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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년 06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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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48쪽 | 300g | 260*227*15mm |
ISBN13 | 9788997175598 |
ISBN10 | 8997175599 |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18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세상은 편리하게 발전되고 있지만 한편으로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발전을 위한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인해 멸종되어 가는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지구의 온도또한 높아지고
빙하가 녹게 되니 북극에 사는 동물들 특히,덩치가 큰 북극곰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래에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관련된 책들의 출간이 잦아지고 있는 것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과 책을 같이 보는 부모님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고자 하는 것도 있겠지만
조금의 관심이라도 가져달라는 바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일거라 생각됩니다.
현북스에서는 그림책 거장 앤서니 브라운과 손을 잡고 역량있는 그림책 작가를 발굴하는
앤서니 브라운 신인 작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회 최우수 수장작으로 뽑힌 작품이 정글곰이랍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은
이 작품이 분명한 최고 수상작입니다.풍부한 색채와 따뜻한 캐릭터들,
그리고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 아름답게 그려졌습니다.
라는 추천의 글을 남기셨네요.
배경은 색연필,수채화 물감,구야슈 등으로 수작업한 뒤 디지털 페인팅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보며 반가운 마음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더 드는 건 저뿐만이 아닐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상호는 엄마가 오실때까지 tv를 보며 할머니와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호네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시나봐요.
그래서 상호는 부모님과 있는 시간보다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간신히 깨어 있는데...눈 앞에 나타난 풍경은 하얀 눈이 내리는 것이에요.
상호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분명 따뜻한 집 안이었는데...다시 눈을 떠 보니..눈이 내리는 바깥이라면 두려움이 먼저 들테인데..
상호는 용감합니다.아니 의젓합니다.
그 때 커다란 북극곰이 나타납니다.
tv에서 봤던 그 곰입니다.
새로 사귄 친구들을 보러 간다는 북극곰을 따라 나서는 상호입니다.
맨발에 양말도 신지 않았지만 상호는 춥지 않다고 말을 하며 북극곰을 따라 갑니다.
북극곰을 따라 한참을 걸어가니...추위가 사라지고 어디선가 꽃향기가 풍겨납니다.
그 곳은 성호가 여태껏 보아왔던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 곳은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없는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는 낙원이었답니다.
여기서,사람들과 함께 살 수 없는 동물들이란 멸종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상호는 새로운 환경과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호랑이 줄무늬 입은 늑대(테즈메이니아 늑대)에게 안기고
큼직한 바위(고원모아)와 신 나게 달리고
돼지발을 신은 왕쥐(돼지발반디쿠트)와 물장구치며 장난을 치고
집채만한 물개(스텔러바다소)와 그 위에 있는 모리셔스청비둘기,자이언트후푸,호아후오오와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흰줄톱미노와 함께 따개비를 모으며 노래도 듣고
하늘을 시커멓게 가리고 나는 제비들(과달루페바다제비)과 날아 오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지만 성호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어요.
북극곰의 등에 업혀서 성호는 내일 다시 만나기를 바라지만......
권말에는 책 속에 등장했던 멸종된 동물들을 소개해 두었어요.
저도 익히 도도와 테즈메니아늑대는 알고 있었지만 나머지는 전혀 모르는 낯설은 이름과 모습이에요.
사람들이 생태계를 파괴하거나 가죽이나 고기를 얻으려고 잡아들이거나,
때로는 재미로 사냥을 해서 모든 개체가 사라져 버린 멸종 동물들이랍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세계적으로 몇 마리 남지 않은 핑크돌고래의 사냥 장면을 보았답니다.
자연 그대로 있을 때 아름다운 것이지...인간의 손때가 묻으면 자연의 아름다움은 곧 사라져버리고 만답니다.
신인 작가이지만 의식 있는 작가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우리가 가정에서 어떻게 하면 사라져 가는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유아 단행본, 창작동화] 정글곰 / 엄마표 책놀이-멸종위기 동물 미니북만들기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
<정글곰>은 제 2회 앤서니 브라운, 신인 작가 그림책 공무전에 당선도니 작품이에요.
응모작 중 3편이 당첨되었고, 그 가운데 첫번째로 출간된 작품이랍니다.
