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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작은 공주 세라×작은 아씨들×하이디

[ The Puffin in Bloom Collection, 전4권+케이스, 양장 ]
루이자 메이 올콧, 루시 모드 몽고메리, 요한나 슈피리 저/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원저 | 윌북(willbook) | 2019년 06월 30일 | 원제 : The Puffin in Bloom Collection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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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68쪽 | 124*178*80mm
ISBN13 9791155812198
ISBN10 115581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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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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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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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19세기 미국의 소설가, 시인. 183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에이머스 브론슨 올콧과 애비게일 메이 올콧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은 저명한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사회 개혁가였고, 어머니 애비게일 메이 올컷은 상상력이 풍부한 여성이었다. 올컷은 인내와 절제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교육철학을 온몸으로 떠안고 성장하면서, 아버지의 벗이었던... 19세기 미국의 소설가, 시인. 183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에이머스 브론슨 올콧과 애비게일 메이 올콧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은 저명한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사회 개혁가였고, 어머니 애비게일 메이 올컷은 상상력이 풍부한 여성이었다. 올컷은 인내와 절제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교육철학을 온몸으로 떠안고 성장하면서, 아버지의 벗이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여성주의자 마거릿 풀러 등의 영향을 받았다.

성인이 되기 전부터 어려운 가정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 바느질, 가사노동, 가정교습, 글쓰기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했다. 남북전쟁중인 1862년에 자원입대하여 북군의 야전병원에서 간호병으로 복무하다 장티푸스 폐렴을 앓은 뒤 평생 건강문제로 시달린다. 당시 야전병원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병원 스케치』(1863)는 그에게 작가로서의 첫 성공을 안겨주었다. 그뒤 1863년부터 1870년까지 A. M. 버나드라는 필명 또는 익명으로 고딕풍의 선정소설들과 스릴러들을 발표했다. 여성주의적 관점과 노예해방사상 등 급진적인 사상이 여실히 담겨 있는 이 시기의 작품들은 이후 여성주의 문학연구자들에게 중요한 문학적 가치로 남아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잡지, 신문 등에 단편 등을 기고했고 한때 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1868년에 출간된 『작은 아씨들』은 그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이 책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조’는 작가 자신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올콧은 이 작품을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작은 아씨들』은 1868년 출간되어 미국 소설 최초로 아동 명작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150년 동안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러이자 고전 명작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구식 소녀』, 『작은 신사들』(1871), 『조의 소년들』(1886) 등의 아동문학과 『변덕』, 『일』 등의 성인문학 등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3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생의 말년까지 여성운동과 노예해방운동, 금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올컷은 1888년 3월 보스턴에서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캐나다 ...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아버지는 재혼하여 서부로 떠났다.‘앤’ 이야기 속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서정적인 묘사와 표현들은 이때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간 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 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1911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약혼자였던 이완 맥도널드 목사와 결혼한 뒤, 작가로 활동하며 1935년에는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41년 몽고메리는 약물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고, 1942년 토론토의 저택에서 68세로 세상으로 떠났다.작품은 향토를 무대로 하여 순진한 소녀가 인생 행로를 걸어가며 꺾이지 않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소설인 동시에 가정 소설을 많이 썼다. 1942년 68세에 세상을 떠난 그녀는 생전에 20여 권의 소설과 2권의 시집을 남겼으며, 2009년에는 그녀의 아들이 단편과 시를 묶어 『블라이스가의 단편들』을 출간했다.
스위스의 소설가. 1827년 스위스의 히르첼에서 의사의 딸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찬송가 작사가로, 요한나 슈피리 역시 어려서부터 시 쓰기를 좋아했다. 1852년 결혼한 후에도 문학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키웠으며, 1871년 마흔네 살의 늦은 나이로 첫 작품을 썼다. 『하이디』는 그녀의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출간 후 큰 호응을 얻었다. 권위적인 교육관이 팽배했던 당시로서는 어린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 스위스의 소설가. 1827년 스위스의 히르첼에서 의사의 딸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찬송가 작사가로, 요한나 슈피리 역시 어려서부터 시 쓰기를 좋아했다. 1852년 결혼한 후에도 문학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키웠으며, 1871년 마흔네 살의 늦은 나이로 첫 작품을 썼다. 『하이디』는 그녀의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출간 후 큰 호응을 얻었다. 권위적인 교육관이 팽배했던 당시로서는 어린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자연의 힘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주제가 매우 파적이었기 때문이다. 1884년 아들과 남편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을 겪은 슈피리는 그 후 창작 활동에만 전념하다 1901년 세상을 떠났다.
1849년 11월 24일 영국 맨체스터의 치탐 힐에서 태어났다. 빅토리아 시대(영국의 산업혁명 최절정기)에 철물점을 경영하던 재력가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지만, 세 살 때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어머니와 다섯 남매가 맨체스터 빈민가로 쫓겨난다.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가난에 쪼들리며 살아야 했다.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의 버넷은 이 시기에 소설책을 읽고 이야기를 지으면서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애썼다. ... 1849년 11월 24일 영국 맨체스터의 치탐 힐에서 태어났다. 빅토리아 시대(영국의 산업혁명 최절정기)에 철물점을 경영하던 재력가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지만, 세 살 때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어머니와 다섯 남매가 맨체스터 빈민가로 쫓겨난다.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가난에 쪼들리며 살아야 했다.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의 버넷은 이 시기에 소설책을 읽고 이야기를 지으면서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애썼다.

