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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60주년 기념 작품집

숀 탠, 마르틴 발트샤이트, 톤 텔레헨, 뱅상 퀴벨리에, 타미 솀-토브 저 외 15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사계절 | 2019년 05월 02일 리뷰 총점8.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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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2g | 150*210*20mm
ISBN13 9791160943054
ISBN10 116094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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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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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0명)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퍼스에서 자랐다. 십대 때부터 공상 과학 소설과 호러 이야기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대학에서 순수 회화와 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맬버른에 살며 작가, 무대 디자이너, 애니메이션 콘셉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잃어버린 것』 『빨간 나무』 『도착』 『먼 곳에서 온 이야기들』 『여름의 규칙』 『매미』 등이 있다. 사회, 역사적 맥락 안에서 개인의 내면 풍경을 몽환적 ...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퍼스에서 자랐다. 십대 때부터 공상 과학 소설과 호러 이야기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대학에서 순수 회화와 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맬버른에 살며 작가, 무대 디자이너, 애니메이션 콘셉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잃어버린 것』 『빨간 나무』 『도착』 『먼 곳에서 온 이야기들』 『여름의 규칙』 『매미』 등이 있다. 사회, 역사적 맥락 안에서 개인의 내면 풍경을 몽환적 이미지로 담아내는 그림책들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특별히 『도착』으로 2007년에 볼로냐 라가치 특별상을 받았고, 어린이 문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수상하였다.
1965년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나 에센 폴크방 예술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전공했다. 『아빠 보세요!』, 『파울 헤어지다』 등의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유명해진 그는 현재 만화가, 그림 작가, 연극배우, 아동도서작가, 극작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1996년에는 독일 최고의 캐릭터 상인 ‘막스&모리츠 상’ 후보에 올랐으며, 지금은 그림책과 동화책에 삽화를 그리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 1965년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나 에센 폴크방 예술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전공했다. 『아빠 보세요!』, 『파울 헤어지다』 등의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유명해진 그는 현재 만화가, 그림 작가, 연극배우, 아동도서작가, 극작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1996년에는 독일 최고의 캐릭터 상인 ‘막스&모리츠 상’ 후보에 올랐으며, 지금은 그림책과 동화책에 삽화를 그리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사계절 호텔』,『꼬마 파울 아저씨』,『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서』,『어느 날 내 인형이 편지를 보냈어요』등이 있다.
1941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으며, 위트레흐트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의사로 일하면서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고, 1985년 다람쥐가 주인공인 『하루도 지나지 않았어요』를 발표하면서 동화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97년에 테오 티센 상(네덜란드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 네덜란드 최고의 동화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천재 의사 데터 이야기』는 2004년 오스트리아 청소년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다. 텔레... 1941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으며, 위트레흐트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의사로 일하면서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고, 1985년 다람쥐가 주인공인 『하루도 지나지 않았어요』를 발표하면서 동화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97년에 테오 티센 상(네덜란드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 네덜란드 최고의 동화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천재 의사 데터 이야기』는 2004년 오스트리아 청소년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다.

