇은 서로를 의지하며 둘도 없는 절친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고…
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두 로봇은 수천 년 전 전쟁 당시 서로를 반드시 파괴해야만 하는 운명의 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둘도 없는 절친에서 운명적인 적으로 돌변해버린 그 들은 다시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About Movie]
버라이어티한 재미로 가득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개성만점 로봇들이 선사하는 예측불허 웃음폭탄과 통쾌한 액션,
그리고 눈물 빼는 감동까지!
영화 <더 자이언트>는 전쟁에서 적으로 만난 우주 최강의 두 로봇 전사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고, 어쩔 수 없이 뗄래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되어가는 위험천만(?)한 과정을 그린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더 자이언트>의 두 주인공인 빅그린과 무무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그야 말로 뼈 속까지 언밸런스한 캐릭터로 이들 듀오가 선보이는 예측불허의 해프닝과 불협화음의 유머 코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후 서로가 운명의 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 벌어지는 두 로봇간의 갈등과 친구를 지키기 위한 눈물겨운 희생은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영화 <더 자이언트>의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대한 전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씬은 스펙터클한 볼거리까지 제공하며 웃음, 감동, 액션 3박자를 두루 갖춘 최고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서 오는 2월 21일 대한민국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개그콘서트 대세 3인방이 선택한 최고의 애니메이션
<네가지>김준현, <사마귀 유치원>정범균,
<거지의 품격>김지민 목소리 연기 도전!
영화 <더 자이언트>는 KBS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핫한 대세 3인방, 김준현, 정범균, 김지민을 목소리 연기에 캐스팅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개그맨 김준현은 영화 <더 자이언트>에서 덩치는 산만하지만 마음만은 홀쭉한 로봇전사 빅그린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그는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네가지’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코너에 출연하면서 제 11회 KBS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012년을 그의 해로 만든 장본인. 특히 김준현의 영화 더빙 연기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과 지난 1월 3일 개봉한 <호두까기인형>에 이어 3번째로, 방송 안팎에서의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 현대 레알 사전’ 등 인기 코너와 K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에서 G4로 활약 중인 정범균은 타고난 전사지만 아담한 사이즈가 최고의 약점인 로봇 무무 역을 통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한편 요즘 가장 뜨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민 역시 <더 자이언트>를 통해 생애 첫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예쁘고 매력적인 외모와 달리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실력파 개그우먼으로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영화 <더 자이언트>에서는 본인의 콧물로 다른 로봇을 녹슬게 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소녀 로봇 녹순이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영화 <더 자이언트>의 목소리에 캐스팅된 ‘개그콘서트’의 최고의 기대주 3인방은 실제 이미지마저도 영화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어 작품을 통해 선보일 목소리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 증폭되고 있다.
스케일이 커도 너~무 커, 비교불가 SF 어드벤처
동양의 라마야나 신화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로봇 캐릭터가 펼치는 스펙터클한 모험
최근 애니메이션에서는 동화를 원작으로 하거나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이 대세를 이루었다. 영화 <더 자이언트>는 최근 경향에 반해 신화 원작과 로봇 캐릭터라는 색다른 소재로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로운 승부수를 던진다. 영화 <더 자이언트>의 원작은 고대 인도 신화인 ‘라마야나’이다. 총 7편, 2만 4천 시절(詩節)로 세계 최장의 서사시로 알려져 있는 라마야나 신화는 코살라국의 왕자인 라마의 파란만장한 무용담을 주제로 하고 있다. 영화 <더 자이언트>는 라마야나의 다양한 이야기 중 원숭이 영웅 하누마트의 이야기를 로봇 캐릭터가 주인공인 SF 어드벤처로 재해석했다. 영화 속에서 라마는 전지전능한 인공위성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신화 속에서 라마의 헌신적인 숭배자이자 전사인 하누마트는 강력한 강철 꼬리를 소유하고 있는 로봇 무무(하누만)으로 등장한다. 하누마트의 적이자 머리가 열개 달린 괴물로 알려져 있는 토사칸(빅그린)은 극중에서 거대한 몸체에 작은 얼굴 10개와 6개의 다리를 숨기고 있는 자이언트 로봇으로 재치있게 표현되고 있다. 영화 <더 자이언트>는 라마야나 신화 중 하누마트와 토사칸의 대결을 우정란 주제를 담아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로봇이 주인공인 작품인 만큼 영화의 배경은 우주적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으며 백만 로봇 전사들의 전투를 그린 오프닝 씬을 비롯 태양을 막는 토사칸의 위력, 하누만과 토사칸의 최후의 결전 등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은 기존 귀엽기만한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뼈~속까지 언밸런스한 로봇 전사들의 절친되기 프로젝트
진정한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두 로봇의
기상천외하고 가슴 뭉클한 여정!
