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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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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

성장현 | 행복에너지 | 2019년 04월 09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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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68g | 152*225*30mm
ISBN13 9791156027089
ISBN10 11560270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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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1955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군 제대 후 밥을 벌기 위해 무작정 상경, 도착한 곳이 용산이다. 보광동에 학원을 차렸고, 결혼을 했고, 두 아들을 낳았다. 아들들이 또 용산에서 아들과 딸을 낳고, 그렇게 용산은 제2의 고향이 됐다. 정치로 밥벌이를 시작한 것은 1991년 초대 용산구의원으로 당선되면서부터다. 1, 2대 구의원에 이어 1998년 서울시 최연소로 구청장에 당선됐으며, 2010년 다시 이 자리에 ... 1955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군 제대 후 밥을 벌기 위해 무작정 상경, 도착한 곳이 용산이다. 보광동에 학원을 차렸고, 결혼을 했고, 두 아들을 낳았다. 아들들이 또 용산에서 아들과 딸을 낳고, 그렇게 용산은 제2의 고향이 됐다. 정치로 밥벌이를 시작한 것은 1991년 초대 용산구의원으로 당선되면서부터다. 1, 2대 구의원에 이어 1998년 서울시 최연소로 구청장에 당선됐으며, 2010년 다시 이 자리에 돌아왔다. 이후 내리 3선을 하며 용산구 최초로 4선 구청장 타이틀을 달았다.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의 정책의제 형성에 관한 연구」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저서로는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광야에서 부르는 노래』가 있다.

現) 용산구청장
現)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現)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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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의 출간을 앞두고 추천서 요청을 받았습니다. 성장현(빈첸시오) 구청장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나오길 바라던 차에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10년의 세월, 그가 밥값하기 위해 흘렸던 땀의 결실이 오롯이 담긴 책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한 장 한 장 노력의 흔적들을 따라가다 보니 추기경으로서 고마운 사연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당고개성지로 시작된 성 청장과의 인연은 2014년 ‘서울 성지순례길 조성’이라는 역사적 사업으로 이어졌고, 그해 저에게는 김수환, 정진석 추기경님에 이어 대한민국의 세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되는 영광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교황청이 승인하는 ‘국제순례지 선포식’에서 교황의 축복장을 받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천주교계를 대표하여 성 청장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빈첸시오와의 행복한 인연이 계속되길 희망합니다.

그간 제가 지켜본 성 청장은 지독하리만큼의 사명감을 가진 사람입니다.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공직자로서의 행동과 후대에 어떠한 역사적 평가를 받을지 두렵다는 그의 말은 저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 책『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에서 성장현 구청장의 역사관은 물론이고 구민을 생각하는 진심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문득 지난해 뜨거웠던 여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다른 구청장들과 함께 명동성당을 찾아왔던 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즐긴다’는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용산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얼마나 용산을 사랑하는지, 구청장의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장현 구청장이 밥값을 했던 내용을 읽고 있자니 “목민관직은 구하여 얻어서는 안된다.”고 하셨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이 더욱 이해됩니다. 구민을 위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행정을 이끌었기에 그 결실들이 더욱 빛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용산의 미래가 기
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에 매료되어 1971년 열여섯 나이에 정치인을 꿈꿨다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오늘도 밥값을 제대로 하고 있는 그를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리고 용산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또 살고 싶은 이들에게, 용산이 지닌 가치를 제대로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이 한 권의 책『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를 추천합니다.


- 염수정 (추기경, 천주교 서울대교구)
갈대밭과 정원 박람회로 유명한 살기 좋은 곳, 내 고향은 순천이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순천의 자연과 생태는 대한민국, 아니 세계적으로 손꼽히게 아름답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향토에 대한 순천인의 애착과 자부심 역시 남다르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순천에는 비극도 있었다.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그 유명한 여수·순천사건이 발발했다. 사람이 서로 죽이는 장면을 우리 모두는 보았고, 어린 내게 전쟁과 폭력이란 참으로 끔찍하고 비참한 것으로 각인되었다. 주위 사람들은 그래서 내가 그때의 기억 때문에 한평생 평화라는 단어와 씨름하며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내 순천 후배인 성장현을 지켜보면, 그 역시 ‘순천인으로서 매일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의 책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를 읽었을 때, 나는 성장현 서울 용산 구청장이 순천인의 자부심을 갖고 공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이번에 두 번째 책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를 읽으며 그가 자수성가한 순천인임에 틀림없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최근 나는 그를 더 가까이 알게 되었는데, 그 인연은 몇 개월 전 점심식사 자리에서였다. 소위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모였다지만 사실은 모두가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서울에 살고 있는 촌놈들이었다. 그 가운데 나는 순천의 정통이라 할 수 있는 금곡리에서 태어났고, 성 구청장은 촌이라 불렸던 황전면에서 태어났으니, 자수성가한 그의 인생 발자취가 나보다 훨씬 돋보인다. 물론 서울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도토리 키 재기라고 할 테지만….