텔레헨은 이해하기 어렵고 종잡을 수 없는 인간의 내면을 철학적이면서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들로 폭넓은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동화, 시, 산문, 시나리오, 우화 소설 등 80권이 넘는 책을 펴냈으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인의 고독을 고슴도치에 빗대어 표현한 소설 『고슴도치의 소원』, 하늘을 날겠다는 새로운 도전을 하지만 매번 나무에서 떨어지고 마는 코끼리 이야기 『코끼리의 마음』으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다람쥐가 보낸 편지』, 『우리 아빠』, 『너도 화가 났어?』등이 있다.
1969년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태어났다. 작문 이외의 과목은 거의 ‘재앙 수준’이었다고 회고하는 작가는 16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초안 그림 작가, 전화 교환수, 과일과 야채 장수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연극 수업을 듣고 글을 쓰면서 작가가 되었다. 현재 주목받는 프랑스 동화작가로 2004년도 탕탕상을 수상했다. 1969년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태어났다. 작문 이외의 과목은 거의 ‘재앙 수준’이었다고 회고하는 작가는 16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초안 그림 작가, 전화 교환수, 과일과 야채 장수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연극 수업을 듣고 글을 쓰면서 작가가 되었다. 현재 주목받는 프랑스 동화작가로 2004년도 탕탕상을 수상했다.
1969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학교가 매우 어렵게 여겨졌고, 나중에야 읽고 쓰는 법을 배웠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한 이유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녀의 작품은 여러 상을 받았으며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다. 1969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학교가 매우 어렵게 여겨졌고, 나중에야 읽고 쓰는 법을 배웠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한 이유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녀의 작품은 여러 상을 받았으며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다.
1953년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태어났다. 프로하스코바의 책들은 1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오스트리아 청소년도서상, 체코 황금도서상을 받았다. 1953년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태어났다. 프로하스코바의 책들은 1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오스트리아 청소년도서상, 체코 황금도서상을 받았다.
1953년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태어났다. 프로하스코바의 책들은 1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오스트리아 청소년도서상, 체코 황금도서상을 받았다. 1953년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태어났다. 프로하스코바의 책들은 1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오스트리아 청소년도서상, 체코 황금도서상을 받았다.
1975년 영국 도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랐다. 지금은 일본인 아내와 함께 런던에서 살고 있다. 2012년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후보작에 오른 서사시 『조르가마주』를 비롯해 여러 아동청소년 도서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1975년 영국 도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랐다. 지금은 일본인 아내와 함께 런던에서 살고 있다. 2012년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후보작에 오른 서사시 『조르가마주』를 비롯해 여러 아동청소년 도서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제니퍼 마리온 롭슨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모브레이의 교육전문대학에서 초등교육을, 남아공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제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책을 썼고, ‘유네스코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을 비롯하여 여러 중요한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 문학상 ‘산람 어워드’를 4번 연속으로 받은 최초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쓴 책으로 『겁먹지 마세요, 정비사』『마법... 제니퍼 마리온 롭슨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모브레이의 교육전문대학에서 초등교육을, 남아공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제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책을 썼고, ‘유네스코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을 비롯하여 여러 중요한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 문학상 ‘산람 어워드’를 4번 연속으로 받은 최초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쓴 책으로 『겁먹지 마세요, 정비사』『마법 같은 순간』『코우텐의 거절』『왜냐하면 풀라는 비를 뜻하기 때문에』 등이 있습니다.
