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독후감 쓰기 싫은 날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24

독후감 쓰기 싫은 날

김은중 글/강경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0월 25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21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1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22건) | 판매지수 198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1,500원
판매가 10,35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396g | 160*230*20mm
ISBN13 9788934959687
ISBN10 8934959681

관련분류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국어국문학과 아동문학교육을 전공하고,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 쓰기를 배웠다. ‘동화창작모둠’에서 동화를 공부했고 2010년 「도둑 왕이 도둑맞은 것」으로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았다. 2011년 단편동화 「마법을 부르는 마술」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좋은 말로 할 수 있잖아』, 『책 읽어주는 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국어국문학과 아동문학교육을 전공하고,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 쓰기를 배웠다. ‘동화창작모둠’에서 동화를 공부했고 2010년 「도둑 왕이 도둑맞은 것」으로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았다. 2011년 단편동화 「마법을 부르는 마술」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좋은 말로 할 수 있잖아』, 『책 읽어주는 아이 책비』, 『이불이 달싹달싹』, 『거짓말쟁이 악어』, 『할아버지 저는 토마에요』, 『아빠는 장구 나는 꽹과리』 등이 있다.
낙서와 공상을 좋아하고, 아들 파랑이와 장난치며 놀기를 좋아합니다. 만화를 그리면서 그림을 시작했고, 지금은 선보이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코드네임』 시리즈는 작가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을 마음껏 펼쳐 그린 작품입니다. 그동안 많은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거짓말 같은 이야기』, 『꽃을 선물할게』, 『눈보라』, 『커다란 방귀』, 『나의 엄마』,... 낙서와 공상을 좋아하고, 아들 파랑이와 장난치며 놀기를 좋아합니다. 만화를 그리면서 그림을 시작했고, 지금은 선보이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코드네임』 시리즈는 작가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을 마음껏 펼쳐 그린 작품입니다. 그동안 많은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거짓말 같은 이야기』, 『꽃을 선물할게』, 『눈보라』, 『커다란 방귀』, 『나의 엄마』, 『왜×100』 등이 있습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p.32

줄거리

초등학교 4학년인 지웅이는 세상에서 제일 하기 싫은 일이 ‘독후감 쓰기’이다. 하지만 엄마는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지웅이의 등을 떠밀어 도서관으로 보낸다. 학교에서 나누어 준 권장 도서 목록의 책을 읽고 날마다 독후감을 쓰라는 것이다. 독후감을 쓸 생각을 하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는 지웅이! 독후감을 쓰라고 닦달하는 엄마도, 독후감을 써 오라고 하는 선생님도, 책도 다 싫기만 하다. 독후감도 못 쓰고 도서관에서 끙끙 앓다가 우연히 발견한 ‘소원의 책’에 지웅이는 도서관의 책이 모두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비는데…….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8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독후감 쓰기 좋은 날은 언제일까?
경기고양문화초등학교4-* 김*연 | 2022-09-12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독후감 쓰기 좋은 날은 언제일까?

-독후감 쓰기 싫은 날을 읽고

                            

주인공 지웅이는 독후감을 쓰기 싫어서 소원을 들어주는 책에 세상의 모든 책이 다 없어지면 좋겠다고 썼다. 나도 독후감이 쓰기 싫어서 그런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어쩌면 주인공 지웅이의 마음은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엄마 아빠 또는 선생님들이 독후감을 쓰라고 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독후감이 쓰기 싫어도 막상 쓰게 되면 우리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있으니 쓰라고 하는 것일 것 같다. 나는 독후감 쓰는 숙제가 밀린 적도 있고 또 그렇게 밀린 수제를 다 하느라 고생이 되어 본 적도 있다. 그래서 나는 하기 싫은 날에도 되도록 밀리지 않고 쓰려고 노력한다.

지웅이는 엄마의 말을 억지로라도 듣는 아이다. 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은 게 행동이나 표정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지웅이는 조금 착하기도 하고 또 조금 답답하기도 하다. 나는 그런 지웅이에게 싫으면 싫다고 엄마에게 솔직하게 말하라고 용기를 주고 싶다.