학교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영화 <더 자이언트>는 진정한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적이었던 하누만과 토사칸은 모든 것을 파괴해버린 거대한 전투로 깊은 땅 속에 묻힌 후 1,000,000일이 지나 다시 깨어난다. 하지만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두 로봇 전사는 서로가 적이었다는 것 조차 알지 못한 채 서로에게 무무와 빅그린이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을 붙여주며 둘도 없는 절친이 되어간다. 몸집은 작지만 까칠하기만 한 무무(하누만), 커다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어리숙하고 순수하기만 한 빅그린 (토사칸)은 외모에서 성격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비슷한 구석이라고는 없는 뼈 속까지 언밸런스한 듀오. 영화 <더 자이언트>는 처음에는 서로를 경계하던 두 로봇이 함께 다양한 모험을 겪으며 둘도 없는 절친이 되어가는 과정을 명랑하고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번개를 맞고 기억이 돌아온 하누만이 빅그린이 자신이 반드시 없애야 할 운명의 적 토사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빅그린을 라마에게 바칠 계획을 세우지만 빅그린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게 되고 결국 친구로서 그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영화 속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라마 신에 대항해 빅그린을 지키려는 하누만의 처절한 모습은 뭉클한 감동과 함께 영화 메시지를 더욱 강하게 각인시킨다. 단순히 웃고 즐기기만 하는 작품이 아닌 ‘진정한 친구의 소중함’이라는 교훈적 메시지까지 전하는 영화 <더 자이언트>는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들과도 함께 즐겨야 하는 must see 영화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About Character & Casting]
몸집은 거대하지만 마음만은 홀~쭉한 전사 - 빅그린(토사칸)
“난 아마도 유치원 원장이었을꺼야~”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외모와 다르게 어리숙하고 순수한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 빅그린은 원래 세상을 파괴하려고 했던 악명 높은 로봇 악당 토사칸이었다.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빅그린은 자신은 과거에 유치원 원장이었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을 만큼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 역시 그를 따른다. 하지만 기억이 돌아온 후 거대한 몸 속에 숨겨놓은 6개의 팔과 또 다른 9개의 머리가 나타나며 토사칸으로 변신, 친구인 무무 (하누만)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아 넣는다.
세 번째 목소리 연기, 개그맨과 가족영화 전문 성우 투잡스 등극! - 김준현
개그콘서트를 비롯,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CF까지 종횡무진하며 2012년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김준현의 활약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1회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를 대표하는 개그맨으로써 입지를 굳힌 김준현이 개척하고 새로운 분야는 바로 가족 영화 전문 성우. 이미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타고난 연기력을 인정 받아온 김준현은 그의 장기를 살려 다양한 영화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왔다. 김준현은 지난해 애니메이션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을 시작으로 지난 1월 3일 개봉한 판타지 영화 <호두까기인형>에서 열연을 펼친 데 이어 2월 21일 개봉 예정인 <더 자이언트>에서는 주인공인 토사칸 역을 맡게 된 것.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3편의 작품에 연달아 캐스팅 된 그는 전문 성우 못지 않는 노련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과 가족 영화 전문 성우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거머쥔 김준현은 그야말로 성공한 투잡스 (two jobs)로서 올해를 다시 한번 그의 해로 만들 예정이다.