1960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그곳에 살고 있다. 두 번째 소설 『보이지 않는 끈』이 스페인어권 작가로는 처음으로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1960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그곳에 살고 있다. 두 번째 소설 『보이지 않는 끈』이 스페인어권 작가로는 처음으로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함메르페스트로 가는 길』, 『비밀의 시간』 등을 비롯하여 어른들과 어린이, 청소년 들을 위한 많은 책을 썼고 여러 상을 받았다. 그 가운데 두 권은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후보작에 올랐고, 세 권은 오스트리아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함메르페스트로 가는 길』, 『비밀의 시간』 등을 비롯하여 어른들과 어린이, 청소년 들을 위한 많은 책을 썼고 여러 상을 받았다. 그 가운데 두 권은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후보작에 올랐고, 세 권은 오스트리아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어린이 연극과 어린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일을 하다가, 1973년 『툴레의 여름』을 쓰면서 작가가 되었다. 어린이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린 책들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과 닐스 홀게르손 상, 익스프레스 아동 상 외에 많은 상을 받았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지은 책으로는 『행복해, 행복해!』, 『나는 용감한 메테보리』, 『어떤 목요일』 등이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어린이 연극과 어린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일을 하다가, 1973년 『툴레의 여름』을 쓰면서 작가가 되었다. 어린이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린 책들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과 닐스 홀게르손 상, 익스프레스 아동 상 외에 많은 상을 받았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지은 책으로는 『행복해, 행복해!』, 『나는 용감한 메테보리』, 『어떤 목요일』 등이 있다.
1933년 독일의 켐니츠에서 태어난 페터 헤르틀링은 잡지나 신문의 문예란을 담당하면서 편집일을 보는 한편으로 성인 문학 작가로서 먼저 시를, 그리고 1964년경부터는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동화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 헤르틀링은 전쟁이나 죽음, 장애를 주제로 진지하고 무거운 내용의 동화를 주로 쓰지만, 언제나 아이들의 생각을 놓치지 않고 현실적으로 그려 낸다. 동화를 쓰기 시작한 ... 1933년 독일의 켐니츠에서 태어난 페터 헤르틀링은 잡지나 신문의 문예란을 담당하면서 편집일을 보는 한편으로 성인 문학 작가로서 먼저 시를, 그리고 1964년경부터는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동화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 헤르틀링은 전쟁이나 죽음, 장애를 주제로 진지하고 무거운 내용의 동화를 주로 쓰지만, 언제나 아이들의 생각을 놓치지 않고 현실적으로 그려 낸다. 동화를 쓰기 시작한 것은 1970년경부터다. 까다로운 주제 에 정면으로 도전한 이 『히르벨이란 아이가 있었다』(Das War Der Hirbel)는 1974년 독일 아동도서상 선정 목록에 올랐다. 이어서 1975년에 나온『할머니』(OMA)는 독일 아동도서상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 작품으로 『크뤽케』, 『길 위의 소년』, 『아빠를 위한 연주』,『슈베르트에 홀리다』 등이 있다.
1962년 바텐베르크에서 태어났다. 번역가이자 평론가, 극작가이지만, 무엇보다 『세상의 중심』 『디륵과 나』 같은 작품들로 어린이·청소년 문학 관련 상을 받은 작가다. 『리코와 오스카 그리고 짙은 그림자』로 독일청소년문학상을 받았고, 2009년 에리히 캐스트너 문학상, 2013년 독일청소년문학상 특별상, 2016년 제임스 크뤼스 국제 어린이·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 놀라울 정도로 경쾌하면서 독창적이고 강렬한 작품... 1962년 바텐베르크에서 태어났다. 번역가이자 평론가, 극작가이지만, 무엇보다 『세상의 중심』 『디륵과 나』 같은 작품들로 어린이·청소년 문학 관련 상을 받은 작가다. 『리코와 오스카 그리고 짙은 그림자』로 독일청소년문학상을 받았고, 2009년 에리히 캐스트너 문학상, 2013년 독일청소년문학상 특별상, 2016년 제임스 크뤼스 국제 어린이·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 놀라울 정도로 경쾌하면서 독창적이고 강렬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언어라는 재료로 의식의 지평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어쩌면 행운아』는 언어, 창조성, 환상적인 서사 구조, 다양한 형식 등에서 남다른 성취를 보이며 휴머니즘을 실현하고 새로운 미적 발전을 이뤄 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우리나라에는 『반짝이고양이와 꼬랑내생쥐』 『내가 할아버지를 유괴했어요』 『기계왕자』 등이 소개되어 있다.