물론 지웅이 엄마도 무언가 생각이 있어서 지웅이에게 자꾸 여러 가지를 시키는 것일 것이다. 지웅이를 위해서 하는 말이지만 친구 은별이는 항상 상장을 받는다며 자꾸 지웅이와 비교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다. 계속 그렇게 친구와 비교하면 그 친구까지 싫어지고 나의 자존감도 떨어져서 오히려 더 안좋다는 것을 지웅이 엄마가 알아야 할 것 같다.

엄마가 그렇게 비교하는 것은 잘못이지만 독후감을 스라고 하는 것은 지웅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독후감을 쓰면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더 잘 저장되고 상상력도 풍부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지웅이도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잘 들으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지웅이엄마가 왠지 튀는 공같다는 생각을 했다. 지웅이 엄마는 독후감을 쓰고 공부를 하라고 지웅이를 괴롭혔다가 지웅이의 글을 읽고 나서 갑자기 행동이 변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서로를 배려하면 행복해 진다는 걸 깨달았다. 지웅이는 엄마가 억지로 독후감을 쓰라고 강요했을 때는 더 쓰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이제 엄마가 지웅이의 마음을 인정해 주었으니 아마 스스로 독후감을 쓰는 재미를 알게 될 것이다. 나와 엄마도 지웅이와 지웅이 엄마처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말하고 행동하는 사이가 되도록 내가 먼저 노력해야 겠다. 그러면 독후감 쓰고 싶은 날이 저절로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쓰고 싶을 때 쓸게요
경기고양신촌초등학교4-* 우*우 | 2022-09-12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쓰고 싶을 때 쓸게요

-’독후감 쓰기 싫은 날을 읽고

                               

독후감을 쓰기 싫어하는 사람은 많다. 왜냐하면 책 읽는 것은 조금 힘들지만 재미있는데 독후감을 쓰는 것은 재미없고 귀찮기만 하기 때문이다. 그 대신 독후감을 쓰면 글 쓰는 실력이 향상할 것이다. 그래서 나도 힘들어도 독후감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쓰다보면 조금은 힘들지만 그래도 뿌듯하고 재미도 느끼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지웅이라는 아이는 방학인데도 매일매일 도서관에 가고 학원도 많이 다닌다. 나도 솔직히 학원에 가고 책을 읽는 게 귀찮을 때가 많지만 막상 하다보면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할 일을 하고 나면 오늘도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을 때도 있고 말이다. 그런데 지웅이는 책을 누구보다도 싫어하는 것 같다. 책만 봐도 울렁거린다는 말을 하는거 보니 정말 싫은가 보다. 그리고 나는 창민이가 지웅이에게 학원맨이라고 말하는 게 너무 웃겼다. 학원에 많이 다니는 것이 놀림감이 되는 걸 보니 지웅이가 좀 불쌍하기도 했다.

지웅이네 엄마는 은별이라는 지웅이랑 은별이라는 우등생 친구랑 계속 비교를 한다. 그래서 지웅이는 화가 나서 소원의 책이라는 책에 이 세상의 책이 모두 사라지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을 적었다. 그러자 글자들이 불꽃을 일으키며 천둥소리도 들려서 지웅이는 겁을 먹었다. 그 다음날 엄마가 또 도서관에 가자고 해서 지웅이는 또 터덜터덜 도서관에 갔는데 도서관에 있는 책이 모두 사라졌다고 써 있었다. 지웅이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책을 싫어하지는 않고 좋아하는 책도 있어서 만약 책이 모두 사라진다면 끔찍할 것 같다. 지웅이도 네가 그랬지?‘ 하며 경찰이 튀어나올 것 같아서 엄청나게 긴장을 했는데 나도 내가 잘못한 일이 있을 때 그런 기분을 느껴보아서 지웅이의 무섭고 긴장되는 마음을 공감한다.

