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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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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나의 일본 미술관 기행

[ EPUB ]
진용주 | 단추 | 2020년 04월 23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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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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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페이지 수 약 16.1만자, 약 5만 단어, A4 약 101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9118972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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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우리교육>의 기자로, 디자인하우스 단행본 편집장으로 지냈다. 일본 미술에 매료되어 어림잡아 50만 킬로미터를 넘게 여행했다. 일본 미술이 충분히 존중받을 만한 세계미술사의 굵은 가지라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제국주의 역사를 근본부터 회의한 한 작가를 알게 된 후, 일본 현대 미술의 깊고 다양한 심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전통을 혐오하거나, 혹은 그것을 깊이 껴안고 시작하거나 어찌됐든 전통과 길항하고 대적하며 현... <우리교육>의 기자로, 디자인하우스 단행본 편집장으로 지냈다. 일본 미술에 매료되어 어림잡아 50만 킬로미터를 넘게 여행했다. 일본 미술이 충분히 존중받을 만한 세계미술사의 굵은 가지라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제국주의 역사를 근본부터 회의한 한 작가를 알게 된 후, 일본 현대 미술의 깊고 다양한 심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전통을 혐오하거나, 혹은 그것을 깊이 껴안고 시작하거나 어찌됐든 전통과 길항하고 대적하며 현대미술의 길을 개척해가는 작가들이 부러웠다. 빈한한 농민화가부터 현대적 귀족 자제까지 출신성분의 다양함만큼이나 다채로운 이들의 당대 미술을 보고 또 보았다. 본 적 없던 그림들, 그러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몰랐던 일본 미술에 대해 소개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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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좋은 것을 좋은 때에 만나는 것이 호사다.' 참, 그러하다.
평점10점 | l****y | 2019-03-10 | 신고

왜 그런 것 있지 않나?

 

오랜 기간 책을 즐겨온 사람이라면,

책을 선택함에 있어 몇 페이지 읽자마자 소위 저자의 '내공'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이 쌓인다. (물론 글을 '쓰는' 능력과는 별개이고, 어쩌다 서문에 낚여 본문에 실망하기도 왕왕 있긴 하다.)

 

주제야 흥미있으니까 선택했을 게고... 내용도 내용이지만 비문이 없고, 글의 호흡이 적당할 때 금세 몰입되던 경험들. 거기에 더해 저자만의 필력이 강하게 드러나는 문장, 문장들을 연이어 만나게 되면, 어느 새 그 이름을 기억에 담아두고 급기야는 팬이 되어버리는 그런 경험 말이다.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진용주-

 

 

미술에 대한 소양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미술관 자체를 그저 좋아하는 터라 관련 책자를 발견하면 주섬주섬 읽어내리곤 했다. 그냥 그림 보는 게 좋았다.

 

일본 미술에 대해선 더더욱 문외한인 내게, 이 책은 첫 서문 부터 강렬하게 와 닿았다.

 

'살다 보면, 주춤, 퇴각하는 때가 있기 마련이다

...중략...

주춤할 때, 여행을 했다. '주춤'과 '여행'이라니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주춤하다' 와

'여행하다' 두 동사는 그다지 위화감이 없었다. 움츠러든 것은 마음이어서, 몸은 움직이는 쪽을 향했다. '

 

 

저자의 그 움직임은 일본 여행으로 이어졌고, 사서 쓴 JR패스만도 100장이 넘을 만큼의 구석구석 바지런한 발걸음이 10년 남짓 성실히 쌓여 이 책에 오롯이 담겼다.  

 

 일본 열도 북서쪽 홋카이도부터 남동쪽 큐슈 끝자락에 이르기까지 주요 미술관 뿐 아니라, (저자가 아니었으면 몰랐을) 숨겨진 보석같은 장소들을 하나하나 소개해 주는데, 그게...단순히 미술관 소개에만 그치지 않는다!

마치 내가 그 장소에 있는 듯한 생생한 묘사에다 작품 속 아티스트의 이력, 시대적 상황과 흐름, 작품에 대한 사회적 비평 또한 잊지 않는다. 여행 가이드에 큐레이터+도슨트 역할까지도 거뜬히 해내는 것은 단연 작가의 뛰어난 역량일테다. 더 신기한 건, 그게 도무지 지루하지가 않다.