1940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유대 인 어머니의 사생아로 태어나 위탁 가정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미술과 언어를 공부했으며, 1980년에 출간된 첫 작품 『씁쓸한 초콜릿』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 전에는 세 자녀를 키우기 위해 여러 직업과 글쓰기를 겸했다. 피부로 느껴지는 정확한 묘사로 탁월한 문학적 성취를 일구며 ‘제2의 루이제 린저’로 평가받는 프레슬러는 현실을 꾸밈없이 직시하는 ‘날카로운 관찰자’로서 오늘날... 1940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유대 인 어머니의 사생아로 태어나 위탁 가정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미술과 언어를 공부했으며, 1980년에 출간된 첫 작품 『씁쓸한 초콜릿』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 전에는 세 자녀를 키우기 위해 여러 직업과 글쓰기를 겸했다. 피부로 느껴지는 정확한 묘사로 탁월한 문학적 성취를 일구며 ‘제2의 루이제 린저’로 평가받는 프레슬러는 현실을 꾸밈없이 직시하는 ‘날카로운 관찰자’로서 오늘날 독일어 문학권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씁쓸한 초콜릿』은 프레슬러의 그러한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으로, 뚱뚱한 몸매로 인해 주인공이 겪는 슬픔과 좌절, 그로 인한 단식과 폭식에 대한 냉혹하리만큼 사실적인 묘사는 독자들을 빨려들게 만든다. 프레슬러는 이 책이 출간된 해에 올덴부르크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4년에는 번역가로서 독일 청소년문학상 특별상을, 2010년에는 지금까지 출간한 전체 작품에 대해 독일어 청소년문학상과 칼 추크마이어 메달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고, 현재도 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씁쓸한 초콜릿』,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샤일록의 딸』, 『말카 마이』, 『나단과 그의 아이들』 등 30여 권이 있다.
1950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전까지 교사로 일했습니다. 지금까지 60권이 넘는 책을 써냈으며, 그녀의 책은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07년 독일 청소년문학상 특별상과 2008년 독일 어린이-청소년문학 아카데미 대상 외에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1950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전까지 교사로 일했습니다. 지금까지 60권이 넘는 책을 써냈으며, 그녀의 책은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07년 독일 청소년문학상 특별상과 2008년 독일 어린이-청소년문학 아카데미 대상 외에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1964년에 벨기에 브뤼헤에서 태어났고, 1983년에 『불협화음의 이중창』으로 데뷔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는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밖의 나라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 작가로 더 유명하다. 데뷔작이 벨기에 어린이·청소년 독자 심사위원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책에 선정된 이래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들을 꾸준히 써왔으며, 벨기에와 네덜란드 청소년 문학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혁신적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1964년에 벨기에 브뤼헤에서 태어났고, 1983년에 『불협화음의 이중창』으로 데뷔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는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밖의 나라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 작가로 더 유명하다. 데뷔작이 벨기에 어린이·청소년 독자 심사위원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책에 선정된 이래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들을 꾸준히 써왔으며, 벨기에와 네덜란드 청소년 문학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혁신적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사랑, 우정, 죽음, 연대와 같은 주제들을 간결하고 명료한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어린 독자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는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깊이 생각해볼 거리를 던지는 무이아르트의 작품들은 독자층을 청소년과 성인으로 구분하지 않으려는 작가 본인의 바람대로 청소년과 성인층 모두에게서 고루 사랑받고 있다.