1865년 외삼촌의 권유로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한 뒤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었던 버넷은 투고료를 목표로 글을 쓰기로 결심, 산포도를 따다 판 돈으로 간신히 종이와 우표를 사서 잡지사에 원고를 발송한다. 하지만 그때 직접 겪었던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본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이 겪는 고난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는 통찰력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잡지사에 보낸 소설이 열일곱 살 때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그 이듬해인 1867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네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글쓰기에 전념했으며 『고디스 레이디스북』이라는 여성 잡지를 통해 첫 작품을 발표했다.

그 후 몇몇 잡지사에서 한 편에 10달러를 받고 한 달에 대여섯 편의 소설을 썼다. 이 시기에 버넷이 주로 썼던 내용은 ‘학대받다가 끝내는 보상받는 영국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몰락한 가문을 차츰차츰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이후 의사인 스완 버넷과 1873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 라이오넬과 비비안을 두었고, 배우인 스티븐 타운센드와 1900년에 재혼했으나 만 2년 만에 이혼했다. 그녀는 영국의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미국인의 취향에 맞추어 쓴 작품들로 어른 독자층을 파고들었다. 아동소설로 눈을 돌리기 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설로 꽤 많은 인기를 누렸다.

대표작으로 『로리 가(家)의 그 아가씨』(1877), 『셔틀』(1907) 등이 있다. 『폰틀로이 공자』(1886)보다 앞서 쓴 소설 『하얀 벽돌 뒤편』이 [세인트 니콜라스 매거진]에 발표되었을 때 독자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 후 『폰틀로이 공자』, 『소공녀』(1905), 『비밀의 화원』(1911), 『로리 가의 그 아가씨』, 등의 작품들도 줄줄이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이 세 소설을 포함한 자신의 작품들을 각색하여 런던과 뉴욕의 연극 무대에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 버넷은 74세로 1924년 10월 29일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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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작은 아씨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왜 걸 클래식 컬렉션인가?

이 책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모두 ‘걸Girl’이다. 앤, 세라, 하이디, 조, 메그, 베스, 에이미 모두. 이 작품들을 쓴 작가도 공히 여성이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요한나 슈피리, 루이자 메이 올컷. 번역 또한 젊은 여성 번역가들(고정아, 오현아, 이경아, 공보경)이 참여하였고 각 작품의 서문 또한 여성들(이다혜, 정여울, 조경란, 곽아람)이 썼다. 표지 디자인은 애나 본드가 맡았고 물론 한국어판 편집도 모두 여성의 손을 거쳤다. 그야말로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고전 선집이다.

이 책들의 공통점을 더 찾자면, 주인공들이 모두 고난에 처해 있지만 역경에 굴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삶을 개척해나간다는 점, 어린 나이로 시작해 작품 안에서 여러 갈등 상황을 해결해나가며 청소년으로 혹은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점, 원전 작가들이 자신들의 실제 어린 시절을 투영하여 작품의 서사를 구성했다는 점, 1800년대에 발표되어 세계적 성공을 거두었고 지금까지 끊임없이 읽히고 재해석되며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걸 클래식’이라는 타이틀은 이 모두를 압축하여 담아내기 위한 표현으로 가장 적절해 보였다.