분명 북극곰인데... 정글곰이라는 제목과 정글을 배경으로 그려진 표지그림이 신비로운 느낌마저 줍니다.
표지를 보고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정 글 곰
글 주엘 ㅣ 그림 이룬
제목 먼저 읽어본다네요.
"정 글 곰" 강이가 다 아는 글자들이라 더 반가웠어요.
책을 살펴보아요!
이 책의 주인공 남자아이 이름은 성호랍니다. 맞벌이 가정이라 일하시느라 늦게 오는 엄마를 기다리겠다고 할머니를 졸라서 티비를 켜 놓고 있었어요.
그런데... 북극곰이 녹은 얼음 사이로 수영을 하고 있어요. "할머니, 봐 봐. 북극곰도 나처럼 수영을 잘한다." "북극곰이 어디 가는 거야, 할머니?"하고 대답이 없으셔서 보니 할머니는 성호를 안은 채 깜빡 잠이 드셨어요. 성호도 졸려서 눈을 깜빡거렸어요.
그런데... 눈앞에 하얀 눈가루가 흩날리더니...
온총 눈천지가 되었어요.
"엄마야!" 성호 앞에 북극곰이 나타났어요. 북극곰은 새로 사귄 친구들을 보러 가는 중이라고 성호에게 같이 갈지 물어봐요. 성호는 곰을 따라 얼음 동굴 속으로 한 참 걸어 들어갔어요.
그 곳은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없는 동물들이 모여 사는 낙원이었어요. 신비로운 배경 사이로 보이는 처음 보는 동물들...지금은 더이상 만나볼 수 없는 멸종된 동물들이라고 해요.
그리고는... 북극곰의 품에 서 잠이 들었는데... 성호의 꿈이었을까요?
<부록>이름을 잃어버린 동물을 찾아서... 멸종된 동물들이 이렇게나 많았네요. 도도새는 들어본 것 같아요. 예전에 티비에서 본 듯... 나머지는 거의 생소한 동물들이네요. 이미 멸종된 동물 말고 지구상에는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 많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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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어보아요.
우와~ 예쁘다.
신비로운 배경 속에 숨어 있는 처음보는 신기한 동물들을 찾아봤어요.
부록을 보며~ 사람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해서 환경이 오염되어서 사라졌거나,
가죽이나 고기를 얻으려고 마구잡이로 잡아서,
혹은 재미로 사냥을 해서 사라져버린 동물들이라고 이야기 해 줬어요.
엄마표 책놀이 - 멸종위기의 동물 미니북 만들기 |
아직 멸종되지는 않았지만,
멸종될 위기에 있는 동물들을 알아보고 미니북을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책에 있는 멸종동물들 이름도 열심히 읽어봤답니다.
엄마가 미리 준비한 자료에 적힌 이름을 읽어보겠다고...
자료를 살펴 본 후~ 미리 준비해 둔 미니북을 꾸며봤어요.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지구 환경과 멸종된 동물들,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미니북을 만들어 봤어요.
강이는 열심히 오리고 붙이고, 꾸미기
만들기하는 동안~ 엄마는 절대 손 못댐 ㅋㅋㅋ
도움은 필요없대요.
앞 표지에 연필로 연하게 제목을 적어줬는데...
뒤에는 자기 마음대로 적겠다네요.
하린모라고 적고~ "하린모"라고 읽더니...(이상하게 적어도 읽을 수는 있네요.)
"엄마 하린모는 죽은 동물들이라는 뜻이야!"이럽니다.
'죽은동물 = 멸종된 동물'이란 말이겠죠? ㅎㅎㅎ
그러고 엄마보고도 읽어보라는 딸...
뭐지? ㅋㅋㅋ하면서 따라읽는 엄마 ㅋ
표지 제목도 적고 하트도 그려주고~ 오래오래 살아라고 하트 듬뿍 붙여 줬어요.
음.... 한 번 읽어주시네요~!
강이가 만든 책 어때요?
강이 처럼 착한 어린이들이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도 않고,
동물들을 함부로 잡지도 않고 사랑할테니~
더이상 멸종되는 동물들이 없기를....
창작동화 읽고서~ 지구환경~ 사라져가는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보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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