지웅이와 창민이는 도서관 옆 담벼락으로 떨어져서 소원의 책을 다시 찾게 되고 지웅이는거기에 다시 책을 되돌려 달라고 써서 다시 책이 모두 돌아온다. 무언가가 사라졌다 다시 돌아오면 훨씬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데 지웅이도 그럴 것 같다. 그래서 지웅이는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쓰는데 지웅이네 엄마가 그 글을 읽고 달라지기로 결심한다. 만약 내가 지웅이라면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할 것이다. ”독후감을 계속 쓰는 것보다 책을 읽는 게 더 좋아요. 독후감을 내가 쓰고 싶을 때 쓰게 해 주세요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 엄마는 내 말을 들어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연습하면 잘 쓸 수 있다
경기고양오마초등학교4-* 박*준 | 2022-09-12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연습하면 잘 쓸 수 있다

-독후감 쓰기 싫은 날을 읽고

 

                                  

독후감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물론 나도 독후감 쓰는 것을 귀찮아한다. 아무리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고 해도 독후감을 써야 한다면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고 귀찮아지는 일이 발생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독후감을 써야하지만 독후감 숙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숙제들도 많기 때문에 독후감을 쓰라고 하면 나도 기분이 좋지 않다.

독후감 쓰기 싫은 날의 주인공 기웅이도 나처럼 독후감을 좋아하지 않는다. 게다가 방학 첫 날부터 도서관을 가야 한다니 나라도 싫을 것 같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마음대로 골라서 읽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권장도서를 읽고 독후감까지 쓰라고 하니 정말 괴로울 것 같다. 실제 내 엄마도 어떨 땐 내 마음을 따뜻하게 이해하고 덮어주는 이불 같다가 또 어떤 날은 지웅이 엄마처럼 억지로 나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하는 무서운 호랑이처럼 되곤 해서 난 지웅이의 마음이 정말 이해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웅이는 소원의 책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날도 억지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했던 지웅이는 장난삼아 이 세상의 모든 책들이 사라지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을 써 버렸다. 그러자 갑자기 시끄러운 사이렌 소리가 울리며 먹구름이 끼고 천둥소리가 났다. 다음 날 도서관에 가 보니 도서관의 모든 책이 다 사라져 버린 것이다. 책이 모두 사라져 버리면 속이 뻥 뚫릴 줄 알았던 주인공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했고 죄책감이 들었다.

만약 정말로 모든 책이 사라진다면 기쁘기도 하겠지만 도서관도 필요없어질 것이고 책장도 텅텅 비어있을 테니 기분이 좀 허전하고 아쉬울 것 같다. 지웅이도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책을 찾고 기다리는 것을 보고 다시 책을 돌려달라고 소원을 빌어서 다시 책으로 도서관은 가득 차게 된다. 또 지웅이의 엄마도 지웅이의 솔직한 글을 보고 마음을 바꿔 지웅이를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게 된다.

나도 이 책 독후감 쓰기 싫은 날을 읽고 지금 독후감을 쓰고 있다. 독후감 쓰기가 힘들고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연습해서 안 되는 것은 없을 것이다. 독후감도 운동처럼 열심히 연습하면 점점 잘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지웅이처럼 솔직하게 글을 쓰고 또 창민이처럼 창의적으로 글을 써서 독후감 대회에서 상을 받고 싶다. 파이팅!

고마운 우리 엄마
경기고양문화초등학교4-* 김*호 | 2022-09-10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고마운 우리엄마

- 독후감 쓰기 싫은 날을 읽고

 

독후감 쓰는 것은 참 중요하다. 그 이유는 독후감을 쓰면 머리에 책에 대한 지식이 자세하게 쌓이기 때문이다. 나도 독후감을 쓰기 싫을 때가 더 많다. 하지만 내가 읽을 책에 대해 더 잘 이해하려면 독후감을 쓰면 더 좋으니까 쓰는거다. 그런데 이렇게 쓰다보면 점점 나도 모르게 독후감 쓰는 것이 쉬워지는 것 같다. 다른 친구들도 직접 써 뵤면 나랑 비슷할 것 같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 조금씩 책을 더 좋아하고 독후감 쓰기를 더 좋아하게 되면 좋겠다.