일본에는 두어 번 가 볼 기회가 있었지만 미술관은 엄두도 못냈고, 내가 겨우 이름을 들어 본 일본 예술가라 해 봤자 제주 본태박물관을 설계한 '안도 타다오'나 강렬한 형광땡땡이 호박으로 인지하는 '쿠사마 야요이', 귀여운! 대형 강아지상의 '나라 요시토모' 정도?

 

    그러니 이 책에서 소개된 일본 작가들은 대부분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일 수 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그들의 작품들을 직접 가서 보고 싶도록 간절하게! 만들어 버린 것, 분명 재주다.

  이 미술관, 이 작품은 꼭 가서 봐야겠다 싶어 라벨지를 열심히 붙이다 보니 갖고 있던 스티커가 동나버렸다. 아, 물론 저자의 표현이 너무 기차게 멋져서 표시해 둔 것도 포함이다 (그 숫자가 더 많을 수도...).

 

가령 '아오모리의 밀레'라는 코지마 이치로 사진작가의 작품은 이렇게 묘사된다.

 

'그는 세련되고 다듬어진 도시인의 미감에 길들지 않은 풍경을 기록했다. 어떤 풍경이든 쓸쓸하거나 고적했다. 이미 조금씩 사라지고 있던 가난한 시대의 풍경을 거칠고 힘차게 찍었다. 인물을 찍을 때도 풍경처럼 찍었다. 예쁘게는 찍지 않았다. 스스로 풍경이 된 사람들은 다만 생활을 다져나갈 뿐이어서 타인의 연민을 자극하지 않았다.' (p.207, 210)

 

 책 속 여행을 저자와 함께 눈으로 따라가며 25곳 남짓 미술관을 들러 보았는데, 그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추부지역의 카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이다.(가장 좋은/좋아하는 미술관을 묻는 질문에, 저자가 마음 속 깊이 담아 둔 답변이라고도 하니 말이다.)

 

   360도의 열린 구조에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전경이 그야말로 환상적이기 이를데 없는데다 보고싶은 전시작들도 줄줄이 읊어준 덕이다.

  이 유리벽은 미술관과 도시를 하나로 이어주는데, 도시풍경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내부모습도 내보인단다. 밖과 안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바라보는 미술관이다!

 

(출처: https://ikidane-nippon.com/ko/interest/21st-century-museum-of-contemporary-art)

 

그리고 이 곳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제임스 터렐의 <블루플래닛 스카이>도 꼭 봐야겠는 작품 목록, 밑줄 쫙! 이다.

(출처: https://ikidane-nippon.com/ko/interest/21st-century-museum-of-contemporary-art)

 

'터렐방에는 열 번이 넘게 왔는데, 언제나 기묘한 감각에 휩싸이고 만다.

레안도르 에를리치의 것처럼 유쾌한 너털거림과는 다른, 여기 이 방에서는 뭐든지 경건하고 소박해지는 기분이다. 빛, 구름, 그림자, 바람, 비, 눈... 그런 것들이 와락 달려든다.

당연히 그런 것들이 처음일리 없는데도, 처음 대면하는 것처럼 경건해 지는데, 그게 소박한 경건함인거다. 그런 기묘한 감각.' (p.244)

 

저자는 말한다.

호사가 별거인가. 좋은 것을 좋은 때에 만나는 것이 호사다. 라고.

몹시 공감한다.

'좋은 것을 좋은 때에 만나기 위해선, 그 좋은 것에 대한 정보가 우선인데,

이 책 덕분에 나는 그 호사를 위한 목록을 차곡차곡 적어두고 있다. 고마울 따름이다.

 

 

 

꼬리. 솔직히 서평이벤트 당첨으로 책을 받아 들었을 때 신났던 마음과 달리, 2주 내에 올려야 하는 리뷰가 밀린 숙제처럼 다가 올 때 살짝 걱정이 되었다. 그 왜, 사고픈 물건 후기를 신나게 읽다가도 '제공받아서 쓴거야' 라는 글귀 보면 왠지 신뢰도가 뚝 떨어지는 허탈한 느낌?! 그런 게 생길까봐.

 

그런데 다행이다. 난 이 책, 사서도 읽었을 거 같다. 전혀 아깝지 않게.

(그럴 때 써 먹을 고마운 능력이 있지 않은가. 저자의 내공을 캐치해 내는. 훗.)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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