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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세대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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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세대유감

386세대에게 헬조선의 미필적고의를 묻다

김정훈, 심나리, 김항기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07월 17일 리뷰 총점8.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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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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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62g | 145*220*17mm
ISBN13 9788901233369
ISBN10 890123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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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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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3명)

1978년생. CBS 심층취재팀 팀장. 서울의 변방에서 태어나 그 일대에만 머물러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정치행정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2003년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에는 다양한 영역을 취재해왔을 뿐 직장을 옮긴 적도 없다. 변화를 즐기지 않는 성향임에도 변화하는 세상에 휘말려 살아왔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1990년대 학생운동 진영의 침강을 목격했고, 사회에 나와서는 기득권... 1978년생. CBS 심층취재팀 팀장. 서울의 변방에서 태어나 그 일대에만 머물러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정치행정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2003년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에는 다양한 영역을 취재해왔을 뿐 직장을 옮긴 적도 없다. 변화를 즐기지 않는 성향임에도 변화하는 세상에 휘말려 살아왔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1990년대 학생운동 진영의 침강을 목격했고, 사회에 나와서는 기득권 언론계의 쇠락을 체험했다. 이 때문에 ‘과도기에 놓인 불쌍한 세대’라고 자조하는 노래를 부르고 다녔으나, 단군 이래 거의 모든 세대가 같은 노래를 불렀단 사실을 깨닫고 입을 닫았다. 하지만 기자로서 만난 각계각층 가운데 오로지 딱 한 세대가 예외인 것을 알아차리고 그들을 탐구해보기로 했다. 386세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의 응축된 분노가 임계치에 달했음을 감지하고는 책을 집필하기로 마음먹었다. 악을 선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불가능한 꿈을 꾸지는 않으나, 옳은 목소리를 키우고 그른 목소리는 낮출 수 있다는 믿음으로 40대 초반을 살아가고 있다.
1981년생. 연구자. 청개구리 기질을 타고나 인기 없는 러시아어를 전공으로 선택해 고등학교를 다녔다. 러시아어에 빠져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C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출입처 이곳저곳을 돌며 한국 사회 위와 아래, 왼쪽과 오른쪽을 속성으로 경험했다. 2011년 청개구리 기질이 다시 꿈틀거려 사표를 내고 남편과 돌쟁이 아들을 데리고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보스턴 터프츠대학 플레처스쿨에서 학... 1981년생. 연구자. 청개구리 기질을 타고나 인기 없는 러시아어를 전공으로 선택해 고등학교를 다녔다. 러시아어에 빠져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C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출입처 이곳저곳을 돌며 한국 사회 위와 아래, 왼쪽과 오른쪽을 속성으로 경험했다. 2011년 청개구리 기질이 다시 꿈틀거려 사표를 내고 남편과 돌쟁이 아들을 데리고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보스턴 터프츠대학 플레처스쿨에서 학생이자 엄마이자 소수자로 2년을 살다 한국에 돌아오니 갈 곳 없는 경력단절녀가 되어 있었다. 계약직 연구자로 공공기관에 잠시 의탁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386세대 정치인과 연이 닿아 정책 참모로 4년 반을 살았다.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학생과 엄마 역할에 반반씩 에너지를 쏟으며 살고 있다.
1987년생. 정치 종사자. 충남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수도권의 공단 도시에서 자랐다. 고려대 한국사학과를 졸업했고, 대학원에 진학해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캠퍼스를 떠나서는 여의도 등지에서 정치인의 보좌를 업으로 삼고 있다. 그러다 보니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386세대 선배를 참 많이 만났다. 그들과 일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인생의 지혜 또한 그들에게서 배워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갈되지 않는 가슴속 응... 1987년생. 정치 종사자. 충남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수도권의 공단 도시에서 자랐다. 고려대 한국사학과를 졸업했고, 대학원에 진학해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캠퍼스를 떠나서는 여의도 등지에서 정치인의 보좌를 업으로 삼고 있다. 그러다 보니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386세대 선배를 참 많이 만났다. 그들과 일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인생의 지혜 또한 그들에게서 배워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갈되지 않는 가슴속 응어리가 늘 남아 있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젊을 적 위대한 포부, 대한민국을 바꾸는 큰 그림이 어쩌면 치기일지 모른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다 문득 그 심정의 근원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해보고 싶었다. 386세대 여느 누구보다 깜냥과 용기가 모자라지만, 뛰어난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부족한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낫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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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40

출판사 리뷰

추천평

읽는 내내 불편했고, 때론 통증마저 느껴졌다. 사회의 주도권을 잡은 지 어언 20년, 너무 오래 머물고 있다. 어제의 개혁이 내일의 부담으로 바뀌는 것이 세상의 이치, 이젠 비워주고 비켜설 때! “가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386 꼰대 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나에 대한 그리고 우리에 대한 아픈 분석과 깊은 호소를 주는 저자들에게 소주 한 잔 사야겠다.
- 이철희 (국회의원, ≪이철희의 정치 썰전≫ 저자)
미필적고의! 저자들은 ‘헬조선’의 책임을 386세대에게 과감히 물으며, 이들이 어떻게 한국 사회의 기득권이 되었는지를 정교히 분석한다. 누구는 목숨 바쳐 독재에 저항했다는 자부심에, 누구는 화염병을 함께 들지 않았다는 부채 의식에 너도나도 끌어주고 밀어주며 만든 세상은 과연 좋아졌는가? 1인분 부양조차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소싯적 무용담을 소환하여 끊임없이 인정받으려는 꼰대를 어떻게 바라볼까? 민주주의를 쟁취했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이제는 ‘좋은 어른’의 사회적 책무를 고민해야 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 오찬호 (사회학자,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저자)
386세대가 20년간 사회적?정치적 기회를 과다독점했던 세대임은 분명하다. 자유와 정의를 위해 분투했던 그들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들이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대한민국은 달라졌고, 그들의 등을 떠미는 이런 책도 나와버렸다. 지금은 오랫동안 거머쥐었던 ‘차세대 리더’라는 정치적 지위를 물려줘야 할 때다. 꽃이 져야 열매를 맺는다.
- 박용진 (국회의원, ≪재벌은 어떻게 우리를 배신하는가≫ 저자)
386세대는 한국 사회에서 미래의 희망과 새로움을 상징하는 주술과 같았다. 우리 사회는 그들에게 파격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30년 넘는 시간 동안 정치는 물론이고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특혜를 독점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머리로는 정의를 세웠지만, 불공정한 일상이 게임의 규칙이었다.
≪386 세대유감≫ 은 한국 사회가 386세대에게 내미는 친절한 성적표다. 이 책을 읽고 당신들의 자리가 당신들의 힘만으로 쟁취해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당신들이 한국 사회에 많은 빚을 졌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차별을 차별이라 여기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에게 보내야 할 것은 위로와 격려뿐이 아니다.
- 신지예 (정치인,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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