나는 독후감 쓰기 싫은 날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 속 주인공 지웅이는 참 힘들어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지웅이는 매일 엄마가 열심히 해서 은별이를 이기라고 하니까 말이다. 내가 만약 지웅이어도 엄청 힘들고 화가 날 것 같다. 우리 엄마도 가끔씩 그러시기는 하지만 우리 엄마는 아주 가끔씩 인데 지웅이는 매일 매일이니 지웅이가 정말 불쌍하다.

지웅이는 도서관에서 소원의 책을 발견하고 이 세상에 있는 책을 모두 없애달라는 소원을 빌고 도서관에서 나온다. 다음날 지웅이가 도서관에 또 갔는데 도서관에 정말로 책이 없었다. 나는 지웅이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다 해도 모든 책을 없애는 건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지웅이처럼 책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모든 책을 없애 버리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슬플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웅이는 남을 생각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나중에 다시 소원을 빌어 책을 돌려놓아서 정말 다행이다.

어느새 방학이 지나고 지웅이는 독후감 쓰기 싫은 날이라는 독후감을 썼다. 도서관에 지웅이의 글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지웅이의 엄마는 그 글을 읽고 감동하고 환하게 변해간다. 지웅이의 엄마가 마음이 환해져서 정말 다행이고 이제 지웅이의 마음을 알았으니까 지웅이도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자기 할 일을 잘 해서 지웅이와 엄마 모두 행복해지면 좋겠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우리 엄마가 지웅이 엄마라면 아찔할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 엄마가 지웅이 엄마랑 닮지 않아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어른들도 같이 책을 읽어주세요
경기고양오마초등학교4-* 조*인 | 2022-09-10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른들도 같이 책을 읽어 주세요!

-독후감 쓰기 싫은 날을 읽고

 

요즘 우리 어린이들은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보다 핸드폰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왜냐하면 책을 읽거나 독후감을 쓰는 읽는 것이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 것보다 재밌지는 않기 때문이다. 또 학원을 많이 다녀서 글 쓸 시간이 없고 쉬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핸드폰을 많이 보는 건 아니지만 독후감을 쓰는 것보다는 다른 일을 하며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리고 가끔씩 독후감을 쓰다가 막히면 힘들고 짜증이 날 때도 있다.

독후감 쓰기 싫은 날의 주인공 지웅이도 엄마 때문에 억지로 여름방학에 매일 도서관에 가서 책 읽고 독후감을 쓴다. 지웅이의 엄마는 자신의 아들인 지웅이가 우등생 은별이보다 더 우수해 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지웅이를 놀지 못하게 하고 공부하라고 계속 다그친다. 그리고 모든 일을 은별이와 비교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라고 하며 화를 낸다. 그 바람에 지웅이는 책이 너무 지긋지긋하고 싫어져서 소원의 책에다가 책이 다 사라지게 해 달라는 소원을 쓴다. 나는 지웅이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놀고 싶은 방학에 그것도 매일매일 독후감을 쓰라니 불쌍하다. 더군다나 잘 못쓰면 엄마한테 혼나기까지 하니 말이다. 오죽하면 책을 사라지게 해 달라고 소원을 썼을까?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지웅이처럼 책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다. 친구 창민이도 그랬다. 결국 지웅이는 소원의 책에다가 책을 다시 돌려 달라고 소원을 빌고 독후감 쓰기 싫은 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썼는데 지웅이의 엄마는 그것을 읽고 눈물을 흘린다. 지웅이가 쓴 글에는 그림과 함께 독후감 쓰기 싫은 지웅이의 마음이 담겨있었고 나에게만 쓰라고 하지 마라고 엄마도 독후감을 쓰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억지로 하면 아무리 좋은 것도 싫어진다는 지웅이의 솔직한 마음이 쓰여져 있었따. 지웅이의 엄마가 그 후로 얼마나 많이 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지웅이의 엄마는 이제 지웅이의 마음을 알고 계속 잘 이해해 주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그 마음이 변하지 않고 지웅이가 행복하게 책을 읽도록 해 주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창민이의 아빠가 술에 취해서 창민이를 찾으며 욕을 하는 장면이 자꾸 기억났다. 만약 우리 아빠가 저런다면 너무 무섭고 힘들 것 같고 그런 아빠와 함께 사는 창민이가 너무 불쌍했다. 나는 좋은 엄마 아빠가 계셔서 참 다행이다.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가질 때가 있었는데 지웅이의 마음을 읽다보니 내 생각이 부끄러워졌다. 각자 좋아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있고 지웅이처럼 억지로 읽으라고 하는 부모님때문에 책이 싫어졌을 수도 있는데 그 아이들의 속마음도 모르면서 나쁘게만 생각해서 미안하기도 했다. 나는 이제 앞으로 책을 읽는 것과 독후감 쓰는 걸 싫어하는 친구가ㅏ 있다면 지웅이를 생각하면서 이해하고 편견을 버릴 것이다. 그리고 어른들이 책읽기를 억지로 시키지 않아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고 어른들도 아이들에게만 책을 읽으라고 하지 말고 우리들과 같이 읽으면 좋겠다. 내 생각엔 책을 좋아하려면 억지로가 아니라 스스로 좋아지도록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독후감도 양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솔직하게 쓰면 더 좋을 것 같다.