현대적 언어로 다시 태어난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이야기

고전은 시간의 흐름과 무관하게 사랑받는 작품을 말한다. 하여 지금의 독자들에게 맞게 현대적 언어로 번역하였고 주인공들의 고유한 목소리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물론 작품 속 사회적, 문화적 배경까지 바꿀 수는 없겠지만, 단순히 어린아이가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아이들 언어로 의역하지 않고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4권 모두 완역이다.

더불어 맥락상 직설적인 표현이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성별과 나이를 비하하는 단어나 고전 특유의 낡은 표현은 가급적 지양하였다. 예를 들어 등장인물의 어눌함을 담은 말투로 특정 지역 사투리를 쓴다거나 ‘~했소’, ‘~하오’ 식의 옛 표현은 번역어로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기존 번역에서 흔히 ‘계집애’, ‘소녀’로 번역되던 단어 ‘little girl'은 ‘여자아이’로 번역하였고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여성은 ‘노처녀’가 아닌 ‘독신녀’로 순화하였다. 150년 전에 출간된 작품들이지만 번역가가 얼마나 고민하고 어떻게 작품을 대하느냐에 따라 작품이 우리에게 얼마나 다르게 와 닿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여성 캐릭터 총집합

앤, 세라, 하이디, 조, 메그, 베스, 에이미는 1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들 마음에 살아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 뮤지컬로, 책으로 끝없이 재창조된다. 원전이 아닌 ‘빨강 머리 앤’과 관련된 에세이만 현재 국내에 약 10권이 출간되어 있고 넷플릭스 방영 드라마는 시즌을 거듭하며 전 세계인을 열광케 했고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말에는 그레타 거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작은 아씨들』이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 플로렌스 퓨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개봉될 예정이다.

『걸 클래식 컬렉션』은 시대를 막론하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여성 주인공들의 서사를 담은 명작들만을 모았으며, 길지만 단 1쪽도 놓칠 수 없는 작품에서 그들을 만나는 것은 요약본이나 해석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큰 감동을 전한다. 원전이 지닌 힘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 그들과 만나 함께 성장했고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그들은 여전히 사랑스럽고 새로운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앤이 말하는 ‘아침을 기대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예전엔 잘 알지 못했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앤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도 몰랐다. 자신이 공주라 생각하며 역경을 이겨내는 세라에게서 자존감을 지키는 법을 배운다. 나와 다른 사람을 품는 데 물질보다 정신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귀엽고 밝아 보이기만 했던 하이디가 고귀하고도 순수한 영혼을 지닌 아이였음을, 그래서 알프스에서 살아가는 그의 삶 자체가 우리에게 행복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성 만점의 네 자매 ‘작은 아씨들’이 서로를 보듬는 방식을 보고 관계의 방정식을 깨우친다.

우리의 삶에 영감을 주는 이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라. 왜 지난 150여 년 동안 엄마가 아이에게, 언니가 동생에게, 이모 혹은 고모가 조카에게, 할머니가 손녀에게 이 책들을 추천했는지 알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트 컬렉션

세계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Rifle Paper. Co. 창립자이자 메인 디자이너인 애나 본드가 각 권의 표지를 그렸다. 꽃을 모티프로 한 배경에 고요히 자리 잡은 주인공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책의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과 일러스트, 레터링을 사용하여 예쁨이 폭발한다. 네 권의 책들은 함께 있을 때 그 어우러짐이 남달리 고와서 누구라도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고전의 감성을 가장 아름답고 정확하게 구현한 아트 컬렉션이다.

추천평

삶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법을 잊었을 때, 앤을 다시 만나는 일은 그래서 도움이 된다. 이다혜
[씨네21] 기자

세라가 상상 속의 세계를 눈앞에 펼쳐 보일 때면, 덜컥 믿고 싶어진다.
정여울 (작가)

“하이디는 마침내 집으로 돌아왔다”라는 문장에서, 나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음의 움직임을 느끼곤 깜짝 놀랐다.
조경란 (소설가)

『작은 아씨들』이 그저 그런 소녀 소설에 그치지 않고 미국 여성 문학의 원류로 대접받는 것도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이러한 성숙의 힘 때문이리라.
곽아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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