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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올레 대구

23인의 예술가와 공간 그리고 삶을 찾아가는 여행

최세정 저 / 석재현 사진 | 시드페이퍼(seed paper) | 2012년 03월 23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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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올레 대구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648g | 188*225*30mm
ISBN13 9788993976823
ISBN10 899397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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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저자 : 최세정
대구에서 나고 자라 학업까지 모두 이곳에서 마친 최세정은 대구 '매일신문'의 기자로 입사하여 대구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문화소식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구 예술가들을 만나 취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던 중 대한민국에 살지만 대구가 어떠한 곳인지 내국인들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2009년과 2010년 '매일신문' 주간지에 연재되었던 '녹색지대 사람들...
사진 : 석재현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대학원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1990년대부터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국내외 주변인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미국 유학 생활 중 루지애나주의 프렌티 쿼터, 미국 교도소의 삶을 기록하며 사회에서 배척당하는 이방인들의 모습과 소외 받은 계층에 대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으며 미국에서 사진기자 생활을 했다. 파리 빼흐삐낭 사진축제에서 「뉴욕타임즈」의 에디터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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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004년 부부는 이 집을 짓고 팔공산에 들어앉았다. 20대, 최인철은 고속버스 안에서 먼 산을 보며 '언젠가 저런 산골짜기에서 독 짓는 늙은이로 늙고 싶다'고 꿈을 꾸었더랬다. 그는 특히 팔공산을 사랑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100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살고 있는데 팔공산은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예술가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자연은 문화 창작의 절대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영감과 감성을 모두 자연에서 받을 수 있거든요. 자연 속에 묻혀 있다는 사실이 작가로서는 하나의 중요한 전략이죠."

20년 전, 그는 중국에서 마남을 구해왔다. 마남을 구하고 싶어 중국 학자를 초청했다. 하지만 그 학자는 쪽의 뿌리만 비닐 속에 싸가지고 와 실패했다. 그는 안 되겠다 싶어 쪽풀을 구하러 직접 중국으로 갔다. 심어서 키워놓으라는 부탁도 미리 했다. 마남이 심긴 화분 하나를 몰래 들여왔다. 당시만 해도 통관은 지금처럼 까다롭지 않았다.

"얼마나 긴장했던지, 뒤에서 누가 뒷덜미를 잡아챌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죄인이 된 것처럼 조마조마했지요. 중국에서 비행기가 뜰 때까지 가슴을 조였죠."

팔공산 동쪽 끝자락에 자리 잡은 능성동은 소나무가 성처럼 마을을 에워싸고 있다. 비 오는 날엔 안개 속에 잠겨 마치 섬 같다. 그는 '다락을 가져보는 것이 평생 소원'이었다. 그래도 삶은 그에게 모처럼 인심을 썼다. 시인의 이 소원 하나쯤은 들어줬으니 말이다.

이 집은 시인이 직접 지은 집은 아니지만, 시인의 생각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그가 '다락헌多樂軒'이라 이름 붙인 작은 집에는 다락이 두 개나 있다. 명마산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다락방은 '동편재'. 노을이 지는 쪽의 다락방은 '서편재'라 부른다. 다락을 사랑한 나머지 스스로를 '다락방 시인'이라고 부른다. 거실은 2층까지 그대로 연결돼 천장이 높다. 천장이 높아지면 상상력이 커지게 된단다. 시인의 생각으로 가득 찬 이 집이 참 마음에 든다.

그의 돌 사랑은 '돌집'에서 절정을 이룬다. 팔공산에 들어와 지금의 집을 짓기 전에 돌집에서 살았다. 거대한 자연석 사이에 난 공간을 이용한 돌집은 침상 하나, 작은 방 하나가 전부다. 그는 이곳에서 4년이나 살았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제법 따뜻하다. 실제로 돌덩이들 사이에서 그가 살았던 돌집을 발견할 수 있다. 침상도 있고 창문도 있다. 사람이 살기 편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이 살 만한 곳이란 생각이 드는 정도다.

건축가 이현재가 설계한 갤러리 아소는 마치 거대한 설치미술 같다. 주택가 골목의 여느 집과 별반 다름 없는 회색빛 벽과 대문. 작은 초인종을 누르면 주인장이 문을 열어준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좁고 어두운 복도가 나온다. 좁은 콘크리트 복도를 종종걸음치며 통과하고 나면 비로소 사각형의 하늘과 사각형의 물, 그리고 풀꽃을 만날 수 있다. 어둡고 좁은 길 끝에서 만나는 생명. 살아 펄떡이는 생명 가득한 땅이 바로 갤러리 아소다.

갤러리에는 그 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단 몇 분盆의 풀이나 꽃이 전시된다. 보통의 꽃 전시에는 가능한 많은 꽃을 선보이려 하지만 이곳에선 그렇지 않다. 그 꽃의 자태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 그 숨 막힐 듯한 밀도를 느낄 수 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잡아다가 조 대표가 이곳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게 자태를 뽐낸 후 꽃은 다시 마당으로 돌아간다. 충분한 햇볕을 만끽하는 나른한 일상을 계속하는 것이다. 꽃의 입장에서 보자면 1년에 한번, 갤러리의 주인공이 되어 호사스런 외출을 하는 셈이다.

"주변에선 한옥을 권하기도 했지만, 한옥은 그 자체로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그의 예상은 적중했고, 콘크리트 공간과 풀꽃은 참 잘 어울린다. 그곳은 비로소 관람객이 꽃 한 송이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아키야마 준의 작업실을 찾아나섰다.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꽤나 골짜기다. 쏟아지는 비는 이미 제법 세찬 도랑을 만들어냈고, 그 도랑 위를 건너 올라가서야 겨우 작업실을 만날 수 있었다.

아키야마 준과 김현아 부부가 살고 있는 주거공간이자 전시실, 작업실을 겸하고 있는 이 공간은 매우 모던하면서도 심플하다. 이렇게 심플하게 살 수 있나 싶어 살림집이 따로 있느냐고 물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야기를 하면서 알 수 있었다. 그 집은 다만 담백한 주인 부부를 닮아 있을 뿐이라는 걸.

그는 발 딛고 사는 공간의 소중함을 안다. 그래서 그의 손과 발은 늘 부지런히 움직인다. 그는 청도 일대에 시조공원 건립을 7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미 사라진 가사도 문학관이 있는데, 당대에 창작활동을 하는 시조공원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년에 두세 번 그의 집은 이웃 주민들과 예술가들을 위한 무대로 변신한다. 돌을 놓아 돋워놓은 자연 속의 ?대, 너른 잔디 위에서 시낭송도 듣고 음악도 듣는다. 멋진 야외 무대는 시인, 화가,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는 이 집을 계기로 작은 미술관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벌써 모아둔 작품만도 400여 점이나 된다. 몇 년 후 미술관 건물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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