1995년에 출간된 『1월 0일』(원제 ‘맨손’)은 폭력을 소재로 한 밀도 높은 이야기와 외로움에 대한 섬세하고도 예리한 묘사로 주목받으며 네덜란드 실버펜슬 상(1995)·벨기에 북라이온 상(1996)·독일 청소년문학상(1998)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19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안데르센 상 후보에 네 차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에 여덟 차례 후보로 올랐는데 어린 시절부터 린드그렌의 열렬한 팬이었던 무이아르트는 현재 2011년에 있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의 수상 후보로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무이아르트는 시와 소설뿐 아니라 번역·시나리오·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벨기에 안트베르펜 예술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안트베르펜 시의 계관시인이 되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와 『울타리 너머 아프리카』가 있다.
Jutta Richter (유타 리히터)는 1955년 베스트팔렌의 부르크슈타인푸르트에서 태어났고 뮌스터에서 신학, 독문학, 출판학을 전공했다. 1978년부터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주로 아동청소년도서를 쓰지만 방송극, 어린이연극, 노래들도 쓰고 있다. 2004년에는 Hermann-Hesse-Stipendium (헤르만-헤세-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그녀는 현재 뮌스터란트와 토스카나에 살고 있다. 저서로 『내... Jutta Richter (유타 리히터)는 1955년 베스트팔렌의 부르크슈타인푸르트에서 태어났고 뮌스터에서 신학, 독문학, 출판학을 전공했다. 1978년부터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주로 아동청소년도서를 쓰지만 방송극, 어린이연극, 노래들도 쓰고 있다. 2004년에는 Hermann-Hesse-Stipendium (헤르만-헤세-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그녀는 현재 뮌스터란트와 토스카나에 살고 있다. 저서로 『내 이름은 개』 『기차역 너머에 바다가 있다』 『우리들의 마지막 여름』을 비롯하여 2001년도 독일 청소년 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 『거미 길들이기를 배운 날』 등이 있다.
저 : 수잔 크렐러 (Susan Kreller)
1977년 독일 플라우엔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독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영어 동시 번역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빌레펠트에 살며 저널리스트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부터 어린이 독서 잡지 <도마뱀붙이GECKO>의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꾸준히 글을 발표하고 있다. 《코끼리는 보이지 않아》는 수잔 크렐러의 데뷔작이지만 독일 청소년 문학 평론가들에게 예술적 구성이 뛰어나다... 1977년 독일 플라우엔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독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영어 동시 번역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빌레펠트에 살며 저널리스트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부터 어린이 독서 잡지 <도마뱀붙이GECKO>의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꾸준히 글을 발표하고 있다. 《코끼리는 보이지 않아》는 수잔 크렐러의 데뷔작이지만 독일 청소년 문학 평론가들에게 예술적 구성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으며 2013년 한스외르크마틴상을 수상하고, 독일청소년문학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볼로냐 라가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작가예요.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30개국이 넘는 곳에서 출판되었어요. 그림책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로 2006년 볼로냐 라가치상과 스위스 판타지상을 수상했고, 그림책 『나는 기다립니다』로 2005년 바오밥상을 수상했어요. 우리나라에 출간된 그림책으로는 『괜찮아! 넌 하늘다람쥐야』, 『날아라 미스... 볼로냐 라가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작가예요.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30개국이 넘는 곳에서 출판되었어요. 그림책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로 2006년 볼로냐 라가치상과 스위스 판타지상을 수상했고, 그림책 『나는 기다립니다』로 2005년 바오밥상을 수상했어요. 우리나라에 출간된 그림책으로는 『괜찮아! 넌 하늘다람쥐야』, 『날아라 미스터 타이거』, 『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완두』, 『적』, 『난 나의 춤을 춰』, 『싸움에 관한 위대한 책』,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늑대의 선거』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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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60주년 기념 작품집. 역대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수상작과 후보작의 작가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아울러 쓴 스무 개의 단편들을 모으고,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수상화가 알료샤 블라우의 그림을 넣은 아름다운 단편집이다. 한국에서도 독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은 저명한 문학가들의 작품을 한 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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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다른 세계로 열린 문을 찾는 일
평점9점 | 이달의 사락 j****3 | 2019-05-15 | 신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지닌 역대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글이다. 60주년을 맞아 기획으로 이루어진 글들로, 다른 세계를 향하는 문을 그려낸 작품들이다. 다양한 세계를 그려낸다. 아동청소년문학의 특성상 비유로 이루어진 것들이 많고, 우화적으로 제시된 내용들이 많다. 세계를 향한 문이기에 공간 탈출의 내용도 보인다. 그것은 개인적인 것일 수도 있고 사회적인 것일 수도 있다. 전쟁으로 인한 난민들의 모습도, 기억의 세계에 대한 향수도, 절대 권력에 저항하는 세력에 대한 얘기도 있다. 모두가 새로운 길을 여는 이야기들이다.