50년을 같이 산 나의 처는 심심할 때면 내게 순천에서 그대로 살지 왜 서울에 비집고 들어와 이리 복잡하게 만들어 놓았느냐며 서울 사람 티를 내곤 한다. 그런데 성장현 구청장의 경우, 서울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 세계에서 그의 성과에 찬사를 보내고 있으니, 그는 시골에서 서울로 잘 올라온 순천인이다. 우리 속담대로 개천에서 龍이 난 셈이니, 이런 내 후배가 자랑스럽고 든든할 따름이다.

내가 지금도 같이 일하고 있는 UN은 잘 알려진 대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밀레니엄 개발 목표(MDG: Millenium Development Goals) 8가지를 내세워 193개 회원국가에 권고하였고, 2016~2030년에 이르는 15년 동안은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가지를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로 삼고 있다.

나는 성장현 서울 용산 구청장이야말로 이 목표를 실천하는 행정가라고 생각한다.『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를 읽으면서 성 구청장이 지방 자치 현장에서 17개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실천해오고 있었음을 더욱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예컨대 용산기지 이전 후의 생태공원 조성이 그렇고 우리와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의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그러하며, 용산이 갖고 있는 전통 유산의 재조명 프로그램도 그러하다.

성장현 구청장의 행정에는 인권에 기초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비전이 아주 돋보인다.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나는 그가 꿈꾸는 정치·행정가로서 더욱더 많은 일을 하기를 기원하며, 큰 결실을 맺으리라 확신하기에 이 책을 즐겁게 추천하는 바이다.
-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2013년,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현장시장실을 운영했습니다. 서울시 곳곳에 있는 수많은 현장을 다니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중에서도 서부이촌동 주민들과의 만남이 기억에 남습니다.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이라는 민감한 사안 앞에 주민들 간 갈등과 불만이 극에 달해있었던 때. 부드럽게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던 성장현 용산구청장님의 모습이 그래서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로부터 6년이 흐른 지금, 구민의 밥그릇을 챙기려 노력하는 것이야 말로 구청장이 해야 할 일이라는 성장현 청장님의 의지와 진심이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용산 곳곳의 풍경과 골목골목 사람 사는 모습들이 눈앞에 생생히 그려집니다. 공교육을 살리는 묘책인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치매안심마을’과 같은 정책들을 확인하는 과정은 즐겁고 반갑습니다.
일찍이 세종대왕께서는 “임금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밥”이라고 하셨습니다. 정치의 길을 함께 걷는 동지로서, 시민의 밥을 챙겨야 하는 같은 목민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해온 성장현 구청장님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 책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에는 성장현 구청장의 10년 밥값이 기록돼 있습니다. 목민관의 길을 걷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끝으로, 한 권의 책을 통해 서울시장으로서 목민관의 길을 제대로 걷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만들어주신 성장현 용산구청장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는 지난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될 만큼 ‘자치와 분권’이라는 한길로 정진해 온 성장현 구청장의 노력의 기록이자, 우리가 살고 있는 용산의 역사와 다양한 모습을 담은 특별한 이야기책이기도 합니다.
현장 행정 속에 민선구청장의 역할을 진지하게 모색해온 성장현 구청장은 ‘지방자치란 추상적인 슬로건의 반복이 아니라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설득해가는 과정과 결과’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이 책은 ‘나의 용산 문화유산답사기’라는 부제와도 잘 어울립니다. 용산 서부, 중부, 동부를 권역별로 나눠 저자가 가진 용산에 대한 애정과 역사에 대한 통찰을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효창원과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이태원 부군당과 유관순 열사 추모비,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 추진과 이봉창 열사 기념관, 용산 역사박물관 건립 등 충의의 고장 용산을 지키려는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 미래도시 용산을 만들어가는 정책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용산은 고교연합 공교육특화프로그램, 숙명여대와 공교육 살리기 공조,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 저소득 청소년 무료 사교육 지원, 대학수시전형상담, 꿈나무 종합타운 조성, 16개 구립도서관 지원 등 교육에 대한 투자에 집중해 왔습니다. 아울러 어르신이 많으신 용산의 특성에 맞춰(65세 이상 고령자전국 평균 전국 14.2%, 용산 16%,) 서울에서 유일하게 80병상 이상 요양원을 2곳 이상 갖추고 있고, 네델란드 호그백 마을을 벤치마킹해 2022년까지 양주 구민휴양소에 전국 최초의 치매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남산에서 용산공원을 거쳐 한강에 이르는 남북 녹지축을 만들기 위해 용산 미군기지 내에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는 보전하면서 생태공원을 최대한 넓혀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주는 노력을 앞장서 실천해가고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공 여부는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찾아내고 추진함으로써 정책수용성을 높이는데 달려있다고 믿습니다.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지방자치의 핵심인 소통의 기술과 모범사례를 접해보면서 매력 있는 용산의 참모습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 진영 (서울 용산 국회의원)
서울 용산구청장 성장현은 근래에 보기 드문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그는 깊은 산골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로부터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라는 말을 들으면서 성장했습니다. 그러다가 서울에 올라와 1979년 서울 용산구 보광동에서 웅변학원을 개원하고, 자라나는 2세들의 교육에 열중하였습니다. 그렇게 용산구를 제2의 고향으로 입지를 다진 성장현 구청장은 1991년과 1995년 용산구 보광동에서 구의원으로 연이어 당선되었습니다.
