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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9년 05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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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44쪽 | 151g | 120*190*9mm |
ISBN13 | 9791161251967 |
ISBN10 | 1161251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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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제목보다는 부제를 보고 무조건 읽고 싶었다.
솔직히 글쓸 때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기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다 쓰고 나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다.
우리는 매일 문장을 쓰며 살아간다.
타인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중 누구도 문장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문자 한 통, 이모티콘을 이용한 카톡 하나도 함축된 문장이다.
옛날엔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했지만,
요즘엔 잘못된 문자 한 통에 천냥 빚을 질 수도 있다.
'문장을 살리는 10가지 방법'
결론부터 말하면,10가지는 아래와 같다.
쉬울 듯하면서도 어렵다.
첫번째로 얘기하는 '긴밀성'에서 공감했던 부분이다.
긴밀성은 자세함이 아니다
긴밀성은 상세함과는 다른 요소이다. 앞뒤의 연결 고리,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타당성이 바로 긴밀성이다...(중략)... 여기서 중요한 것은 '증명'이다. 증명은 납득의 요소이다.
(18-19쪽)
'그래서 팩트가 뭔데?' '팩트가 중요하다''팩트 체크해봐' 할 때, 팩트 역시 문장의 긴밀성, 그 문장을 뒷받침하는 납득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구구절절 늘어놓지 말고 타당한 근거를 대라는 뜻이다. 주제가 명확하고 타당성을 갖춘 글을 쓰는 방법으로 제시하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장을 짧게 써야 한다.
둘째, 한 줄 쓰기(수식없이 담백하게)
셋째, 한 문장을 다양하게 변주해서 쓰기
이 세 가지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어휘력을 따로 공부할 필요는 없고 가장 간단한 통로로 독서를 권한다.
첫 문장의 색깔이 글을 좌우한다 (55쪽)
저자는 첫 문장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첫 문장은 모두가 어려워한다. 지금 내가 쓰는 글의 첫 문장도 슬쩍 봤다. 부끄럽다. 나는 평소에 글의 제목 또는 단락의 발문을 중요시 여긴다. 제목을 잘 뽑아야 그 글에 관심이 간다. 그 부작용으로 많은 언론에서 포털사이트의 기사 제목을 선정적으로 뽑아낸다. 첫 문장도, 제목도 중요하지만 팩트가 아닌 걸 써서는 안 된다. 첫 문장이 쓰기 어렵고, 그 글을 좌우하고, 전체 문장의 흐름이 이어진다는 건 자소서 써본 사람은 모두 공감할 것이다.
우리가 문장을 쓰는 이유는 '동의'를 구하기 위함이다. (56쪽)
그렇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이 책은 읽어볼만한 책이라는 의견에 타인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다. 편지든, 휴가 사유서든, 자소서든 모든 문장은 동의를 구하는 목적이 있다. 나름대로 동의를 구하기 위한 타당성의 근거들을 모으는 중인데 읽는 이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다.
좋은 문장의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문장이란 무엇인가 묻는다면,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것은 읽는 이로 하여금 오해가 없도록 쓴다는 의미이다. (62쪽)
시적 허용이나 감성적인 문장이 좋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쓰는 문장을 가리킨다. 애매모호하고 두루뭉술한 문장을 쓰면 상대가 의미를 오해할 수 있다.
나는 글쓰기의 'ㄱ'도 모른 채 우연한 기회로 방송 구성작가로 일한 적이 있다. 막내작가 시절에는 주로 온갖 잡일을 하고 유일하게 내 글을 쓰는 기회는 15초 내지 30초짜리 예고편 자막과 내레이션 멘트를 쓸 때였다. 문장 몇 개를 뽑아내려고 밤을 새다시피 했는데 평생 못 잊을 선배언니의 피드백이 있다.
"너는 취재는 꼼꼼하게 잘하는데, 글이 사춘기 소녀가 쓴 일기장 같다."
술자리였는데 그 말을 들은 순간 술이 확 깼다. 그 선배는 평소 나를 잘 챙겨주고 실력도 좋은 멋진 선배였다. 그 날 이후 내 글쓰기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감성적인 글을 어떻게 쓰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팩트 위주로 썼고 시사다큐와 정보프로그램 위주로 맡았다. 근데 오히려 팩트가 시청자의 감성을 건드릴 때가 많았다. 어쨌든 7년 가까이 방송으로 내보낸 내 글이 부끄러웠고 열등감과 자괴감에 시달리다가 작가 일을 그만두었다. 미사여구가 없고 담백한 문장, 정확한 문장이 좋은 문장이라는 사실은 200퍼센트 공감한다.
필사의 마력
흉내를 내다 보면 어느새 비슷한 꼴을 갖추게 된다...(중략)...번역된 책보다는 국내 작가가 쓴 책으로 필사를 해보는 것을 권한다. 수기도 좋고 컴퓨터로 옮기는 것도 좋다. 필사를 하면서 좋은 문장을 따로 모아 주어와 서술어만 변형해서 다르게 써 보는 연습도 해 보자. (100쪽)
필사가 내 문장력을 얼마나 향상시켰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필사의 힘을 믿는다. 긴 이야기를 전할 때 말보다 글이 더 편하다. 어릴 때부터 노트에, 컴퓨터에, 최근 몇 년 전부터는 블로그나 SNS에 맘에 드는 문장 필사를 하고 있다. 배우고 싶고, 응용하고 싶고, 기억하고 싶어서다. 가장 돈 안 드는 학습이 필사인것 같다. 예전에는 방송 내레이션을 들으면서 필사하기도 많이 했고 요즘에는 책을 읽으면서 휴대폰 사진으로 찍어뒀다가 블로그에 옮기는 식이다. 필사 경력만 해도10년이 넘으니 문장력이 조금은 좋아지지 않았을까 믿고 싶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부족한 점만 보인다.
어쨌든 결론은 연습이다. 문장을 잘 쓰려면 좋은 문장을 많이 보고 꾸준히 연습하고 고치고 다듬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방향성 없이 막무가내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 나온 10가지 스킬을 잘 기억하며 한다면 글을 다듬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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