20편의 이야기가 다양한 생각을 담고 표현되고 있다.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는 내용들이 우리의 마음에 눌림으로 다가온다. 어떤 부분은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쉽게 다가들지 않는다. 하지만 그 기본은 인간의 삶을 다루고 있기에, 마음으로 동조하며 다가갈 수는 있을 듯하다.

 

<우리 그리고 동물>

앵무새와 돼지에 관해 얘기한다. 의인화 하고 심지어 감정이입까지 한다. 자유를 구속당한 돼지의 얘기를 통해 인간들의 갇힌 생활에 대한 아픔을 노래한다. 앵무새의 행위를 통해 인간들의 감정 과잉을 그린다. 있는 그대로 보면 될 것인데, 그렇게 보지 않고 과도하게 감정을 대입시키는 인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앵무새는 앵무새로 돼지는 돼지로 보면 될 것인데, 그런 생각을 해본다.

 

<우편함을 심은 남자>

핀란드의 어느 숲속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적고 있다. 숲속에서 나무에 뭐가 걸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무엇일까? 궁금해 하다가 하나를 열어본다. 우편함이고, 그 속에는 책이 가득 들어있다. 숲을 도서관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던 중에 우편함을 만드는 현장을 목도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연을 듣는다.

여동생이 사서였고 자신은 글도 읽지 못한다고 한다. 누이가 그런 자신에게 찾아와 책을 읽어주고 다 읽은 책은 그에게 선물을 했다. 그러다 누이가 죽게 되자. 글을 모르는 자신이 책을 간직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누군가 읽기를 기원하며 자신이 아는 유일한 장소인 숲에 책을 가져다 놓자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정말 멋진 도서관이 숲에 만들어지게 된다. 나는 그 남자의 지적 능력보다는 천재성을 발견했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것을 지향하는 천재성. 보관하고 싶은 책이 없느냐고 내가 묻는다. 그는 말한다. 그림책 하나를. 나는 생각한다. 조금 시간이 흐르면 그 책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치릅>

새가 운다. 개구리가 소리친다. 개구리가 운다. 새가 소리친다. 그렇게 하면서 서로는 바뀐 상황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기도 한다. 고양이, 멍멍이, , 나귀 등이 서로 자신의 모습을 바꾼다. 행위와 소리를 통해. 그러면서 적자생존의 위기를 벗어난다. 생명체는 모두 소중하다. 하나의 생명으로 보면서 가치를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보게 한다. 운문으로 써져 읽기가 좋다. 하지만 내용은 그렇게 명료하지 않다.

 

<손님>

오소리가 사는 곳엔 방이 여러 개다. 생일잔치를 하는데 현관에서 한다. 많은 손님들이 온다. 집안은 구조가 복잡해 손님들이 들어가면 혼란을 일으킬까 한다고 집에 들이질 않는다. 음식을 마련하려고 하니 부엌이 너무 멀리 있다. 풀밭이 좁아서 춤을 추기도 불편하다. 그런데 비가 내린다. 손님들이 비상시에 들어갈 수 있는 방이 없느냐고 말한다. 오소리는 대답한다. 지금은 없고 지어야 한다고. 그리고 선물을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고 말한다. 손님들은 모두 돌아간다. 오소리는 선물을 창고 하나에 밀어 놓고 내일 당장 비상시를 위한 집을 지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

족제비는 손님이 찾아오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손님이 왔을 때 밖에서 부르면 문을 열지 않고 말한다. 내가 올 줄 알았으니 내가 예측하지 못할 때 오게. 손님은 실망해 가버린다. 다음에 손님이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 누구냐고 물으니 맞춰보라고 한다. 족제비는 상대의 예상을 뒤집기 위해 그냥 가라고 한다. 하지만 상대는 줄 물건을 가져왔다고 한다. 족제비는 손님을 들일지 그렇게 하지 않을지 고민을 한다. 상대는 기다리겠다고 한다. 그것을 상대의 의중을 맞추지 않기 위해 그냥 가게 한다. 그리고 선물이 무엇일까 고민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인다.

긴꼬리원숭이는 손님을 기다리면서 매일 음식을 준비하는 정성을 그린다. 너구리의 잠을 방해받지 않기 위해 문 앞에 어떤 문구를 기록해 놓을까 고민하는 얘기를 표현한다. 이처럼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들이 가진 심성의 일면을 표현해 내는 이야기들이 많다. 우화 형식의 글로 보면 되겠다.

 

<마법의 힘>

평범한 나를 본다. 어느 날부터 내가 지극히 평범한 존재가 되었다. 그런데 나의 어느 때는 정말 신기하게도 마법의 세계였다. 아빠는 거인이었고, 엄마는 요정, 누이는 마법사였다. 내가 어릴 적에는 그들이 그렇게 만나졌다. 그것을 학생이 되고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서 나는 평범해 진 것이다. 선생님은 나에게서 단어들을 통해 그 마법의 세계를 끌어내었다. 나는 이제 글을 쓰면서 마법의 힘을 지닐 수 있게 되었다. 글을 쓰는 것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다가가는 얘기를 하고 있다.

 

<나의 여섯 번째 감각>

우리가 사는 건물에 가난한 사람을 위한 공짜 식당이 열리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부랑자들이 음식을 위해 모이고, 가까이 있는 공원은 그들로 가득 찬다. 그런 느낌이 나의 감각으로 일어나 나를 힘들게 한다. 오감으로도 충분히 힘 드는 삶을 살고 있는데, 다른 감각이 일어나 나를 괴롭게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변의 소란스러움,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의 번거로움 등이 나의 힘겨움이 된다.