회원리뷰 (21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2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6/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종이책 주간우수작 이젠독후감 이렇게 쓸래요
평점10점 | u*********3 | 2012-11-16 | 신고


 

 

   책은 주구장창 읽어대는데

그 책에 대한 내 생각은 쓰기가 너무 힘들고 싫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바로 그런 상태일거에요.

자꾸 변해가는 요즘

아이들 필기하는 모습도 정말 서툴고 두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것만

굉장히 빠르잖아요.

독후감을 써도 어떻게 써야되는지 방향을 잡지못한 지웅이같은 아이들이 많을거란 생각을 해요.

 

 책 제목은 <독후감 쓰기 싫은날>이고 같이 들어있는 독서노트는 <독후감 쓰기 좋은날>이네요.

 

작가님은 어린이 도서관에서 자원봉사할때 보았던 한 장면을 떠올리며

이책을 펴내셨어요.

써라!써라 하며 두꺼운 권장도서를 내밀며 아이를 몰아세우는 매서운 엄마들모습은

흔히 볼수 있는 풍경같기도 해요. ㅎㅎ

 

 누가 억지로 써라 하면

진짜 하기싫은게 아이들맘이죠. 작가는 자신이 이책 속 도서관 호호 마녀샘이 되어서

독후감 재미나게 잘 쓰는 방법도 공개해준답니다.

 

 

 지웅이도 어렸을땐 분명 책을 좋아했었는데...

책만 읽으면 독후감을 써놓으라는 엄마의 잔소리 때문에 변했데요.

소원이 있다면 이렇게 세상모든책을 다 없애버리는것!

 

 꿈처럼 그게 현실이 되면서 도서관에 책을 찾아오는 아이들을 울음바다로 만들어 버리고,,,

그 모든것이 다 자신때문임을 알게되는 지웅이는

호호마녀 덕분이였을까? 책을 참 좋아하는 친구 창민덕분이였을까?

책이 주는 설레임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책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있어. 귀를 기울여 보면 마음이

움직이는 걸 느낄 수 있을거야. 때론 화가 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내 얘기 같이 느껴 질수도 있지.

 

 독후감은 틀에 박힌 생각을 써내려가는 것이 아니랍니다.

많은것을 깨달으면서 도서관 책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게된 지웅이는

<우리들 마음>을 통해 글을 써서 엄마맘을 돌려놓게 되기까지 해요.

글을 쓴다!

자신의 맘을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쓰면 누구나 다 공감하게 된답니다.

잔소리쟁이 엄마마져도요.^^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2 댓글 0 접어보기

한줄평 (1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