타고난 전사지만 아담한 사이즈가 약점인 로봇 전사 - 무무 (하누만)
“이제부터는 친구로서 임무를 다하겠어요”
전지전능한 신 라마의 충직한 부하이자 최고의 로봇 전사였던 하누만은 전쟁 이후 기억을 잃고 아담한 체구지만 한 성격하는 까칠한 로봇 무무로 다시 깨어난다. 끊어지지 않는 강철 사슬로 연결된 거대 로봇 빅그린을 떼어내기 위해 갖은 시도를 다해보지만 결국 최고의 절친으로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친구가 된다. 하지만 번개를 맞고 기억이 돌아온 무무는 토사칸이었던 빅그린을 라마에게 바치려 하지만 이미 뗄래야 뗄 수 없는 진정한 친구가 된 그를 지키기 위해 라마에 맞서 싸우게 된다.
개그콘서트의 주역, 예능의 루키, 그리고 애니메이션 더빙까지 접수 - 정범균
개그콘서트의 히트 코너였던 ‘사마귀 유치원’을 비롯해 최근 ‘현대레알사전’과 ‘애니뭘’로 쌍끌이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개그콘서트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정범균은 K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에서 G4의 일원으로 재치 넘치는 입담과 깨알 같은 애드리브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의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정범균이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를 통해 극장가까지 접수할 전망이다. 영화 <더 자이언트>의 주연인 무무 (하누만)의 목소리에 캐스팅 되어 생애 첫 더빙에 도전하게 된 것. 그는 영화 <더 자이언트>에서 강인한 캐릭터인 무무의 목소리 연기를 통해 코믹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진지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콧물로 모든 철을 녹슬게 하는 신비한 능력의 소녀 로봇- 녹순이
“친구끼리는 절대 버리지 않아요~”
콧물로 철을 단숨에 녹슬게 하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소녀 로봇 녹순이는 언제나 외톨이다. 생리현상인 재채기로 인해 본의 아니게 함께 노는 친구들을 다치게 하기 때문. 늘 달고 사는 콧물 때문에 본인 얼굴도 언제나 녹 투성인 녹순이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늘 밝고 씩씩한 모습을 유지한다. 그 누구보다 친구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녹순이 언제나 티격태격하는 두 로봇 빅그린과 무무의 새로운 친구가 되어 둘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대세 개그우먼, 애니메이션 더빙 첫 도전! - 김지민
요즘 뜨는 개그우먼을 꼽으라면 단연 김지민이다. 못생긴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인형같이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아온 김지민은 미모만큼이나 뛰어난 개그감으로 최근 개그콘서트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장수 인기 코너인 ‘불편한 진실’을 비롯, 2012년 최고 히트 코너인 ‘거지의 품격’에서는 ‘에잇~이 그지가’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떠오르는 스타가 된 그녀는 개그맨, 개그우먼 인기의 바로미터가 되는 애니메이션 더빙에 캐스팅 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김지민은 그녀의 첫 더빙작인 <더 자이언트>에서 그녀의 평소 이미지와 꼭 닮아 있는 순수하지만 똑부러지는 소녀 로봇 녹순이 역으로 첫 도전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노련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About Film Maker]
감독 / 각본 - 프라파스 콜사라논
데뷔작인 <더 자이언트>에서 감독은 물론 각본까지 맡으며 재능을 선보인 프라파스 콜사라논은 창작자, 소설가, 작곡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태국의 유명 TV 프로그램의 음악을 작곡하며 유명세를 탄 그는 10편 이상의 단편 소설과 동화를 선보이며 작가로서도 큰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골든 텔레비전 어워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비롯,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 폴란드의 맥시밀리언 어워드 등 다야안 수상 경력을 통해 그 재능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