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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2년 10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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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52쪽 | 384g | 182*238*20mm |
ISBN13 | 9788989831761 |
ISBN10 | 8989831768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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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제목 : 지구온난화 괴물을 물리치는 약
(‘최 열 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를 읽고)
월촌초 4학년 4반
박서준
우리가 겪고 있는 뜨거운 지구온난화는 특별히 다른 동물로 인해 시작된 것은 아니다. 바로 우리 때문에 시작된 것이다. 내가 지구온난화를 안 것은 1학년 때부터이다. 그때부터 나는 우리 지구가 엄청난 위기에 빠져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나는 많은 실천사항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나에게 그 실천을 더욱더 부추기는 사건이 하나 있었다.
2011년 3월 말 일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 지진이 사람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때는 별로 상관 쓰지 않았지만 그럴 수가! 우리가 무심코 행동했던 것이 환경오염을 만들어 내 지진이 더 강력해 진 것이었다. 그걸 보면서 두려움이 더 커졌고, 그만큼 더 내가 만든 규칙들을 잘 지켜나갈 때 나는 직접적인 지구온난화를 겪었다.
작년 2012년에는 계속된 강추위에 시달렸다. 감기가 계속되고 외투는 점점 더 두꺼워졌다. 그때 엄마께서 보여주신 신문기사가 있었다. 거기에는 이런 제목이 있었다.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더워지는데 왜 강추위에 시달리나?’ 그 기사를 읽어보니 원인은 바로 에어커튼이 약해졌기 때문이었다.
제트기류는 북극 지방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같은 중위도로 내려오는 것을 막는 ‘에어커튼’ 역할을 한다.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북유럽과 동아시아 지역, 북미 동해안 지역에 한파가 여과 없이 닥친다고 했다. 반대로 시베리아나 알래스카 캐나다 등 고위도 지역은 평소보다 따뜻하게 지내게 된다는 뜻이었다. 그 때문에 토네이도나 허리케인은 더욱 강력해지고, 태풍과 지진도 더 세지는 것이었다.
유독 인구가 많은 아시아는 그 피해가 더 크다. 중국 베이징은 52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폭설이 왔다. 사막으로 둘러싸인 중국에 폭설이라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최저기온 섭씨 영하 55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지속됐다. 그로 인해 러시아에서는 30여명이 사망하고 230명이 동상을 입었다. 지구온난화는 이제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죽게 할 만큼 무서운 것이 되어버렸다.
우리가 만든 위협적인 괴물을 우리는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항상 우리는 자연보다 아래에 있고, 지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살게 해 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뉴스를 보고 입으로만 놀라지 말고, 규칙을 정해 그것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내가 그동안 만들어서 지켜 온 것은 우리 가족의 실천 방법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작을 하니 습관처럼 행동하게 되는 것 같았다. 가장 좋았던 방법은 아빠가 하는 행동에서 찾을 수 있었다. 요즘 택배를 많이 이용하는데, 택배 박스는 포장이 많이 되어 온다. 박스 안에 종이 포장이나 스티로폼을 다시 재활용하여 쓰는 것이 좋다.
또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를 먹지 말라는 엄마의 잔소리도 도움이 된다. 고기 를 먹거나 포장이 많이 된 식품을 먹게 되면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가축들을 많이 키워 환경오염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찾는 작은 실천이 지구온난화라는 괴물을 막을 수 있는 약이 된다. 그러니 괴물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 모두 실천이라는 약을 모아야 한다.