내가 성장현 구청장을 처음 만난 것은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용산지구당(총재 김대중)을 창당했을 때입니다. 당시 50대 중반이었던 나는 청년기의 재선 구의원이었던 성장현 구청장이 당시에 보여준 탁월한 정세분석 능력과 논리정연하고 설득력 있는 언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이때 그는 이미 탁월한 행정가이자 정치가로서의 잠재력을 완비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급기야 성장현 구청장은 1998년 실시된 제2기 지방선거에서 서울 최연소 용산구청장으로 당선되는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이었습니다. 그동안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구민의 복지향상과 서울 도심지로의 개발을 위해 정열을 기울여 왔습니다.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라는 그의 책 제목이 보여주듯, 그는 실속없는 공리공론이 아니라, 민생을 챙기는 구청장이었으며, 구의 개발이 구민 모두의 이익과 복리로 이어지는 것을 항상 절대과제로 두는 행정을 실현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는 2010년 및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었습니다. 또 2018년 6월 실시된 제7기 지방선거에서는 용산 최초 4선 구청장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하며 또다시 구민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성장현 구청장은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의 대표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대표 회장으로까지 선출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그를 두고 지방행정의 달인(達人)이라 불러도 명실상부하지 않을까요?
이 책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실천해 온 용산개발사업 및 주민복지사업과 관련된 사항과 주민에 대한 진심, 소통과 상생을 우선으로 하는 자세 등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행정가로서의 능력에 못지않게 그는 인간적으로도 매력적입니다.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 원칙주의자이므로 그를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친절하고 겸손한 그의 인품이 글의 묵향 속에서 배어남을 느낍니다.
앞으로 성장현 구청장이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신망을 바탕으로 하여 정치생활을 계속한다면, 더 크게 성공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믿으며, 그의 신념과 소망을 담은 이 책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가 독자 여러분께 널리 읽히기를 기원합니다.
- 오유방 (전 3선 국회의원)
대도시 구청장은 지역의 선출직 정치지도자인 동시에 지방행정조직 책임자로서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챙겨야 한다. 정치지도자는 일상의 고단함에 지친 사람들을 보듬고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 반면, 행정가는 중요한 정책 결정을 내리고 행정조직을 움직여 지역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는 섬세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합집산과 사분오열로 난마처럼 얽힌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에서 중앙정치의 소용돌이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지자체를 책임 있게 이끌어 간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동일 지역에서 네 번이나 당선되는 보기 드문 기록을 수립했다. 유권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중앙 정치권에서도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던 일일 것이다.
본인과 저자와의 만남은 저자가 민선 제2기 서울시 최연소 용산구청장으로 당선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반짝이고 패기 넘치던 저자가 단국대학교 박사과정에 입학하였다. 학업 도중에 저자가 뜻밖의 정치적 시련을 당하자 학업을 계속 수행할 수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흔들림 없이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박사학위논문 주제를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의 문제점과 개정 방향으로 정하였다. 당시까지 학술적 차원의 연구가 거의 없던 분야라 많은 난관이 예상되었기에 지도교수로서 고민이 되었다. 따라서 좀 더 접근하기 쉬운 주제로 변경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저자는 한미 주둔군 협정 개정 문제에 대한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여 심사 위원들의 인정을 받기를 원했다. 학위 취득을 위한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고 본인의 소신을 담아 논문을 완성하기 원했던 것이다. 후일에야 용산 미군기지 관련 역사와 지역 주민들의 삶이 어떻게 관련되어왔는지에 대한 저자의 깊은 통찰과 뜨거운 애정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이번에 출간하는 책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에는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경험을 통해 다져진 심오한 철학이 담겨있다. 용산 미군기지 역사성과 용산의 지역정체성, 그리고 미군기지 내 역사유적의 보존과 생태적 환경의 복원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뜻을 담아내기 위해 저자가 어떤 난관을 헤치며 속 깊은 고민을 해왔는지가 잘 담겨 있다.
또 ‘용산 기지 민간 투어’를 시작하고, ‘용산이 내게 오기까지’ 등 강연, 평생학습 프로그램, 스터디 모임을 진행한 것은 일방적 관 주도 행정이 아니라, 참여와 존중에 바탕한 지방자치의 모범적 사례이다. 아울러 ‘정부는 용산공원 조성에 있어 용산 구민의 뜻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해주기를 간곡히 소망한다.’는 요구는 적극적으로 중앙정부를 움직이는 지방정부 수장의 겸손하면서도 당당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교육, 복지, 문화, 안전, 지역개발 등의 주제는 물론, 어린 시절부터 삶의 고단한 현장에서 선친으로부터 배운 것을 오랜 세월 실천해 온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저자의 실천을 통해 기록된 내용들이 한국 지방자치 현장에서 지방행정 수장의 모범적 전형으로 읽혀지기를 기대해본다.
- 김성종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책과학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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