 

<와이키키-달콤한 동화>

빵 가게의 진열장에서 코코아 볼렌 하나가 위층에서 아래로 떨어진다. 주변 차량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아래층에서 머랭을 하나 만난다. 머랭은 쿠키소녀다.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그리고 서로를 보호한다. 자신의 색과 다른 친구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보호해 준다. 자신의 가족들에게 위해를 입으려는 것을 자신의 몸으로 막아 지킨다. 이렇게 빵을 의인화해 친구의 소중함을 그려나간다.

그리고 둘은 가족들에게서 탈출을 한다. 반년이 흘렀다. 기이한 한 쌍의 부부가 와이키키 해변에 앉아 있다. 그 둘은 가족들에게서 탈출해 세상으로 나온 볼렌과 머랭이다.

 

<보일레와 자연 법칙>

보일레는 거북이다. 보일레는 자신의 가족이 형편없는 곳에 사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거대 여왕 라우테가 있는 곳은 배불리 먹을 수 있고, 맛 좋은 물을 마실 수 있고, 일광욕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보일레 가족은 민둥산에 살고 있다.

보일레의 친구 켁이 라우테의 영역에서 좋은 것을 먹으려다가 잡혀 깊은 구덩이 속으로 던져진다. 보일레는 켁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라우테에게 도망을 치는 과정 속에서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그곳은 라우테에게 벗어난 공간이다. 그가 그곳에서 생활하게 된 것을 보일레는 자연법칙으로 생각한다. 가진 자와 목 가진 자들의 관계를 조명해 볼 수 있는 글이다.

 

<분노의 땅>

자국을 떠나 보트에 몸을 실은 데이비드와 아빠는 자유의 땅을 희구하고 있었다. 배는 폭풍 속에서 흔들리며 자유의 땅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자유의 땅은 많은 군인들로 그들을 감시한다. 그리고 수용소에 들어가게 한다. 데이비드는 엄마와 누이 미미가 이미 이 땅에 와 있는데, 그들과 함께 살아갈 수 없다는데 힘겨움을 느낀다. 아빠는 엄마와 미미에게 돈과 재산, 사랑과 희망을 보냈는데, 사람인 자신들은 오면 안 된다는 사실이 이해가 안 된다. 결국 엄마와 미미도 자신들처럼 보호 시설에 머물고 있음을 알게 되고, 그들의 앞날에 대해 무력함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보트피플이 생각나는 글이다.

 

<태양은 여전히 거기 있다>

먼 곳에서 눈의 나라에 온 아를리요는 고향의 그리움에 아픔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고향은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곳에서는 경기관총을 든 군인들이 몰려오고 친구 사피아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기억이 있다. 사피아는 학교에서 늘 옆에 있었던 친구다. 아파트 다른 층에 기젤라는 썰매를 타러 밖으로 나간다. 밖에서 옆 아파트에 있는, 먼 나라에서 온 아를리요를 본다. 그리고 같이 썰매를 타자고 손짓한다. 아를리요와 기젤라는 같이 썰매를 탄다. 잠시 동안 아를리요는 지난 햇빛 속에서 있었던 끔찍한 일들을 잊는다. 태양은 늘 거기 그렇게 있는데, 다시 갈 수 없는 고향은 아를리요의 아픔이다.

 

서평을 쓰는데 20편의 내용을 다 기록할 필요는 없으리라. 서평의 본질은 책의 모습을 구현하고 많은 독자들에게 책을 슬기롭게 알려, 독자들이 그 책을 선호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일 것이다. 그러기에 오히려 전편의 내용보다는 일부의 내용을 제시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20편에서 10편의 내용을 간략화해서 제시한다. 흐름을 볼 수 있고 내용의 조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무척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글들이다. 글들을 통해서 세계가 무엇을 지향하고, 무엇을 추구하는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세계를 향해 나가가는 다양한 문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문화에 뿌리를 둔 많은 작가들의 기이한 눈을 우리들은 만난다. 제목 나는 네가 보지 못하는 것을 봐처럼 그 분들은 자신만이 본 세계를 예리하게 언어로 조각된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이런 것들도 생각해 봐 하고 말을 건다. 그 언어들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호숫가에 이르기도 하고 우주 속에 머물기도 한다. 우리들의 기이한 경험을 떠올리게 하고, 상상력의 힘을 끌어올리게 한다. 통찰의 지혜 속에 머물게 한다. 그것은 새로운 세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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