제목 : 지구를 위협하는 안이한 마음 끄기
<‘최 열 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를 읽고>
서울 월촌 초등학교 5학년 7반
김채원
요즈음 지구온난화가 심각화 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이다.하지만 이렇게 지구온난화가 심각화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천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지 않다. 해마다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하는 ‘지구촌 불끄기 대회’에 우리가족은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그 때 아파트 창문을 열고 다른 집들을 보면 참여하지 않아 불빛이 환하게 켜져 있는 집을 아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나 혼자만 참여해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라에서 좋은 정책을 실시해도 국민들이 동참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최근 지구온난화가 더 문제가 된 건 북극의 깊이 박힌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그로인해 지구에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생물들도 점점 멸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의 연평균이 계속 상승해 지구 온난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대기의 수증기량이 증가하면서 평균 강수량도 증가해 홍수나 가뭄,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가 점점 심각해지는 것이다. 이런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 기체가 가장 큰 원인이다.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실천 방법을 정해 하나씩 지켜나가는 것이다. 나도 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보았다. 먼저 패스트푸드 먹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다. 패스트푸드도 지구온난화를 심각하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패스트푸드를 만들려면 고기가 필요한데, 고기를 얻으려면 소나 돼지가 많이 필요하고, 소와 돼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목장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목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에 있는 나무를 베고 숲을 태워야 하는데 이것은 결국 달걀을 얻기 위해 닭을 죽이는 것과 같다. 고기는 안 먹어도 살 수 있지만, 나무와 숲을 가꾸는 데에는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패스트푸드에서 나오는 포장지는 대부분이 일회용품이고, 여러 겹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 특히, 일회용품은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는 것이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고, 지금 당장 시급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다. 이 행사는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된 행사이고 지금도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모든 나라에서 순서대로 한 시간 씩 진행 되고 있다. 이렇게 한 시간씩 불을 끄면 에너지도 절약되고 과열되는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니 편리함을 위한 마음을 버린 만큼 지구의 기온도 내려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하고 있는 ‘지구의 날’, ‘차 없는 날’, ‘세계 청결의 날’과 같은 행사를 많이 만들어 사람들이 계속 참여를 한다면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도 계속 가질 수 있고, 지구를 위한 실천도 많아질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의 힘이 아닌 전 세계 사람들의 힘이 뭉칠 때 가능한 것이니 안이한 마음을 끄고 모두 함께 동참하자!
제목 : 눈앞에 보이지 않는 지구의 슬픔
(‘최 열 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를 읽고)
목운초 6학년 10반
김주연
얼마 전 신문에 난 기사를 보다가 큰 충격을 받은 것이 있다. 이대로 지구온난화가 계속 진행되면 곧 초콜릿과 돼지고기를 못 먹게 된다는 사실이었다. 초콜릿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고, 삼겹살, 탕수육, 돈가스 등 우리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음식의 재료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니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왜 두 가지 음식을 먹지 못 하게 된다는 걸까? 최근 돼지고기의 공급은 크게 줄고 있다. 가뭄으로 돼지사료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초콜릿 산업도 위기에 처했다. 초콜릿의 절반이 아프리카 등에서 생산한 코코아를 원료로 한다. 하지만, 이 지역의 평균기온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코코아 수확량은 많이 줄고 가격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초콜릿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주로 수확하는 원료로 만들어 지는 것인데, 나는 여기서 화가 나는 점이 하나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것은 선진국이 훨씬 많은데, 그 피해는 가난한 아프리카 사람들이 입고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에는 우리나라도 해당이 된다.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는 나라이기도 하고, 자동차를 사람들이 많이 타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눈앞에 보이지 않는 슬픔은 모른 척을 한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 녹고 있는 슬픔, 삶의 터전이 없어서 죽어가는 생물들의 슬픔,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수확할 곡물이 줄어드는 슬픔이 있다. 이런 슬픔을 줄이고, 웃음이 가득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그 노력을 앞장서서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정치 후보자들이다. 특히 환경을 위해 앞장서는 영웅들을 본받아야 한다. 그 중 쟈크 쿠스토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생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린 사람이다. 그리고 바다와 바다생물 보호에 전념한 실천가이기도 하다. 영웅의 가장 중요한 요소 한 가지는 생명을 구하는 데 온 힘을 쏟는 것이다.
사람의 생명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터전인 지구 환경과 지구 생물들을 살리는 것이 곧 우리를 살리는 것이므로 많은 정치인들이 쟈크 쿠스토와 같은 마음과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도 내가 좋아하는 쵸콜릿과 고기를 못 먹는 것에만 슬퍼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지구의 슬픔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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